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시작되었다고 보임.

2.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됨.
올해 들어 가장 놀란 뉴스
3. 이제 원화 스테이블 코인도 거스를 수 없게 되었음.

4. 얼마 전 카자흐스탄도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될까? 싶기도 했는데

5.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가 디지털화 되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기도 하겠다 싶음.

6. CBDC가 그냥 펼쳐지는 셈

7. 중요한 것은 업비트가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면 은행을 대체해버릴 수 있다는 점.

8. 업비트는 지금도 예치금 이용료를 고객들에게 지불하고 있음

9.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해서 예금이자를 고객들에게 지급하고 고객들은 그 돈을 은행을 통해서 빼는 게 아니라 네이버페이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면?

10. 기존 은행-카드 역할을 업비트-네이버가 대체하는 셈.

11. 서비스 초기이기 때문에 이자 지원 이벤트 같은 것들을 열고, 업비트에 예치만 해도 이자를 주는데 코인까지 들썩여서 다른 사람들이 돈을 번다면?

12. 당연히 FOMO는 올 수 밖에 없음.

13. 대중 유입의 트리거가 될 수도

14. 한편 네이버는 Npay를 통해 시장 파이를 점령해나갈 수 있게 됨. 카드사를 씹어먹든, 카드사를 레버리지하든.

15.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네이버는 불기둥이 치솟는 중.

16. 버블을 위한 조건들이 갖춰지고 있고,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재료들도 계속 나오는 중.

17. 유동성의 파도가 칠 때는 많은 것들이 함께 실려오는데 잘 취할 수 있도록 눈 똑바로 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