☀☀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음 카페에 필터링 기능에 뭐가 걸리나 봅니다

계속 정지되고 하는데 뭐가 걸리는지 모르니 일단

미국이 비트코인으로 하려는 일이 거의 드러났습니다

금 , 원유 , 유로달러라는 대외 요인을 잡고

전기에너지와 지금 언급될 약점인 대내 요인을 잡아서 최강국의 지위를 유지하는것이 목적이죠

트럼프의 영토확장과 비트코인 8탄

이를 알기위해 먼저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을 알아봅시다

부켈레 대통령은 경제도 망하고 치안도 망한 상황에서 먼저 치안을 잡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우고 갱단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군인과 경찰을 전국에 풀고 눈에 보이는대로 갱단을 잡아들입니다

부켈레 임기동안 무려 30만명의 갱단이 잡히고

지금은 아이들이 거리에서 놀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가는 안정국이 되었습니다

치안을 해결한 후 무너진 경제를 잡기위해 비트코인을 적극 수용하고 채권을 마구 발행해서 자금 조달을 시도했는데 이게 다 팔리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나라가 정상화 된것이 아니지만 치안을 해결했는데 경제도 해결할 것이라는 긍정의 아이콘이 되어 엘살바도르 국가 부채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계 지도자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니 이 결과를 전세계가 보았고

이미 망해가던 중남미 국가의 정치인들은 치안을 주요 정책으로 내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역시 1기때 없었던 마야카르텔 공약을 추가하고

멕시코와 캐나다를 압박해서 국경수비를 강화하고 내부에서는 마약 단속을 실시하고 있죠

또 미국 대선 이후에 무조건 오르던 비트코인을 언급하며 절대 비트코인을 팔지 말라는 구호와 함께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대통령으로 등장합니다

부켈레의 인기 방식을 그대로 따라한거죠

하지만 대통령 취임후 미국 재무상태 보고를 받았는데 바이든 정부에서 발행한 2년 미만 단기국채의 규모가 너무 커서 심각함을 느끼고

국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로 공포분위기를 조장해서 국채 수요를 높이고 있고 뒤에서는 비트코인으로 미국 부채를 줄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기축 통화는 약 100년마다 무너졌는데 기축 국가의 부채가 한계일때 즉 갚지 못할때 무너졌고

지금 미국이 부채가 한계인 시점입니다

미국의 부채가 달러패권의 최대 위협이죠

그럼 왜 미국 부채가 중요할까요?

이게 미국 부채가 아닙니다

미국 정부의 빚을 말하는데

현재 36조 달러를 넘어섰고

2차 대전 이후에 GDP 대기 120%로 최대치이며 이대로 간다면 2050년 200%에 근접하게 됩니다

또 미국 정부는 부채한도에 도달하여 추가로 채권발행을 할수가 없으며

있는 돈으로만 써야하니 정책을 시행할수가 없죠

이런 상황이니 미국 정부의 통장 잔고는 거의 바닥입니다

원래 달러패권이 돌아가는 원리는 미국이 전세계 물건을 사주면서 달러를 지급하고

전세계는 받은 달러로 미국 국채를 사주어서 미국 금리를 낮게 유지해주는 약속입니다

그 약속의 대가로 미국은 항모전대를 운영해서 바다의 자유무역 질서를 수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죠

미국은 이러한 약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12년 중국에 주석이 된 진핑이 형이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팔고 있고

중국의 매도로 동맹국이 보유한 국채의 가격이 떨어져 앉아서 손해보던 동맹국들도 2012년부터 미국 국채를 팔고 있습니다

이 물량을 미국의 은행들이 받게 되는데

은행은 대출로 돈을 풀어야 하는데 엉뚱하게 국채를 사는거죠

미국은 은행 대출을 확대해서 그 돈으로 투자하고 소비를 하면서 GDP를 성장시키는 국가이고 전세계 GDP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미국 부채가 계속 늘어나 외국에서 채권을 사지않고 지금처럼 미국 은행 중심으로 산다면 대출이 줄어들고 투자와 소비도 줄어들게 되어

2050년에 중국에 밀리고

2075년에는 인도에도 밀릴 예정입니다

세금을 더 걷으면 되지 않느냐는 분도 있겠지만 미국은 20% 부자가 전체부의 80%를 소유한 기형적인 구조라서 추가로 더 세금을 걷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금리인하를 외치는 겁니다

금리가 내려가야 채권가격이 오르니 매도물량도 줄어들거고 채권 이자도 줄어들고

은행은 미국 채권을 사기보다 대출을 늘려서 투자와 소비를 성장시켜 GDP를 키울수가 있는거죠

하지만 파월은 금리인하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았다는 명분입니다

3월은 대부분 금리 동결을 보고 있는데

트럼프는 3월 시행 예정이던 세계 관세를 스스로 4월로 미루며 파월에게 마지막 선택권을 던졌습니다

관세 시행전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경제 지표가 다 나온 상태이니 이번 3월 결정이 파월이 트럼프 편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겁니다

미국은 국가 부채도 해결하고 GDP 성장을 위해 금리인하가 반드시 필요하고

여기에 비트코인을 추가로 이용하려 합니다

이제 미국의 비트코인 이용 목적이 다 공개되었습니다

다음편부터는 어떻게 이용할지 적어보겠습니다

PS :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고물가로 금리 인상이 필요한데 정치권 압박이 심하죠

일본 역사상 가장 매파적인 일본은행 총재와 제2의 아베를 선언한 일본총리의 금리 결정 대결도 미국과 더불어 흥미롭게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