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10월까지 지랄맞은 조정장때는
비트 최대낙폭이 30%가 넘는, 기간조정, 가격조정 둘다 있었던 조정장이었음
물론 그때 알트도 많이 빠지긴 했지 특히 AI 코인들이 더 그랬고

근데 대선 이후 기준, 최대 17% 낙폭으로 그렇다할 큰 폭의 조정이 나오지 않았음

미장 대장주들을 보자(대선 이후 기준)

엔비디아 -26%
테슬라 -25%
애플 -15%
구글 -11%

이중 엔비디아, 애플의 경우 각각의 시총이 비트뿐 아니라 크립토시장 전체보다 높다
이런 공룡들도 고점대비 저렇게나 빠졌었음

그리고 그것도 89k 기준이지, 완전 상투 잡은거 아닌 이상 비트 들고있는 사람들은 조정이랄것도 없음
근데도 카페분위기는 거의뭐 부따빔 쳐맞은 수준이지
왜냐 우린 다 알트로 5배 10배 먹고 싶어서 들어온 사람들이니까.

개인적으로 이번 반감기 싸이클은 현물etf 승인으로 템포가 빨라졌던게 지금상황을 만든거라봄
이전 싸이클 고점을 너무 빨리 뚫으면서 알트불장이 그때 와버린거지

사실 비트는 내린것도 없는게 문제
이게 17년 시즌 끝나고 21년 불장으로 갔었던 이더리움 차트


이게 현재 차트인데

딱 봐도 다른점이 느껴지겠지만 21시즌에는 불장 전에 작년 초만큼의 메가 불장이 없었음
있어봤자 작은 언덕들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코로나빔으로 하루아침에 50% 박혀버렸엇지

그래서 지금 극소수 선택받은 알트들만 가고, 또 알트불장이 늦어지는 이유

1. 작년 초 너무 크고 의미있는 상승이 와버렸음. 그 상승에 대한 충분한 조정 및 매물대 해소가 안됨
2. 학습된 개미들을 데려 가고싶지 않은 마켓 컴포지트 세력. 반감기 이후 이때쯤 들어오면 알트 펌핑 준다는거는 코인에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거지. 그 얕은 싸이클 프랙탈만 보고 시장에 들어온 개미들 떨궈내는 과정

이거 두개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 알트들이 거대한 쌍봉을 만들고 태초마을로 간거같은데
앞으로 조금 더 쳐박히더라도 난 이번 싸이클 알트 저점은 나왔다고 생각
그 이유로 이더리움, 토탈2,3 차트들이 주요 추세는 지켜줬고 도미넌스도 사실상의 고점을 찍었다고 판단함

지금은 손절할 타이밍도 당연히 아니고, 되려 현금 있는사람들은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함

앞서 말했듯 비트는 사실 이렇다할 조정폭도 없었기 때문에 더쳐박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 내려가는게 시즌끝 하락파동이라고 생각 안함. 분명 올해는 올라갈 먹거리가 남아있다

알트들 다 뒤졌네 이제 끝낫네 이런 사람이 많아질수록 알트불장은 올거라 생각함
세력들도 돈 벌어야지 이정도 하고 나가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