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쏘아린입니다!
정확히 한달 전에 썼던 매수후기의 매도후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매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쏘아린 · 수강 강의 및 스터디(기수) : 재테크 시작 스터디 11기 안녕하세요 쏘아린입니다! 오늘은 4번째 모아타운 매수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앞선 3개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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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잡은 물건에 확신이 있었습니다
모아타운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뜨거워 진행이 잘 되고 있는 곳이었고, 매가와 갭 모두 저렴하게 잘 잡은 물건이었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제가 설정한 금액에 엑시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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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디서든 유혹이 있죠 재개발 전문 부동산에서 자꾸 딜이 들어옵니다~
💁 “공주가대비 너무 비싸요! 매가 500만 낮추면 바로 팔아드릴게요~”
손님이 붙은 것도 아닌데 매가부터 깎으려는 부동산… 단타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고민을 조금 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팔릴 금액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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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건은 저에게 네번째 모아타운 물건인데요.
첫번째 물건에서는 매가를 너무 높게 내놓고 협상의 여지를 두지 않아 좋은 가격의 손님을 놓치는 경험을 했고, 두번째 물건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가격대로 모두 맞춰주고 협상 없이 팔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모아타운 투자를 통해 매도가 설정과 협상에 대한 경험치를 높여온 저는 이번에 저의 내공을 실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확신을 가진 매도가를 설정하여 던져두고 기다렸습니다.
(혹시 최악의 상황으로 팔리지 않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이 물건은 장기로 방향을 틀어도 괜찮은 물건이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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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금은 설레이기도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드디어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 “이 물건 관심있는 분이 있는데요, 복비 200 주시면 저희가 팔아드릴게요”
원하는 가격에 한달만에 매수자가 붙었다는 연락이 너무 기뻤지만 처음부터 3배 가까운 복비를 부르는 부동산…
잘만 팔아준다면 복비야 더 드릴 수 있지만, 경험상 쉽게 네네 하면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더라고요.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조금 텀을 두고 답을 드리는 방식으로 소통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서류도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이거보내달라 저거보내달라… 매너가 없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바로 답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필요하다던 서류는 제가 시간이 될 때 모아서 한번에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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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매수자가 등기부에 찍힌 실거래가를 보고 고작 한달 전에 너무 저렴하게 샀다며 깎아주지 않으면 매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때 중개사분께서 계약한지는 몇 달 전이고 잔금을 늦게 치뤄서 등기가 늦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매수자를 달래주셨다고 합니다.ㅎㅎ
결국 제 물건을 팔아주는 것은 부동산이기 때문에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세님이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중개사님하고 싸우지 마세요! 하지만 부당한 부분은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부세님의 말씀에는 실전이 모두 담겨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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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계약서를 쓰기 위해 서류를 지참해 부동산에 방문하였습니다.
부동산에 들어서자마자 실장님이 인사도 없이 💁♂️ “사업자 등록증 가지고 오셨죠? 그것 좀 주세요” 하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인사도 없이 사람이 앉기도 전에 서류를 달라고하시는 태도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듣지 못한 것으로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 “저 따뜻한 물 한잔만 주시겠어요?”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물 한잔을 부탁드렸습니다. 실장님이 주신 물을 받아서 마시며 천천히 말씀하신 서류를 꺼내 건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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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계약 과정은 다른때보다 더 꼼꼼하게 녹음하였고, 법정중개수수료 넘어가는 금액을 현금으로 달라던 중개사의 요청도 부드럽고 강하게 거절하여 다른 협의점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모아타운 네번째 물건은 한달만에 4200의 수익을 남기고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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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아타운 투자에서는 매수-매도 과정에서 부동산과 소통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달달한 수익까지🥰
얼음장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 모아타운이라는 투자 테마를 통해 시드를 불리는 것은 물론 투자를 지속하고 부동산에 대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투자 스승님이신 부세님, 항상 감사합니다. 실전을 경험 할 수록 부세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경험을 갈아 만들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공투멤버로 함께해주신 다부룩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입니다. 내년에도 함께 부자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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