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점에서
탄 사람들은
여기서 더 갈까
아니면
또 꼬꾸라질까
걱정이고,
지난 금요일 저점에서 잡았다가
이미 내렸거나
아예 타지도 못한 사람들은
이대로 계속 가버리는건 아닐까
나 이번에 추세 놓치는거 아닐까
걱정이고,
타고 있는 사람도 걱정,
못탄 사람도 걱정,
둘다 걱정인데
(물려서 이미 존버중인 사랑은 노걱정. 이젠 해탈?)
이 상황에서 이러한 걱정을
100% 해소해줄 수 있는
분석은 어디에도 없겠지.
전자의 사람들은
이제 찐반이고 무조건 더 간다고 글 적는 사람들한테 환호할거고
후자의 사람들은
또 조정 올거니 대기하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한테 좋아요 날릴거고
ㅋㅋㅋㅋㅋ
일단
나는 CME Fed watch tool 에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30%일때부터
계속 12월 금리 인하는 그래도 될 것이다
라고 주구장창 이야기 했고,
그 생각은 변화가 없다.
다만,
그전에 흔들기는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현재 시장은
지난주 나온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의 긍정적 인하 발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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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감을 30% 미만에서 70% 가까이 올린 상황인데,
뭐 연준 위원
개인의 생각에 의해 올라간 것이라
이 부분이 계속 지지될려고 하면
이후의 경제 지표 데이터가 중요할거고,
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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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나올
ADP 주간 고용 지수랑
PPI, 소매판매 데이터가 중요하리라 본다.
왜냐하면
현재 확실히 12월 금리 결정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 사람보다
이후 나올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가진 위원들이 더 많기 때문에
이런 입장의 위원들은
아무리
셧다운으로 모든 데이터가 나오지는 못하더라도
일단 나오는 데이터들을 최대한 참고하여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지.
그렇기에
내일 나올 PPI, 소매 판매 데이터가
인플레이션 척도로서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고
ADP 고용지수는
지난 주 처럼 현 시점의 고용상황을 보여주는데 가장 중요한 데이터이니
이에 따라 시장이 요동치리라 본다.
이런 중요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눌리기 마련이니
혹시나
못타서 걱정인 사람은
이런 눌림에 탈거를 고민해봐야할 것이고
이미 탓는데 내릴까봐 걱정인 사람은
이런 눌림 전에 한번 털거나
12월 금리 인하기대감이
어쨌든 계속 이어지리라 생각한다면
쭉 들고 가는 방법을 택해야 하겠지.
일단 챠트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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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3 는 기존 단기 하락 채널 상단 근방까지 올라왔고,
비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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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저항대에 도달한 상황으로
이 부분을 돌파해주면 좋겠으나
지난 주말간 반등에 대한
숨고르기 차원과
위에서 이야기한
단순히 연준 위원의 말로 올라간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해
시장이 꼽씹을 만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눌림이 좀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중인데,
혹시나
저 저항대를 옆으로 옆차기 하며 미는 형태가 아니라
상방으로 쏘면서 뚫는다 하더라도
나는 물량을 비중있게 더 태우지는 않을 생각이다.
왜냐하면
쌀때사서 비쌀때 파는게 내원칙이니까. (물론 단타는 예외)
그리고
12월 FOMC 금리 인하 여부와 관련된 이슈는
어차피 단기 이슈이고,
금리 결정 이슈는 선반영적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12월 FOMC 에서 금리 인하 결정
=
가즈아
이런 생각은 그리 좋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12월 금리인하는 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설사 금리 인하가 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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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결정 전 기대감으로 오르든
금리 결정 후 환호하며 오르든
저 보라색 정도 레인지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저 부분이
이전 FOMC 직후 12월 금리 인하를 한다는 전제하에
시장이 가격을 형성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각자 바라보는 방향데로
각자 가진 매매 전략데로
걱정만 하지 말고
잘 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
덧1.
참고로
FOMC 금리 결정에 대하여 조금만 더 이야기 해주면,
FOMC 금리 결정에는 연준 위원들 중
12명이 투표권을 가지게 되고
파월이 이끄는 연준에서는 그간
전원 합의 일치된 금리 결정을 해왔었는데,
지난번 부터 그게 삐꺽거리기 시작하면서
이번 FOMC 에서는 역대급으로
표가 나뉘지 않을까 시장은 예상중이다.
뭐 파월 임기가 얼마 안남았고
트럼프 쪽 위원들 입김이 쎄지면서
연준 내에 분열이 생기는 거니 당연한 일이다만,
투표권을 가진
연준 위원들이 최근 12월 금리 결정에 관해 피력한 의견들을 훑어볼 때,
일단 확실히 찬성표를 던질것으로 생각되는 양반들은
크리스토퍼 윌러, 미셀 보우면, 스테판 미란 정도 3명이고,
일단 확실히 반대표를 던질것으로 생각되는 쌍놈 오브 쌍놈은
제프리 스미드
이고,
콜린스, 무살렘, 굴스비, 바 이사는
일단 지금까지의 발언을 보면 12월 금리 결정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이나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이라
이후 나오는
인플레이션, 고용 지표들의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살짝 동결 쪽에 가까운 상황이고
나머지
파월, 리사쿡, 윌리엄스, 제퍼슨
요 4명은 아직 중립이지만 비둘기 쪽에 좀더 가까운 중립이라 보면 되겠다.
결론적으로
지금 당장은 7:5 정도의 구도이니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 키우는 상황이지만
8명의 위원들은
아직 노선을 확실히 결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표 데이터 결과가 어떠냐에 따라 흔들수 있는 것이지.
덧2.
존댓말은 역시 체질에 안 맞아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글투를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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