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콤리입니다.
작년 11월 낙찰받아, 1월에 잔금을 치른 공매건을 이틀전에 매도 잔금 및 소유권 이전을 하였습니다.

낙찰 후, 지금까지 진행했던 소소하지만 가성비있는 변화 과정을 남기고자합니다^^


공매로 낙찰받은 사천의 아파트

낙찰은 작년 11월, 잔금은 올 1월에 치른 이 아파트는,
경남 사천의 공항에서 멀지않은 시내에있는 아파트입니다.
5층이지만 엘리베이터도있고 관리도 잘 되어있어 첫인상이 매우 좋았습니다.

5,000원 소비 (feat. 다이소 변기뚜껑)

낙찰받고 계약하러간 당일 화장실의 변기가 너무 볼품없이 부서져있어서,
다이소에서 5000원짜리 뚜껑으로 교체했습니다.

부동산에서 보러올때마다 집이 좀 지저분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사실 제기준엔 안지저분했지만)
뭔가 가성비있는 변화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입주청소는 너무 비싸서 (해당평수로 40~50만원정도) 숨고에서 특수청소를 찾아봅니다.

24만원 소비 (feat. 특수청소+창문시트지 제거)

이렇게 지저분했던 곰팡이 가득한 타일을 말끔하게 닦아주는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창문에 시트지가 덕지덕지 >> 특수청소로 말끔히 새창문으로 변신!!

창문 시트지도 말끔하게 제거!!

그리고나서도 개운치가 않아서, 3차로 공투자분 (하나문님) 이 출동했습니다.
함께 개선포인트를 찾아보았고, 화장실+부엌에 힘을주자(?)고 했습니다.



글씨는 쫌 악필이지만 ㅎㅎ 휴대폰으로 그때그떄 비교하여 수리포인트를 잡았습니다.

2만원소비 (feat. 샤워부스 프로파일 = 쫄대)


+) 화장실 쫄대도 구입하여, 교체했습니다.

5만원소비 (feat. 전등 교체)

인터넷으로 가성비있는 전등을 찾아, 전등 + 전구 도합 5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주방분위기를 변화시켰습니다.


주방분위기 자체가 확~ 바뀌었습니다.!!
셀프로 교체하느라 고생하신 나문님께 또한번 감사를.^^

20만원소비 하다가.. 중간에 광고를 멈춘 당근 홍보


광고를 하다가, 중간에 매도가되어 초반 10만원 + 3만원정도 소비하고 끝났습니다 =)
당근으로 문의주시는분이 많지는 않았지만, 집을 보러오는 경우가 있었고~
미처 연락하지못한 부동산 사장님들도 매물 내놔주시겠다고 연락오기도해서, 좋은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매도가 된 부동산도 당근으로 연락주셨던 부동산이었으니, 당근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죠!)
당근으로 직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부사님들께 물건을 더 넓게 뿌리는 효과도 있네요 ^^

원래 세웠던 목표보다 수익이 미치지 못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가성비있는 투자를 하고 투자스킬도 업! 이 되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투자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투자를통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매도를 이끈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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