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전문 투자자이자 강사, 재아입니다.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 방향만 맞게 가면 됩니다.

얼마 전,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의 은퇴 소식을 접했습니다.

투자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그의 일생을 되짚으며, 다시 한번 투자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식이 아닌 부동산, 특히 정비사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렌 버핏의 철학과 투자 방식은 제 투자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그는 항상 가치 있는 자산을 싸게 사서 오랫동안 보유하는 전략을 고수해 왔고,
그 원칙은 부동산 투자에도 놀랍도록 잘 통합니다.

워렌 버핏은 언제 부자가 되었을까요?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투자에 관심을 가졌지만, 놀랍게도 진정한 부의 궤도에 오른 것은 50대 중반 이후였습니다.
그의 순자산이 억 단위로 불어나기 시작한 시점은 60대에 접어들면서부터입니다.

대부분의 부가 ‘복리’의 힘에 의해 시간이 지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죠.
즉, 진정한 부는 시간과 인내, 꾸준한 투자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그의 삶이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최근 저는 ‘핵심지 투자반’이라는 강의를 진행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해당 강의는 기초적인 부동산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춘 분들이
자신에게 맞는 핵심지에 올바른 타이밍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자산 여력이 있는 중장년층 수강생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정작 수강생 분들의 코칭권을 열어보니 20~30대 청년 투자자들의 비중도 꽤 높았습니다.

역시 행크 회원분들…!
또래 친구들이 해외여행, 소비에 집중하는 동안,
수강생분들은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간을 앞당겨 투자 공부를 시작한 젊은이들의 모습에서 워렌 버핏의 초창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 여력이 없더라도, 왜 공부는 지금 시작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하십니다.
“아직 핵심지에 들어갈 자금이 없는데, 지금 이런 강의를 들어야 할까?”
그 질문에 저는 ‘오히려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핵심지는 시간이 갈수록 희소성이 높아지고,
기회비용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일명 지각비 라고 하지요)

지금 공부하고, 분석하고, 전략을 세워 놓아야 적절한 타이밍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렌 버핏도 ‘좋은 투자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말입니다.)
실제로도 가치 있는 주식이나 부동산이 잠깐의 저평가 시기를 지나며
‘기회의 문’이 열리는 시점이 있습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그 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도 적용되는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
워렌 버핏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우량주에 장기적으로 투자해 시간이 돈을 벌게 만드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애플과 같은 기업에 대한 장기 보유가 그의 자산 폭증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부동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같은 정비사업 투자는 시간이 가치를 불려주는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초기 진입 후 오랜 인내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사업이 완료되고 입주가 이뤄지는 시점에는 수억 원 아니 수십억원 이상의 가치 상승이 실현되기도 합니다.
(제 투자 원칙인 100% 수익률은 당연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단기투자보다 ‘핵심지 장기투자’를 먼저 하세요

부동산 투자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크게는 단기투자와 장기투자입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단기투자에 앞서 장기 핵심지 투자를 먼저 하는 것이
지나고 보니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핵심지 자산은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상승하고,
시장 불안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환금성도 우수합니다.

이러한 자산을 작고 소중한 명의로 먼저 확보한 후에, 소액 투자나 단기 회전을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
(법인 투자반 강의 꼭 들으세요!)

정권이 바뀌더라도, 핵심지 수요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질문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2025년 현재, 또 한 번의 정권 교체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정권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저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항상 지속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핵심지의 수요는 정치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존재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의 경우, 교육, 교통, 직주근접 등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공급이 극심하게 부족한 상황에도 수요는 꾸준히 유지됩니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을 예측해서 단기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긴 호흡을 갖고 핵심지 중심의 장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방식입니다.

지금 준비한다면, 곧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50대가 되어 노후를 걱정하며 투자를 시작합니다.
그 시점에서는 이미 시간이 부족하기에
급한 마음에 무리한 투자를 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엉뚱한 물건에 투자하면서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20대, 30대부터 부동산 공부를 하고, 핵심지를 바라보며 꾸준한 장기 전략을 실천한다면
10년, 20년 후에는 ‘워렌 버핏처럼 복리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만 분명하다면, 나머지는 시간과 성실함이 해결해줍니다.

송사무장님께서도 늘 말씀하십니다.

” 천천히 가도 괜찮아, 방향만 맞는다면”

워렌 버핏처럼 송사무장님 처럼 본질에 집중하고, 가치를 보는 눈을 키우십시오.
그리고 부동산이라는 자산에 그 철학을 적용하십시오.
그렇게 여러분도 분명히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