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시장이 어디로 갈지

신이 아닌이상

알수 없는게 이 바닥이기 때문에

주요 변곡점이 되는 이벤트들이 있을 때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두고

대응 전략을 짜두는 것이 필요하다.

대응 전략이라고 해서

뭐 대단한 것이 아니라

앞에 높여 있는

여러가지 시장의 시나리오들을 검토해서

내가 시드를 얼마나 들어갈건지

그리고

얼마만큼의 여유시드를 남겨둘건지

그리고

들어갔다면 어느정도의 호흡으로 익절이든 손절이든

짜르고 나올건지 등등을

결정하는 것이 된다.

만약

자신의 매매 스타일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다 처맞으면서

언제 올지 모를

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 불장을 기다리며

존버존버존버 하는 스타일 이라면

이런 글은 읽을 필요 없으니 뒤로 가기 누르면 되겠다.

그리고

글이 길어지더라도

자신의 어리석음을 들어내는

모땐 댓글을 달 사람도

뒤로 가기 누르면 되겠다.

누가 읽으라고 칼들고 협박하는 것도 아닌데

왜 꼬박꼬박 읽고 베베 꼬인 마음을 들어내는고?

마음이 고와야 재물복도 따르는 법이다.

그럼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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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인적으로는

꽤 중요한 변곡점에 시장이 놓여 있다고 보고 있다.

나는

항상 시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의 결과를 혼자 예상해보고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경우

그때그때 시장이 어떻게 발작할지를

한번씩 따져보는데,

지금 현 시점

단기로 놓여 있는 여러 이슈들을 토대로

몇가지 시나리오를 세워본다고 할 때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경우

시장이 상당한 대발작을 할 수도 있을거라

보기에

지금을 꽤 중요한 변곡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지.

우선

단기로

이런 시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1. 오늘 PCE 발표.

2. 미국 셧다운

3. 다음주 나오는 주요 고용지표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중요한 것은

“순서상으로”

2번 미국 셧다운이 가장 중요하다.

혹자는

미국 셧다운이야

매년 나오는 이야기 이고

그건 어차피 시장에 단기 충격을 줄 뿐이니

노 상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물론

맞는 이야기 이다.

나 또한 셧다운은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더라도 단기로 작용하고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는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게 현재의 시황과 결부해서 보면

이번에는

좀 더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현재 금융 시장이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지난 9월 FOMC 이후

현재 남은 두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반짝 환호했었지만

결국 향후 나올 데이터(고용, 인플레이션)에 따라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파월 의장과 투표권을 가진 연준 주요 위원들의

발언들로 인하여

당장 남은 두번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최악

계속적으로 옅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죽이되든 밥이되든

금리 인하가 위험자산 군에는

호재가 되는 법이기에

이러한 시장의 기대감이

옅어진다는 것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우게 되고

안전자산으로 눈길을 돌리게 만들어

특히나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은

특별한 개별 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계속 쳐맞을 수 밖에 없게 될것이다.

이러한 현 시황에서

미국 셧다운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일단 셧다운이 되면

경찰 소방관 뭐 이런 필수 공무직 빼고는

다 대기 발령 상태로 빠지게 되고

일을 안하게 된다.

그러면

당장 다음주 나와야할 고용지표를 발표하는

노동통계국 애들도 집에서

허벅지 긁으면서 놀고 있을거고

고용지표 결과 발표가

패싱 될 수도 있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그러면

아무리 오늘 PCE 지표가 선방해서

시장에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키워주더라도

발표되지 않은 고용 통계의 불확실성이라는 부분이

시장을 짓누르게 될 것이고

거기다가

실제로 진행된 셧다운 사태로 인해

단기로 급격하게 빠지는 모양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물론,

다행히 조기에 셧다운이 정리되고

다시 시장을 안정을 찾게 된다면

그 시점은 다시 안올 단기 저점 자리가 되고

좋은 매수 시점이 되겠지.

하지만

내가 들어갈 시드가 없고

이미 욕심부리다

다 물려 있으면

큰 기회를 놓칠수도 있는

시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질 경우를 대비해서

시드 분배를 할 때

매우 보수적으로 해야하고

오늘 PCE 결과가

다행히 선방해서

반등을 주어 수익을 얻게 되더라도

평소보다

호흡을 짧게 가져가서 더더 잘 줄먹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 중요 지표 발표전

“늘” 하던데로 눌림목에 미리 일부 시드를 들어가지만

더 보수적으로 시드 분배를 했고,

설사 오늘 PCE 결과가 좋아도 더 짧게 먹고 튈 예정이다.

왜냐하면

위에서 이야기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쳐맞는 것을 피하고

큰 기회를 잡기 위해서지.

그렇다면

현 시점

미국 셧다운이 이번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가 낮은가

따져보아야 하는데,

딱 현 시점 기준으로 볼 때

미국 셧다운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태다.

그 이유는 직접 찾아보면 알겠지만

간단히 언급해주면,

1. 수일전 하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이 상원에서 불발되고 다시 하원으로 빠구됨.

2. 이후 상원은 휴정에 들어가서 다음주 다시 개장하게 되는데, 하원에서 새로운 임시 예산안을 만들어서 하원에서 통과 시키고 그걸 상원에서 통과 시키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다음주 월화 밖에 안남았고, 화요일 자정까지 임시예산안이 상하원을 다 통과하지 못하면 수요일 부터는 셧다운임.

3.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주 월화 예정했던 임시 예산안 하원 표결이 취소 되었음 (이는 민주당이고 공화당이고 양보 안해 라는 거고)

4. 또 이 와중에 평소 셧다운 위기를 항상 양보의 미덕으로 통과 시켰던 상원 민주당 대표가 이번에는 뭘 잘 못 처먹었는지 강경파 쪽과 똑같이 셧다운 강행을 외치며 양보를 안하고 있고,

5. 공화당 입장에서도 셧다운이 이대로 진행이 되면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 기간동안 막강한 행정 권한을 가지고 짜를 공무원들 짜르면서 원체 하고 싶어했던 구조조정을 마음껏 할 수 있기에 셧다운 되도 우린 좋아. 라고 하는 입장인 상태에 있고,

6. 셧다운이 발생하면 보통 그 책임을 집권당 쪽으로 사람들이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트럼프는 이미 이러한 부분을 계속 민주당이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언플을 하고 있고, 당장 중간 선거 등 주요 선거가 임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설사 셧다운 이후 책임론이 공화당쪽으로 불거진다 하더라도 공화당 입장에서 정치적으로 우려할 부분이 없는 상태라 꺼릴게 없는 상태고 (어차피 중간선거는 내년 가을이고 그때쯤이면 이번 셧다운 책임론은 이미 사라지고 없으니까)

7. 거기다가 셧다운이 발생하면 일단 정부 고용 상태가 안좋아지고, 이러나 저러나 단기로 미국 GDP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 둔화가 소폭 발생할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부분은 오히려 연준이 적극적인 금리 인하책을 써야하는 상황을 유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바라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셧다운을 이런부분만 보더라도 마다할 이유가 없음.

결국 1~7번의 이유로

현 시점

미국 셧다운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고

실제 셧다운이 진행될 경우

유지 기간도 여느때보다 길어질수도 있어서서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기에

개인적으로는

중요 변곡점에 지금 시장이 놓여 있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내하고 생각이 다르면

각자 생각한데로 행동하면 되는 것이고

나는

현시점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을 고려해서

오늘 PCE 결과에 대한 대응 전략도

시드를 보수적으로 배분하고

줄먹도 짧게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주말간 셧다운 진행 상황을 살펴볼그고.

아무튼

또 글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찾아서 챙겨보고

각자 보는 시장의 방향에 맞춰서

잘 계획을 세워봐라.

다행히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라

최선의 시나리오가 나타나면 좋겠지만

그런 최선의 시나리오만 생각해서

홀딩만 하고 있을 시기는

내가하는 매매에 있어서는

절대 아니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대응할거다.

최선의 시나리오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

그거에 맞춰서 또 대응하면 되는 것이고

아무튼,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 쳐 맞은 사람한테는

최악이 되는 것이지만

준비가 된 사람한테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각자 알아서

화이팅.

끝.

마지막으로

이글에 대한 내 꼬봉 제미나이의 평가





제미나이도 그러잖아

독자는 이 글을 참고하되

자신만의 고나점을 가지고 시장상황을 재평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하지 말고

각자 보는 방향데로 해라.

따라해서 망했다고

투정부리지 말고.

그리고

이 글은

최소 제대로 따라하면 손해 볼 일은 없다.

제대로 따라 안하니 문제지.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