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차트 공부하면서 위험 자산 시장에 투자하는 일개 개미이니 이런 관점도 있구나, 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국 매도 시에 정리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아직 저도 물린 상태고, 매도를 하지 못하였네요. 원칙 매매를 하고자 매번 마인드셋을 했는데 결국 저도 머리로 알고 있는 내용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내용을 복기해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 기존 관점
– 다양한 거시경제 지표들과 기술적 보조지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엘리어트 파동과 피보나치 비율, 그리고 거시경제 상의 유동성을 메인으로 보고 접근했음.
– 23년 초부터 비트코인 사이클이 시작되어 5파 임펄스가 진행된다고 보았음.
– 그리고 5파로 향할수록 금리인하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맞물린다고 보았음.
– 그 당시 카운팅 시 100K 부근이 5파의 한계로 보았고,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보았음.
– 그리고 108K 부근 달성했을 때 5파동 모양을 확신했고, 시장을 읽었다고 생각했음.
– 그러면 5파동에서 알트를 매도했어야 하는데, 그리고 유동성이 분산되며 도미넌스가 낮아질 것을 기대하다가 시기를 놓쳐서 원칙 매매를 못했음.
– 그리고, 다시 복기하면서 차트를 봤고 100K를 뚫었을 때 5파 연장 카운팅을 기대했음.
– 그래서 대파동상 5파 연장 고점을 대략 143K로 카운팅했음.
–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으나, 25년 3~4월 경 해당 범위의 가격이 달성될 것으로 보고 알트로 유동성이 분산되고,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낮아지며 불장을 예상함.
* 복기
– 우선, 23년도에 비트코인 사이클이 시작되고 5파가 진행될 것이고, 100K 레인지까지 카운팅한 것은 틀리지 않았음. 왜냐하면 정말 정석적으로 스탠다드하게 12345로 올렸음.
– 다만, 100K를 돌파하고 부터 5파 연장을 바라보게 되며 기간에 대한 관점이 틀림.
– 우선, 내가 생각한 2025년 3~4월 경 비트코인의 5파 연장의 끝이 달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봤던 것은 틀림.
– 그러면 차트가 깨졌는가? 아직 이것은 아니라고 봄. 비트코인 차트가 깨지고 시즌 종료가 오고, 크립토윈터가 왔다고 보지는 않음.
– 현재 본인도 알트의 경우 물려 있는 상황임. (예를 들어 이오스 500원대, 네오 9000원대, 파일코인 3500원대 샌드박스 330원대 등 여러 종목들을 저점이라 생각하고 들어갔었고, 알트들 골파기가 계속되면서 계속 물려있음.)
– 매매상 내가 잘못한 부분은 알트들이 대파동 1파저점이라고 들어갔던 것이, 하방으로 이탈했을 때 원칙매매를 하면 손절가로 로스를 걸어 대응을 해야 했지만, 저점이라 안심하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 계속 들고 가서 손실률이 꽤나 커졌음.)
– 머리로는 원칙 매매를 한다고 했지만 실전 매매에서 실천하기 어려웠다는 것을 알게 됨.
* 현재 관점(카운팅한 차트는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 차트가 깨지지 않은 이상 5파 연장이 유효하다고 보고 있음.
– 고점이 나온 124K부근(거래소마다 차이는 있음.)이 5-3, 그리고 지금 ABC로 내려오는 것이 5-4로 보고 있고 아직 진행중으로 봄.
– 그리고 5-5를 기대하는 중이고, 알트들이 피날레가 한번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음.
(물론, 현재 들어간 알트 포지션들이 물려 있어서 기대하는 것이기도 함.)
– 126K부근을 B파로 보고, 지금 내려오는 파동을 C파로 보는 분들도 있지만 그러면 불규칙 파동이 되는데, 불규칙 파동은 통상 5파 연장 끝에서 나옴. 그런데 지금 올린 파동이 5파 연장의 끝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는 판단을 함.
* 정리
– 5파 연장파동이 바로 나와서 익절할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했던 것은 큰 실수임. (공부한대로, 차트대로 대응을 안하고 원칙매매를 안한게 가장 큰 실수)
– 하지만, 5-5파에 대한 관점은 메인임. (88, 89K 정도를 반등하면 좋은 자리로 봤는데 이탈해서 계속 내려간다면 74K를 넘어 이대로 하방으로 간다면 틀린 관점이 될 것임.)
– 5-5파의 끝은 대략 143K 정도 봤고, 이에 대한 설명은 전 글에 남겨두었음.
– 물려 있는 알트는 5-5파 임펄스를 준다면, 그때 전액 매도할 계획임.
– 만약? 5-5파 임펄스가 오지 않고 그대로 시즌종료를 맞이한다면? 결국 원칙 매매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실패로 끝날 것임.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가 공부한 바에서도 복기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유동성이 분산되어 매도를 이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는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저도 아직 알트들은 위와 같이 물려 있네요. 다만, 마지막까지 보고 원칙매매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한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5파 연장 파동이다.
2. 5-4 진행중이고 5-5가 남았다.
3. 5-5파 임펄스를 만약 준다면 시장이 주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유동성 분산기에 알트를 매도할 것이다.
4. 5-5가 안나오고 이대로 시즌 종료 후 크립터윈터라면? 그건 철저히 실패라고 본다.
아무쪼록 위험자산 시장에서 건승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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