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선거에서 조단 맘다니가 당선되면서,
이번 미국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뉴욕뿐 아니라 버지니아,
뉴저지까지 푸른 물결이 이어졌죠.
그런데 이 글은 정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치의 결과가 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댓글로 정치얘기는 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치를 조금이라도 보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이벤트가 아니었습니다.
지방선거 결과가 곧 연방정책의 방향성을 암시하기 때문이죠. 이건 단순히 ‘누가 이겼다’가 아니라,
셧다운(정부 예산 중단 사태) 이 길어질지,
빨리 끝날지에 대한 기대감과도 연결됩니다.
현재 미국은 예산 협상 교착으로
일부 부처의 기능이 멈춰선 상태입니다.
이 셧다운은 행정의 공백을 의미할 뿐 아니라,
금융시장, 특히 SEC(증권거래위원회) 의
심사·승인 절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 결과, 지금 암호화폐 업계가 기대하고 있는
‘알트 ETF 승인’ 일정 역시 늦춰지고 있죠.
비트코인은 이미 승인된 상태지만,
알트코인 ETF들은 일부 승인 되거나 여전히 대기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민주당이 분위기를 주도하게 되면서,
협상의 결말이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셧다운이 해소될 수 있고,
그건 곧 ETF 승인 절차 재개 → 제도적 불확실성 완화
→ 시장심리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시장은 결국 ‘예상’을 거래합니다.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행정이 돌아가며,
제도가 정상화되면 투자자들은
“리스크 프리” 구간으로 인식하죠.
이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언제나 제도권과 맞닿은 자산,
즉 ETF 승인 가능성이 높은 코인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저처럼 지금 올인해서 물린 사람말고,
시즌종료를 외치는 사람말고,
지금 “매수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면 소위 ETF 승인 관련
메이저 코인 위주로 보는 게 가장 합리적일 수 있다고요.
물론 저 역시 물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내가 물렸으니 이거 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시장을 조금 더 길게,
냉정하게 바라보면 결국 이번 셧다운과 정치적 이슈는
“변곡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 인하 논의,
그리고 ETF 승인 뉴스들이 맞물릴 수 있기 때문이죠.
셧다운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를 덧붙이자면,
이번 사태는 단순히 “정치 싸움”이 아닙니다.
미국 정부의 재정 구조와 정책 기조가
충돌하는 전환기적 신호라고 봅니다.
이는 곧 SEC가 코인 관련 정책을
완화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코인 시장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생각입니다😅)
지금의 침체는 오히려 “상승장의 전초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 뿐,
시장은 결국 제도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오늘의 차트는 약간의 반등이 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냉정한 분석과
인내가 진짜 투자자의 무기 아닐까요.
다시 한번, 상승장을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아!
오늘이 슈퍼문이래요.
유난히 밝고 커서 그런지,
괜히 마음이 말랑해지네요.
집에 계신 분들은 잠깐 창문을 열고,
밖에 계신 분들은 고개만 살짝 들어보세요.
하늘 위 달이 정말 예쁩니다.
잠시만 스마트폰 내려두고,
그 달빛 아래서 조용히 소원 하나 빌어보죠.
누구에게도 말 안 해도,
달은 다 들어줄지도 모르니까요☺️
오늘 밤만큼은 숫자도 차트도 잊고,
그냥 이 순간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자구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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