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기회를 잡습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로 입지별로 다양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아파트임장스터디 2기 분들과 용인으로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용인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은 매매가격이 올라간 반면 급지가 낮은 곳은 바닥 가격에서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어떤 지역은 바닥 가격에서 추가로 급매를 유도할 수 있는 아파트들도 있었기에
지금 시기를 잘 활용하면 투자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올해는 임장하는 횟수를 늘리려고 합니다.(정확히 말하자면 임장 가고 싶은 곳이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관망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올해는 더 많은 준비를 갖추고 달릴 시기라고 체감하고 있거든요.

예전에는 행크 외 분들도 집 매수 문의를 많이 하셔서 관심이 많은것이 느껴졌는데,
근래에는 행크분들 외에는 부동산에 전혀 관심 없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히려 작년보다 올해 더 그렇네요.(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인데요..)

누군가는 떠나가는 시장에서 누군가는 용기 있게 아파트를 매수 합니다.
어제 아임스 스터디원 두 분이나 매수 계약 소식을 전해왔어요.
본인의 상황에 맞게 확신이 드는 물건을 매수하셨고 바닥 가격에 샀기 때문에 분명 좋은 결과를 맞이할 겁니다.
대중과 반대로 투자하라는 말이 바로 지금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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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성투꾼입니다. 오늘은 20번쯤 패찰하고 급매로 내집마련한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작년9월 첫 낙찰 이후 지금까지 십수번의 입찰을 해왔습니다. 엑시터 4기가 시작된 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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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이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특히 지방 미분양 심각합니다.)
24.1월 기준 6만3,755건으로 곧 7만을 바라보고 있고 휘청이는 건설사들 때문에 ‘건설업계 4월 위기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 추가 하락시 손실이 최대 8조7천억원으로 예상되고
잠재손실은 A급 건설사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설업계 악재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위태로웠는데 어제 국토부에서 건설경기 활성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 적정 공사비 반영 : 공공부문 적정단가 산출과 물가상승분 반영 추진, 민간부문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은 전문기관 사전 검토 지원

2. 대형공사 지연 최소화 : 국책 사업 정상추진 할 수 있도록 입찰제도 합리화, 유찰된 대형 공사 수의계약 진행 통해 상반기 중 공사(3조원 이상 규모) 정상화

3. 미분양 등 건설사업 리스크 최소화 :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하여 사업리스크 줄이고 신규착공 지연 최소화, 착공전 단계에서 사업추진이 어려운 사업장 LH 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가 매입하여 사업 재구조화 지원, 주택 PF보증 요건 완화, 비주택 PF보증 상반기 내 조기 도입

4. 규제개선 등 애로 해소 : 재건축,재개발시 임대주택에 대한 인수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상향하여 사업성 제고, 부동산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주택, 토지 관련 각종 불필요한 규제들에 대한 혁파 방안 조속히 마련, 원만한 주택공급 지원

즉, 건설경기 위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구제해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시장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소형 주택과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세제 혜택 카드를 꺼내놓았지만 시장을 살리기엔 역부족입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가 지속된다면 향후 다주택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길도 하나씩 열어줄 것입니다. (13년도에 미분양 양도세 면제를 해준것 처럼요.)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상적인 부동산 시장 기능을 방해하는 주택, 토지 분양의 그림자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혁파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중

경기가 바로 좋아지지 않고 불황은 더욱 거세겠지만 이 또한 지나갑니다.
터널 끝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우린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빛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길을 따라가면 밝은 세상이 나올 겁니다.
앞이 안 보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달라질 투자 환경을 맞이할 적극적인 준비 같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임장하고 공부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아임스 2기 임장인증샷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