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쑤1억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부모님댁 분양권 매입기를 남긴적이 있습니다.

공급폭탄 인천 부평의 5050세대 대단지 분양권으로 사전점검을 앞두고 있을때 매입했었죠.

자세한 매수기는 아래 글 두개를 참고해주세요.

https://naver.me/FgSMBk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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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시 부동산 분위기가 바닥이었고 공급폭탄인 인천 부평은 더욱 심해서 행크TV에도 나올정도였습니다.
(이시기에 샀으면 마피나 무피였는데ㅜㅜ)

분명 공급은 많았습니다. 거기에 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

그런데 이유없는 공급은 없겠죠??

저는 수요층인 인구도 같이 늘고있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그것도 6대광역시중 유일하게 말이죠

공급이 많아도 수요가 같이 늘면??

그리고 인근 서울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시세가 먼저 상승세가 되면??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부평에도 온기가 올거라 예측했습니다.

이건 외적인 부분이고 상품 자체의 상품성만 보면,

5000세대가 넘는 신축의 규모 차별성,
앞으로 건축비상승으로 이가격에 짓기 쉽지않다..

커뮤니티에서부터 일반적인 신축, 구축과 차별화가 있을거고 이건 가격으로 인정받을거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신축에서 두분 여생 편하게 사시는데 가치를 두자.

그래서 이당시 계획은 상동에 계시는 부모님을 신축아파트에 입주시켜드리고 기존주택 처분자금으로 상가나 다가구를 매입하여 편안한 노후자금, 월세 5~600만원을 세팅해드리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지금 거주하시는 곳에서 입주자 회장을 하고 계시고, 아직 다니시는 직장도 가까워서 이사를 꺼려하시기에 2년 후 이사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지금 거주하시는 주택은 일시적 2주택 비과세로 3년내 처분하면 되니 2년뒤 입주시 두채다 오를거란 기대도 함께말이죠.

그러나 5000세대 입주장에 임대차를 맞추기는 쉽지않았습니다.

전세는 2.8억, 월세는 2000/110 수준이었죠.

결국 2000/100에 2년 계약을 맞췄습니다.
10만원 욕심부리려다 잔금이후 공실 1달이면 100만원이 이자로 나가고 큰차이가 없게되니 빠르게 맞췄습니다.
대출이자 내면 5만원정도 남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약 반년이 지난 지금..

전용 59타입 전세 3개,
2.8억이던 전세는 3.1~2억이 되었습니다.

월세는 3000/120 단 하나,
2000/100에 맞춘지 6개월만에 20%이상 올랐습니다.

그럼 매매가는??

6개 매물 5.3억부터 시작입니다만, 호가니 크게 의미없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 단지의 보류지 청약이 있었죠??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보류지 분양가는 이렇습니다.

제가 매수한 건은 59C타입의 RR입니다.

4베이가 아닌데도 분양가는 5.18억으로 가장 비싸네요..
(이유가 궁금하네..)

그리고 청약결과가 나왔습니다.

84는 1순위 당해완판,
59는 기타지역까지해서 1순위 숫자는 채웠지만 실계약 대비를 위해 2순위까지는 받을것 같습니다

일반매물이 5.3~5.4억 정도하니 매수세가 붙은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제 59c타입은 실거래가 5.18억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반년전 매수한 부모님댁 총매가는 이랬습니다.

6000넣고 8000 차익이면 반년에 130%수익율이니 괜찮지요??
분양권의 매력입니다^^

오늘의 결론,
공급폭탄이어도 수요가 많으면 다 소화된다.
수요도 같이보자.
관련하여 최근에 쓴 칼럼이니 같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naver.me/5LuJQACi

안녕하세요. 얼쑤1억입니다. 제목이 좀 자극적이지요?? 죄송합니다 ㅎㅎ 부동산투자 어렵지만 또 쉽다면 쉬운?? 투자 영역입니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한정된 땅에 공급이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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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