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밤 중요 지표들이 발표 됐습니다.

우선 월간 근원 PCE는 0.2% 상승률을 보여주면서,
전월 0.2%와 동일하고, 예상치 0.2%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로 전월과 동일합니다.

월간 근원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0.1% 상승률 보다 소폭 상승한
0.2%로 발표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월과 똑같이 2.5%가 나왔습니다.
[정보공유]● PCE 및 중요 지표들 요약 정리 ●
개인 소득은 전월 0.2%와 예상치 0.2%를 소폭 상회한
0.3%가 나왔습니다.
전혀 경기 침체의 상황이라고 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현재 침체 였다면 소득이 감소했을 텐데,
오히려 소득이 전월보다 소폭 늘어났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죠?

개인소비는 전월 0.3%보다 상승한 0.5%가 나왔습니다.
예상치 0.5%와 부합한 수준입니다.
여전히 미국의 소비는 견고한 수준입니다.
소비 또한 전월보다도 개선된 모습입니다.

이미 제가 소매 판매 지표 요약 정리할 때,
이번 달 PCE 소비 지표가 긍정적으로 상승 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리 말씀드렸었죠?
이제는 지표가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개인들의 소비와 서비스 시장의 경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PCE에서 악재가 될만한 지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물가도 크게 변동되는 모습도 없었고,
여전히 미국의 경기는 둔화된 상태이지만,
정상적인 소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 PMI는
전월 45.3과 예상치 45.5 보다 상회한
46.1이 나왔습니다.

구매자관리지수 PMI는 제조업 경기동향지표 입니다.
경기동행으로서 현재의 제조업 경기상태가 여전히 둔화인 상태이지만,
전월 보다는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로 가는 지속적인 둔화의 흐름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시카고 PMI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동행 상황이 현재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매자관리지수는 기업의 신규 주문,생산,출하,고용 상태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조제업 생산과 고용에서도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방금 밤 11시에 발표된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 선행 지수 중 하나로서
전월 66.4보다도 상승한 67.9가 나오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상치 68보다는 살짝 못 미쳤지만,
전월보다는 확실히 소비자들의 시장 신뢰가 개선된 모습입니다.
이 또한 긍정적인 수준입니다.

또, 1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전월 2.9와 예상치 2.9보다도
0.1% 하락한 2.8%가 나와줬습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 수준 입니다. 정말 긍정적인 수치입니다^^

그리고, 현재 OPEC+ 국가들의 4분기 예정 계획인
원유 증산 계획을 진행 할 것으로 예상 되면서
현재 유가 및 가솔린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8월 달은 전월 대비로도 큰 폭으로 하락해 있는 상태입니다.

8월 에너지 가격이 이대로 마감 한다면,
CPI 에너지 부분의 긍정적인 하락을 기대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제조 상품 물가와 운송비(근원)에서 긍정적인 하락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CPI와 PPI,PCE에서도 향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카페 글을 보다보면,
몇몇 부정적인 사람들이 곧 40k 밑으로 떨어지고,
25bp 인하 하면 악재다, 50bp 이상 인하 하지않는 이상
올해 불장은 없다면서 근거 없는 시즌 종료를 외치던데…
이런 사람들은 투자를 안 하는 게,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아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지
우리가 돈 벌 기회가 많겠죠.

이미 올해 초에도 경기 침체는 전혀 아니고
섣부른 판단이라고 말씀드렸었고,
긴급 금리 인하도 아직 그럴만한 명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9월 25bp 인하에 대한 관점도
4월부터 저는 9월에 첫 금리 인하를 한다고 계속 말씀드렸고,
지금까지도 전혀 변함 없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지표를 보셨다시피,
전혀 경기 침체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9월 FOMC에서 25bp 인하 가능성을
좀 더 높여주는 지표 였다고 생각합니다.

음모론적으로 부정적이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네~ 이렇습니다. 아시겠죠?
근거는 없고, 음모론적으로 이 시장을 해석하다간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세력의 속임수니 뭐니, 세력이 조종하고 차트를 바꾼다,
세력들이 다 떠나고 시즌종료다 라면서
음모론적으로 의심하고, 핑계 대기만 하면서
세력 탓만 하고 있다간…
절대 이 시장에서 끝까지 못 살아남습니다.

애초에 개인 투자자들은 절대 기관 세력과
맞서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장기 투자 같은 생존하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기관 세력들이 이 시장에 들어온 이상,
단기간에 일확천금 같은 꿈은, 하루 빨리 꿈 깨시길 바랍니다.
항상 현실적이고,냉철하고,현명한 판단을 하셔야합니다.

저를 오래 전부터 구독하신 구독자분들은
저의 전망대로 물가든,고용이든, 통화정책이든
시장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도 느끼셨을 겁니다.

오늘은 월 말,주 말 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할 수 있습니다.
가격 변동성에 흔들리실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9월2일 노동절 전 주 부터 기관들은
주말과 휴장 기간 동안에 혹시 모를 지정학적,거시적,천재지변
변수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포지션 정리를 위한 매도세가 나오고,
하락 변동성이 심할 수 있다고도 미리 말씀드렸었죠?

지난 주 부터 이번 주는 변동성 하락에 조심하라고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가격 하락에 패닉이나,실망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결국 9월 6일 발표 전까지는 계속해서 횡보장을
이어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어제의 발표 이후로,
9월 6일 제 전망 시나리오대로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아마 9월 6일이 다가올 수록
변동성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즐겁고,편안한 밤 되시고,
주말동안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