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벌써 9월이 시작됐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오늘 카페 글을 보니,
욕하는 글들이 참 많네요…
인간지표로 참고한다면 슬슬 투자자들이
하나둘씩 지쳐서 떠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구독자 분들은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다시피
여유롭게 이 시장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보공유]● 중요 정보 및 주관적인 9월 전망 시나리오 ●
위에는 약 2주 전에 캡쳐한 사진입니다.
이때 카페 회원 수는 1,024,937 명이었습니다.

아래 현재는..

1,023,258 명입니다.
약 2주 사이에 1679명이 카페를 탈퇴 했네요.
신규 가입자들의 수를 뺀다면,
약 2500여 명이 카페를 떠났습니다.

청산을 당하고 돈을 모두 잃고 떠났거나,
알트코인에 크게 물려서 지쳐 떠난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제는 제가 글을 안 써서
말씀은 못 드렸지만,

어제 아침에 발표한 미국의 7월 개인 저축률은
2.9%가 나왔습니다. 2%대는 정말 보기 드뭅니다.
2008년 4월 이후로 개인 저축률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죠.

혹시나 저축률이 낮다고해서
해고로 인한, 실업자 증가로 국민들의 소득이 줄어들었거나
더 이상 쓸 돈이 없어서 줄어든 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개인 저축률은 경기 동행 지표입니다.
개인 저축률로 현재 개인들의 소득 중 얼마나 많은
소비를 하였는지 확인 할 수 있죠.

저축률이 상승했다는 것은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개인들의 심리적 불안감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저축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개인들의 저축률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현재의 미국 경제 상황을
개인들은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소비가 늘어나고, 저축률이 줄어드는 겁니다.

쉽게 말해, 저축률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미국 경제 상황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과거 예시를 들어 보여드리겠습니다.

과거 2007년 미국 경기가 좋았을 때는
저축률이 3% 이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지면서
금융 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급격하게 저축률이 상승했습니다.

이제 이해하기 쉬우시죠?
그만큼 현재 미국의 상황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카페에서 시즌 종료라면서
올해 불장은 없다고 많이들 말씀 하시는데,
저희 구독자분들은 근거 없는 선동에
흔들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지난 주와 이번 주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현재 코인 시장이 그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다들 여유롭게 이 시장을 기다리고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9월 전망 시나리오를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이미 과거 글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지만,
만약 저의 전망대로 9월6일에
비농업 고용은 전월보다 상승하거나,
실업률이 4.3나 4.2%로 다시 하락을 한다면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안도의 반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나서 9월 CPI, PPI 발표까지
상승 랠리를 달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9월 CPI는 제가 5월부터
2.8%~2.9%정도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는데,

제 전망대로 2.8% 뿐만 아니라
2.6%~2.7% 까지도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실업률이 4.2%가 나오고
9월 25bp 인하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 될 텐데,
9월에 발표될 CPI가 2.6%~2.7% 사이로 발표 된다면
시장에서는 또 다시 50bp 인하 가능성의
기대감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시장에서는 낮게 나온 CPI 수치를 보고,
골드락스의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9월 19일 FOMC에서 25bp 인하를 하게 된다면,
50bp 인하를 기대하던 일부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실망감에 매도 물량이 나오거나
예상한 만큼의 인하라서 발표 이후
수익 실현 매물도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9월16일 부터 미국의 세금 납부 기간이 이어지고,
9월 20일에는 네 마녀의 날이 있습니다.
주가지수 선물 만기일,주가지수 옵션 만기일,
개별주식 선물 만기일,개별주식 옵션 만기일
이 네 개의 만기일이 한꺼번에 겹치는 날입니다.

보통 네 마녀의 날은 평소보다 훨씬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날이고,
제 경험상 코인 시장에도 증시를 따라서
변동성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9월 27일에는 비트코인 3분기 말, 9월 말, 주 말
옵션 만기일이 세 개나 겹칩니다.
이 때도 변동성에 주의 하셔야합니다.

또, 9월 30일까지는 미국의 회계연도 마감일 입니다.
보통 회계연도 마감 달에는 유동성이 줄어들거나,
변동성이 커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CPI나 PPI 발표 이후에는
9월 말까지 보수적으로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9월에 폭발적인 상승 같은 건,
기대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희망회로는 잠시 접어 두는 게
멘탈 관리에도 좋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다른 변수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주관적인 실증분석에 의한 시나리오 전망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댓글이나 쪽지로
매도 시점에 대해서 많이들 물어보시던데,
저는 일단 올해는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이라,
그래도 위기나 일시적인 조정이 찾아 온다면
12월 말이나 1월 초에 하락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과거에 여러번 말씀드린대로,
2025년 1월에는 부채한도 협상이 다시 이어집니다.
1월12일인가? 13일인가? 아마 그때 쯤 하지싶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부채한도 협상 기간 때는
90%이상의 높은 확률로 하락 조정이 왔습니다.

그리고 정치적 경기순환 사이클의 역효과 및
과도한 구축 효과의 역효과로
12월이나 1월 부터 다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내년에는 시장의 기대보다 금리 인하의 횟수와 폭이
적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여하튼 저의 주관적인 전망이라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지금까지는 높은 확률로
시장 전망을 맞춰왔지만,

항상 이 시장에는 늘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100% 확률은 절대 없습니다.
저 또한 인간이기에 틀릴 가능성도 있구요.

다음 주에도 정말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 예정 되어 있기 때문에
9월 6일 까지는 계속해서 보수적인 스탠스는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9월 6일 결과를 보고 대응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바랄 것도 없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에다가 감사의 인사를 받는 것 만으로도
글 쓴 보람을 느끼고, 힘이 됩니다.

9월에도 저와 함께 힘내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편안 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