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이 꼿꼿이 서 있고, 바닥에는 이제 막 다져지고 굳어진 콘크리트가 자리 잡은 모습이 참 든든했습니다. 한 장 한 장 사진으로 남겨두니, 평범한 공사 현장 같지만 제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 같아요.
기초가 다져지는 순간
지금은 뼈대를 세우기 전, 가장 중요한 기초 공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근이 질서정연하게 서 있고, 그 사이로 전기·배관 선들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곧 건물이 올라간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현장의 분위기
이른 아침, 현장에 들어서면 철근과 나무 자재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사람의 손길이 닿은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특히, GS25 간판과 골목길 풍경이 함께 담기니 도시 속 또 하나의 새로운 건물이 태어나려는 순간임을 실감하게 됩니다.(옆에 빨래방도 있어요. 에어비앤비로 최고죠 ㅋ)
초상권 없는 감나무님
밝은 미소와 함께 브이✌️를 그려주는 모습에,
이 공사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사람과 꿈이 함께하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건물이 완성되면 이 웃음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추억을 담아낼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제 막 기초를 다지고 있지만, 곧 벽이 올라가고, 창문이 달리고, 하나의 공간으로 완성될 그날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오늘의 사진 한 장 한 장이 훗날 소중한 기록이 되어줄 것 같아요.
👉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현장의 변화를 보며, 새로운 공간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