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썼던 내용이지만 다시 공부해보려는 사람들의 요청이 많아 다시 작성해 본다.
부디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도 긴글이라 여유 있을때 보면 좋을듯 하다. 🙏🏻

◆ 세력의 힘과 유동성을 이해하기

차트를 움직이는 큰 흐름은 단순한 매수와 매도의 결과가 아니다.
차트에서 보이는 가격 움직임 뒤에는 세력이라는 거대한 자본의 힘이 있으며, 그들의 의도가 차트에 반영된다.
이번 글에서는 세력이 어떻게 시장을 조종하고 유동성을 활용하는지
그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들을 자세히 다루어 보려 한다.

I. 세력이란 무엇인가?

세력은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큰 자본을 가진 참여자들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흔히 ‘개미’라 불리는 이유는 그들이 보유한 자본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반면, 세력은 ‘고래’로 비유되며, 그들이 움직이는 자본이 워낙 커서 시장의 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 시장이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 기관이나 헤지펀드가 바로 이 세력에 해당한다.
이들은 대량의 매수나 매도를 통해 시장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면
개미들이 매수·매도를 시도하더라도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이러한 자본력의 차이가 바로 개미와 세력의 차이를 만든다.

II. 세력과 개미의 관계

세력은 개인 투자자들과 같은 방향으로
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개미들이 세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세력이 가격을 조정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세력이 가격을 올리려 할 때 많은 개미들이 함께 매수에 참여하면 중간중간 수익 실현을 위해
매도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세력은 가격을 올리면서 꾸준히 매도 물량을 받아내야 하므로,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발생하게 된다.
( 딱 정해진 가격에 모든 물량을 살수가 없다. 세력의 거래대금은 어마어마하기에 )
이는 세력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에, 세력은 개미들이 과도하게 개입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III. 유동성의 개념: 세력의 무기

유동성은 시장에서 매수와 매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구간을 의미한다.
세력이 시장을 주도하려면, 먼저 개미들이 보유한 물량을 흡수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세력이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것은 곧, 시장에서 충분한 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세력은 개미들이 쏟아내는 물량을 매수하고
이후 가격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세력은 개미들이 매도할 만한 시점을 일부러 만들어내고 개미의 물량을 흡수한 후 본격적으로
상승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조종해 나간다.

IV. 선물 시장에서의 유동성: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

현물 시장에서는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이
자연스럽게 상승하지만, 선물 시장은 조금 다르다.

선물 시장은 제로섬 게임의 원리로 작동한다.
한쪽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다른 쪽에서는 그만큼의 손실이 발생해야 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롱 포지션을 가진 투자자가 수익을 얻으려면 숏 포지션을 가진 투자자가 손실을 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력이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개미들이 반대 포지션을 잡아 손실을 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 때문에 세력은 개미들을 자신들과 반대 방향으로 유도해, 개미들이 손실을 보고 자신들은 이익을 보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이해하려면, 선물 시장의 구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선물 거래에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이 항상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이 균형이 깨지면 시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세력은 이 구조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한다.

물론 현물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정보공유]◆ 투자의 정석 간단한 차트 매매방법 : SHOW ME THE MONEY : 제 2 편 ◆
차트는 쉽게 올라가지 않는다. Pendle.

보라색 고래의 흐름과 주황색 개미들의 흐름을 참고 하길 바란다.
V. 세력의 전략: 반대 포지션 유도하기(미끼 전략)

세력은 개미들이 반대 방향으로 포지션을 잡게끔 유도하는 전략을 자주 사용한다.
이를 흔히 미끼 전략(Misleading Signal)이라 부르며
개미들이 자신들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잡도록 만들어 그들이 손실을 보게 만든다.

예를 들어, 세력은 차트를 의도적으로 조작해 가격이 상승할 것처럼 보이게 한 후
갑자기 하락시키며 개미들의 롱 포지션을 청산시킨다.
개미들이 손실을 보고 나가게 되면, 세력은 이 물량을 흡수해 가격을 다시 끌어올린다.
이 전략은 개미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그들이 큰 손실을 보게 만들고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방법이다.

VI. 세력의 유동성 확보와 시장의 움직임

세력이 유동성을 확보하는 과정을 이해하면 차트에서 세력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Funding rate, Open Interest(미결제약정), Liquidation(청산) 등의 지표를 보면
세력이 어떻게 시장을 조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세력은 개미들이 반대 포지션을 잡도록 유도하고, 그들이 손실을 보면 자신의 수익을 극대화한다.
세력의 전략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맞춰 대응하면, 더 나은 매매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를 보는 내용은 기회가 된다면 추후에 천천히 공개 하겠다.

◆ 실전 매매 방법

최근 PENDLE 매매를 예로 들어, 초보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차트 분석 과정을 설명해보려 한다.
이번에는 거래량과 추세선, 채널을 중심으로 매매를 접근하는 기본 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1. 거래소 차트 이해하기

차트를 볼 때는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의 차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는 글로벌 거래소 중에서도 거래량이 많아 시장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기 좋다.
하지만 국내 현물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업비트 차트도 같이 참고하면 유용하다.
이 두 가지 차트를 비교해 보면서 시작하면 된다.

2. 기본 추세선 그리기

먼저, 장기적인 추세선을 그려보자.
파란색으로 장기 하락 추세선을 표시했다. (HTF)
이 추세선은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최근 이 추세선에 관한 글을 봤다.
쉽게 잘 설명 했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참고 해보기 바란다.
물론 추후에 이부분도 다시 얘기해 보겠다.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m.cafe.naver.com
또한, 빨간색으로 주요 지지와 저항 구간을 표시해 두면
앞으로 가격이 어떤 선에서 반응할지 예측할 수 있다.
이구간을 그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지와 저항이 가장 많았던 지점을 연결해보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파란색 추세선과 빨간색 지지·저항선 두 가지만 먼저 그리면 차트가 한눈에 보기 쉬워진다.

3. 거래량 변화 살펴보기

다음으로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구간을 살펴본다.
일봉 차트를 보면 특정 구간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다면 새로운 추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바로 진입하기보다는 추세가 확실히 전환되는지 기다려보는 것이 좋다.
차트에서 거래량이 늘어날 때 차분히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냥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4. 가격 급등과 확인

거래량이 증가하고 추세선이 돌파되면 이후 차트에서 급격한 상승(불기둥)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PENDLE 차트에서 이런 상황이 있었고, 이때 탐색적으로 소액을 넣어보았다.
이런 초기 진입은 매매 경험을 쌓는 데 좋지만, 큰 변동성이 있는 구간에서는 작은 금액으로 탐색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5. 채널 형성 확인하기

가격이 크게 움직인 후에는 채널(추세 구간)이 형성될 수 있다.
채널은 가격이 일정 범위 안에서 오르내리는 구간을 말한다.
세력은 이 구간에서 수익을 위해 매도 물량을 털어내는 경우가 많다.
채널의 상단에서 매도 흐름이 나타나면 하락을 예상해볼 수 있다.
선물 거래를 한다면, 이런 시점에 숏 포지션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6. 상승 추세선 복사하기

채널링이 확인되면 상승 추세선을 긋고 그대로 복사해 하단 채널을 그려본다.
그냥 상승 시작점에 닿게 붙여넣기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가격이 예상된 범위 안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기가 쉬워진다.
그리고 지지 구간에서 분할 매수를 시도해볼 수 있다. 차트를 보면 지지구간에 맞닿아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차트에 표시된 빨간색 화살표는 매수를 한구간 초록색 화살표는 매도를 한구간이다.

한 번에 크게 들어가는 대신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매수하면, 예상치 못한 하락에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분할 매수매도에 관해서도 추후에 다루어 보겠다.

7. 매매의 기본은 간단하다

결론적으로 매매는 거래량, 추세선, 채널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접근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
차트를 단순히 보고, 이런 기본적인 패턴과 지표만 따라간다면 초보자도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트레이딩뷰를 되도록 쓰면서 차트를
활용했으면 좋겠다.
대부분 기능이 공짜이기도 하고
활용면에서 너무 좋기 때문이다.
업비트 기준 트레이딩뷰를 쓸수 있지만
보조지표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따로 써보는것도 추천한다.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 하려고 했고 되도록
차트와 글을 번갈아 보면서 공부해 봤으면 좋겠다.
차트만 봐도 이해가 될것이다.
중요한건 소액이라도 이런 부분을 실전에 투자해보면서 경험을 쌓는게 좋으니
실전투자도 꼭 해보길 바란다.


가끔 TV를 보다가 멈추게 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프로그램이 였는데 내 시선을 끈 진짜 이유는 ‘팅커벨 증후군’이라는 단어였다.
무슨 뜻일까? 설명을 찾아보니 흥미로웠다.

팅커벨 증후군은 심리학 용어로,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지나치게 갈구하는 행동 패턴을 말한다고 한다.
‘피터팬’의 요정, 팅커벨이 박수와 관심 없이는 생명력을 잃는 설정에서 이름이 유래했단다.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받기 위해 과도한 행동을 보이는 심리 상태를 의미한다.

이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과도한 관심 추구다.
타인의 시선을 끌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까지 감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존감 문제도 동반되는데, 타인의 인정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니 자아 정체성이 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도 있다. 관심을 받지 못하면 우울감이나 분노를 겪게 된다나?
심지어 미성숙한 행동도 나타난다고 한다.

나이에 맞지 않는 유치한 행동을 보일 때가 많다고..

마지막으로 과장된 반응도 특징이다.
일상적 상황에도 지나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런 증상들을 보면 가끔 내가 카페에 글을 쓰며 경험하는 일들이 떠오른다.
나의 글을 꾸준히 읽는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특정 종목을 추천하지도 않고, 내 글이 100% 정답이란 말도 하지 않는다.
매매의 선택은 늘 본인에게 달려있다는 것
남의 픽이나 차트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지 말고 본인만의 인사이트를 기르라고 권하는 편이다.

오늘 낮에 글을 쓰고 팅커벨 증후군을 떠오르게 한 댓글이 보였다.
“니가 뭔데 남한테 훈수질이냐.” 라는 식인데 사실 나는 단지 정보를 공유할 뿐이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건 내 매매를 복기하고, 사람들의 투자 노하우나 방법을 알고 싶어서였다.
그러다 보니 점점 구독자가 늘었고, 지금은 약 4개월 동안 4천 명이 넘는 구독자가 생겼다.
(최근 봄날오후님의 댓글로 알았다.)

물론 내가 금전적 이득을 바라고 활동하지 않는다는 점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카페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리딩방이나 사기에는 늘 주의하라고 당부해왔다.
그저 순수하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글을 올릴 뿐인데, 이런 글을 보면서
“니가 뭔데”라는 식의 논리로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과연 내가 수익 공개나 수익률을 굳이 공개하면서 글을 쓸 이유가 있을까?
많은 분들이 내 글로 도움을 얻더라도 내게 실질적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더군다나 내가 리딩을 하는것도 아니고 돈벌이 목적이 있는의도를 보이지도 않고 단지 정보공유만을 하는데

그래서 이런 과도한 관심 추구 행동을 보면 안타깝고, 때로는 치료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누군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면 재산이 얼마든 투자를 얼마를 하든
커뮤니티를 통해서 글을 쓸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페의 순기능을 제대로 알았으면 한다.

참고로 오늘 글에 수익률을 올린건 매매를 했다는 기록만 알려주고 싶어서이지
자랑을 하려는 의도나 리딩을 하려는 목적도 없음을 다시 한번 알아줬으면 한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하다.
카페매니저님도 이부분에 대해서 예전에 채팅을 통해 확인했고 이미 검증을 마쳤다.
덕분에 요즘은 글을 편하게 쓰고 있다.

다시 돌아와서
오은영 박사가 제안한 해결책을 보면, 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조언이 눈에 띈다.

1. 긍정적 강화: 진정한 성취와 노력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자존감 향상: 외부의 인정보다는 내적 가치를 중요시하게 가르쳐야 한다.
3. 감정 표현 교육: 건강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4. 일관된 규칙: 명확하고 일관된 규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전문가 상담: 상황이 심각하다면 아동 심리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건 관심이 필요한듯하다.
다들 관심을 가져주는것도 좋을듯 하다.
보통 무시하지만 치료를 위해서 나도 굳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니 만족했으면 한다.

그리고 중요한건 사실 저런 전문가적 조언들은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다.

내가 이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딱 하나의
해결책만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전글에 썼지만

투자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면, 더 많은 글을 써볼 생각이 있다.
물론, 관심을 많이 보여야 그럴 의욕이 생기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관심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늘 이야기하듯 좋아요와 댓글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인색해져서는 안 된다고 본다.
카페에 정보를 공유하려고 글을 쓰는 사람들은
본인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정성껏 가공해 글을 남긴다.
그런데 표현이 인색하다면, 이렇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나도 그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좋아요는 공감을 형성하는 도구이고, 댓글은 서로 간의 존중과 예의를 지키면서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투자에 대한 발전을 함께 교감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부디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었길 바라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고 성공을 위한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

결론 : 매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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