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보내고 계시나요?
회사를 안 가니 코인을 더 보게 되네요 ㅎㅎ
저도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투자 금액을 3억원까지 불리고 나서 장미빛 인생만 꿈꾸다가 -70% 넘게 물려도 보고 큰 금액 손절하고 다시 복구하고 나서 또 장미빛 인생 꿈꾸다가 또 손절하고 물리고 무한 쳇바퀴네요 ㅎㅎ
(매번 관종처럼 인증했죠 ㅋㅋㅋ)
차트 공부할 때 상승 초입만 오지게 팠지
가장 중요한 리스크 관리 및 비중 조절을 못 해서
카페에서 매번 이렇게 글이나 쓰고 있습니다 ㅎ
그래도 돈을 잃을때 마다 경험치가 계속 쌓이니
스스로 발전?을 계속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장은 신생 애들이 확실히 흐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름 신생 애들 진입 관점입니다.
(솔직히 비트 이더 오를때 랜덤으로 오르는 애들이 많아서 흐름 좋은 알트를은 특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래량” 이 들어온 애들만 팹니다)
신생 중에 이런 애들이 많습니다.
바닥인 것 같기도 하고, 저가 부근을 계속 지켜주니
비벼볼까?
근데 경험상 이런 애들은 조정오면 못 버티고 바로 신저가로 갱신합니다.
그래서 그림 그린 것 처럼 거래량이 들어와야 합니다.
(거래량이 터졌다는 건 누군가가 개입을 했다는 의미로 봐야함)
예시로
첫날 거래량이 터지고 나서 27%정도를 올립니다.
그리고 담날 거래량 없이 시세를 뺍니다.
그리고 담날 또 시세가 나옵니다. 그럼 이때부터는
째려봐야합니다.
거래량은 들어왔는데 이탈 흔적이 없다?
근데 거래량 하나로 진입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분봉으로 차트를 다시 보겠습니다.
짝대기 하나를 그어봅니다.
또 다른 진입 근거를 찾습니다.
분봉상도 흐름이 상방 추세이고
분봉 rsi도 과매도 구간이니, 비트 이더가
너뮤 올라서 쫄리지만
타점이라고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짜고 진입합니다.
운이 좋게 진입 담날 바로 올라서
아침에 바로 수익을 바로 챙깁니다.
근데 이렇게 12%만 오르고 끝날 애는 아닌 것 같아서
최근 상승패턴(프랙탈)을 찾아봅니다.
직전 매물대도 있으니 바로 올리는 것 보다
저번처럼 윗꼬리로 찔러보지 않을까?
그리고 저번처럼 4시간봉 바뀔때 살짝 밑으로 빼면서 자리를 한번 더 주지 않을까?
재진입했지만 힘아리가 없어서 익절합니다.
다른 케이스 오픈렛저입니다.
제로지와 비슷하게 거래량 없이 조정을 줍니다.
근데 일봉상 차트가 애매합니다.
다른 진입 근거를 찾아봅니다.
추세도 애매하긴 하지만
분봉상 유의미한 이평선을 지지해주고
rsi도 과매도 구간이고
최근 패턴처럼 오르지 않을까? 싶어서
진입합니다.
이거는 방금 올라서 익절했습니다. ㅎ
그래서 결론이 뭐냐?
거래량이 들어오고 난 이후 조정 줄때
잘 살펴봐야합니다.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게 거래량입니다.
주식 격언 중에 주가를 속여도 거래량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이런 애들이 관종이 되는거죠.
일봉 120일선 돌파도 했고, 거래량 이쁘게 들어왔고..
조정이 어떤 식으로 오는지 지켜보고 관종으로 담아 놓고진입 각을 보는거죠
마지막으로 일봉 12일선(제가 한땀 한땀 찾은 이평선임)ㅋㅋ 지지해주는 애들은 결국 오르더군요.
밤 늦게 알림 울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술도 한잔하고 잠도 안 오고 해서 글 써봤습니다. ㅎㅎ
이틀 동안 노가다해서 2천 가까이 벌었는데 ㅎㅎ
주식 물린 거 싹 다 손절하고 시드 좀 땡겨와야겠네요.
다들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시고 연휴 잘 보내세요.
☀☀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