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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가로줄 근방
이번에는 돌파 할 거라고 본다.
저 빨간색 가로줄 근방은
가깝게는
9월 FOMC 직후
연내 2번의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시장이 환호하며 오르다가
저항을 받고 떨어진 자리이면서
멀게는
작년 알트 불장에서 고점근방에 해당하는 자리가 되기에
강한 저항대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매물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번에는 돌파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첫째.
현재 셧다운 상황이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여부를 둘러싼
거시 경제 시황 상
시장은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데
이러한 금리 기대감은
셧다운 상황속에서
이번주 나왔던 민간 고용 지표의 결과에 힘입은 결과로써
셧다운이 길어지지 않으면서
셧다운 종료 후
9월 정부 기관에서의 메인 고용지표가
나온다면
이러한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 키워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민간 고용 지표가 안 좋게 나왔는데
정부 메인 고용 지표가 뜬금포로 견조하게 나올 가능성은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은
지난 9월 이후 저항을 맞고
떨어지게 만든
연내 두차례 금리 인하가 안될 수도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지워주게 될 것이고
결국은
해당 빨간색 가로줄 근방을
뚫어주는 강한 힘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하는게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
혹자는 비트도 그렇고 너무 가파르게 올랐기에
롱을 한번 털고 가기 위해서라도
강한 알트 저항대에서
일단 맞고 떨어질 가능성을 이야기 하던데,
뭐 틀린 말은 아니다만은
내가 생각하는
시장의 심리상
이렇게 단기간에 비트가 빠르게 오르게 되면
추격 롱을 잡는 개미들 보다는
그간 하락횡보장에서
저항대로 계속 마킹해두던
매물대에서 롱을 익절하거나
아니면
숏 자리를 잡을려는 개미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심리적으로
이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하락/횡보장이 길어지면
매매에 있어서 적극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추격 롱이라는 적극적인 매매보다
최근의 하락에 길들여져서
숏을 잡을려는 심리가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소위 세력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오히려
순간순간 주요 저항대 부근에서
약간 주춤하는듯 하면서
개미들에게 숏자리를 내어주고
그걸 터트리면서 올리는게
더 이득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저 빨간색 매물대 또한 같은 원리로
뚫고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두번째 이유이다.
세번째.
일전에도 이런 류의 상승 이유를 적으면서 들었던
근거 중 하나였었는데
챠트적 관점에서 본
힘의 효율성 측면에서
주요 저항대 근방까지
빠르게 올렸는데 여기서 갑자기 그 힘을 꺽어버리고
아래로 향한다?
그건 지금 같은 매크로 시황상
효율성 측면에서 맞지 않은 무빙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설사
이 저항대 근방에서
약간의 시간을 두고 개미들을 하차 시키는
무빙을 보이게 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결국 뚫고 올릴 것이라 보는게
세번째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보내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저항 맞고 떨어질거라고
글을 적으면
마음이 베베 꼬인 애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을게 뻔하고
풍성한 추석을 기원하는 건
나 또한 마찬가지이므로
여기를 일단 무조건 뚫어줘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이게 가장 중요한 이유다.
알겠나.
아무튼
다른 몇가지 이유들도 있지만
주요한 부분은 이정도 이고
이런 개인적인
“망상”으로
나는 이번에 뚫을거라 생각하고 있다.
물론,
저기를 뚫는다 하더라도
가즈아 하는 대대대불장은 아니니까
적당히 잘 먹어야 하겠지.
개인적으로
올해 4월 부터 이어지는 큰 상승 추세를
잘 반영하는
큰 상승 패러럴 채널을 하나 보고 있는데
보다 싶이 채널 상하단, 중단의 지지 저항을
꽤 잘 잡아주고 있는 채널이다.
이번 단기 상승이
어느정도 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위 채널의 상단 정도를 일단 노려보고 있다.
그럼
각자 보는 방향데로
각자 전략을 잘 짜서
이번에도 잘 먹어보자.
괜히
내 생각에 동조될 필요도 없고
내 생각을 믿고 매매를 할 필요는 더 없다.
각자 가진 생각데로 매매를 해라
나는 리딩방 운영자가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일기를 쓰는 것일 뿐이다.
설사
나와 생각이 같다하더라도
서로 잡은 종목이 다르고
서로 가지고 있는 시드가 다르고
거기다
생각이 틀어졌을 때 대응전략도 다른데
어찌 결과가 같을수가 있겠노.
나는 위 생각이 틀어져도
손실을 보지 않을 전략이 있지만
그런 전략이 없으면
생각이 같다고 따라하다가는 망할것이야.
그럼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서
다함께 영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