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코인시장 세금에 대해 연장이 있을수 있지만

세금에 대해 논의 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만약 BTC를 매수함에 있어 어떤 방식이든 세금 낼 걱정을 하고 계신다면 걱정을 좀 덜어드릴수도 있습니다.

일단 일차적으로 앞선 제 4번의 글을 잘 읽으신 분들이라면 눈치 채실수도 있지만

BTC는 더이상 수익실현 현금화의 대상이 아닙니다.

여전히 그럴 목적으로 BTC를 매수하셨다면 당신은 여전히 국가 권력에서 못벗어난 것입니다.

쇼생크 탈출에서 레드는 가석방 후 슈퍼마켓에서 일을 하며 화장실을 갈때마다 매니저에게 허락을 받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허락을 받지 않으면 소변도 안나온다며 말이죠.

우리도 이런 통제와 권력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세금은 국가로부터 공인받을때나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BTC가 내꺼고 이걸 원화라는 쓰레기로 바꿀때나 필요하고 양도세 증여세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BTC를 자녀에게 증여함에 있어 국가로부터 그것을 공인받고 싶을때 세금을 내는 셈입니다. 이는 국가가 운용하고 있는 장부에 등재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BTC는 프라이빗 키가 곧 내 점유입니다. 국가는 그것이 내것인지 알수없고 자녀에게 프라이빗 키를 알려주고 넘겨도 국가는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이런생각을 하겠죠

아니 현금화를 못하는데 뭔소용이지?

이를테면 이런겁니다.

내가 타고 다니고 싶은 자동차가 있다고 해봅시다.

BTC를 팔고 (세금 25%뜯김) 차를 사는 것보다(또 취등록세냄)

BTC를 온체인상으로 담보로 맡기고 차를 빌리면(내가 원할때까지 즉 온체인상으로 USDC를 갚고 차를 상환해 BTC를 다시 찾아올때까지) 차를 타고 다니면 됩니다.

나는 차를 소유한적이없고 빌리기만 했기때문에 취등록세가 없고 BTC 매도에 대한 세금도 없습니다.

대신 그냥 무작정 리스로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보다 제조사나 캐피톨 입장에서 이미 담보물을 걸어놨기때문에 돈을 떼일 우려가 거의 없고 차를 담보로 차의 양도권을 넘기거나 리스할때보다 리스크가 훨씬 적기 때문에 (그러니까 차를 할부로 산다는 얘기는 차를 담보로 캐피털 회사로부터 돈을 빌려서 제조사에게 대금을 지급하고 나는 캐피털로에게 돈을 갚는 것인데 캐피털 회사는 차가 담보물인데 이 사람이 갑자기 차와 함께 갑자기 실종되거나 강가에 빠져 담보물과 채권자가 모두 없어지거나 하는 리스크가 없다는 뜻입니다) 즉 BTC 담보는 스마트컨트랙트 상 자동 청산, 회수 비용 = 0이므로 최저금액로 차를 이용할수 있는 셈입니다.

BTC 담보 대출은 대출자가 실종되든 망하든 관계없이 대출 기관은 손실을 입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BTC는 매도의 대상이 아니고 국가로부터 공인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금융은 이제 BTC, ETH, USDC를 중심으로 한 온체인상으로 이뤄지게 되고 그 계약의 공인도 블록체인 위에서 스마트콘트랙트로 이뤄질뿐 국가의 개입이 필요없게 됩니다.

따라서 BTC를 쓰레기 같은 원화로 바꿀필요가 없기때문에 세금을 안내도 됩니다. 증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에게 프라이빗 키를 알려줌으로써 이전은 끝난거고 누구의 공인도 필요없습니다.

원화는 당장 집앞에서 지역화폐로 할인받으며 치맥할때나 필요한 것이고 장기 저축수단은 BTC가 됩니다.
이제 BTC를 “팔아서 차익 실현” 패러다임에 벗어날때가 되었습니다.

물론 유동성(원화)가 급하게 필요할때도 있을 겁니다. 아직은 BTC를 담보로 맡기고 유동성을 공급받는게 빠른 시일내에 이뤄질 가능성은 낮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럴때는 합법적인 절세 루트를 사용해야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은 합법적으로 10년내 6억까지는 비과세입니다.

따라서 급하게 유동성이 필요한 경우 또는 그럴목적으로 BTC에 투자한경우 그러니까 단도직입적으로 2030년 이후에 BTC 수익으로 집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BTC를 배우자에게 양도하고(6억까지 비과세) 세무소에 신고하고 배우자는 곧바로 그것을 현금화합니다(양도받은 BTC의 세금은 양도받은 당시의 시세로 결정되기때문에 양도받은 즉시 현금화하면 세금이 없습니다). 그런 후 주택을 구매할때 공동명의로 구매하고 돈 어서났냐 하면 신고한거 들이밀면 됩니다. 이는 매우 합법적인 절세 방식입니다.

이 또한 쇼생크 탈출에 힌트가 있습니다(참 좋은영화입니다).
미래의 비트코인과 세금
물론 배우자가 없으면 GG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좀 길게 보셔야합니다. 제 판단으로는 10년 후면 피부에 역노화 기술(이는 2006년 야마나카 4인자로 논문으로 부터 시작되어 동물 실험은 이미 성공했고 임상실험까지 들어갔습니다)이 접목되기 시작할 것이며, 20년 후면 지금은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기관까지 젊어질 가능성이 열립니다. 전문가들은 ‘2045년까지 살아남으면 2100년까지 살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뇌의 완전 역노화는 아직 요원하기 때문에 맨 프롬 어스의 주인공 처람 살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지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긴 생애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BTC는 노후 대비가 아니라 ‘제 2의 젊은 인생’을 위한 자산입니다.

오늘부터 만원이라도 BTC를 모으세요.
그게 앞으로의 생애 구조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