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월급에만 의존하는 삶에서 독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월독프입니다. ^^

저는 2020년 11월 1일, 행복재테크를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등록하는 지금은 2023년 10월 31일로, 정확히 만 3년을 다 채우게 되었네요. 행크 Before & After 게시판의 첫 게시글이 무엇인지.. 혹시 아실까요?

‘1년간의 기록 정리, 안녕하세요 월독프입니다.’ 라는 게시글입니다.

2020년 11월 1일에 행복재테크를 알게 되어 1년이 되는 시점인 2021년 10월 27일에 게시글을 작성했고, 과분한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행크에듀에서 많은 강의를 듣고, 추천해주시는 책들도 읽으며 2022년을 보내고 2023년 1월에 2022년 결산 게시글도 올리기도 했죠 🙂

2024년 1월에 23년 결산하는 게시글을 올리려 했는데, 만으로 ‘3년’ 되는 시점에 행복재테크에서의 3년을 결산하는 것도 저 스스로에게 참 유익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러한 이유로 행복재테크에서의 3년 결산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재테크에서 3년을 총 결산하면서 앞으로 새롭게 시작될 행복재테크와의 시간들을 더 유의미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2020년 11월 23일, 첫 낙찰을 받았습니다.

아직 강의를 수강한 것이 아니라서 ‘행크에듀 초심자 채팅방’에 들어가진 못한 상태였는데, 낙찰 소식을 전하니 행크에서 운영하는 ‘명도방(낙찰케어방)’에 초대 받게 되었습니다. 초심자 채팅방보다 명도방에 먼저 입장하게 된 것이지요.

그렇게 행복재테크 회원분들과 처음으로 ‘카톡’으로 마주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2020년 12월 7일, 명도방에 입성하게 되고 그 때 카톡방에 말씀드렸었던 것처럼 지금도 다시금 이렇게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행복재테크에서 첫 걸음을 내딛고, 초심자 채팅방과 명도방에서 공부한 것들을 열심히 나눠주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더라고요. 어느덧 2020년 연말이 되었지요. 행복재테크에 푹 빠져 지냈던 시간이었습니다.

2020년 크리스마스에 말씀드렸었던 것처럼 “긍정적으로, 성실하게. 강한 멘탈을 유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식지 않는 열정으로” 3년을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절실하게, 조금은 더 절박하게 노력했던 3년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공부일지.hwp’ 라는 파일을 2020년 11월에 만들고, 2023년 10월 31일까지 쉬지 않고 업데이트를 해오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시드머니’ 라는 큰 장벽이 존재하는 곳이라 시드가 귀여웠던, 그리고 여전히 귀여운 시드를 보유한 지금이기에 남들에 비해 조금은 더 열심히 활동해야 했던 것 같아요. 물건을 더 검색하고, 소액투자 물건을 찾아보고..^^

그렇게 소액으로 여러 건 투자하면서 알게 모르게, 가랑비에 옷 젖듯 소액이었던 시드들이 분산되고, 자금이 돌아오는 시기에서 차이가 있다보니 자금이 모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는 자금에서 허락하는 물건을 낙찰 받고, 다시 처리하고 자금이 돌아오면 또 처리 가능한 물건을 찾아서 낙찰 받고..^^

이렇게 반복하며 소액투자 & 분산투자를 하다 보니 주된 투자처가 빌라와 오피스텔이었습니다. 시드가 적게 묶이는 물건들…ㅎㅎ

분산투자라 꾸준히 낙찰 소식을 알려드리고, 매도되면 또 낙찰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월독프의 열정 유지 비결일까요?)

이제 3년을 맞이했으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그러니까.. 모든 시드를 회수해서 ‘무주택자’로 출발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겨나기 시작하네요 🙂
3년간의 결산을 하며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리면 좋을지 고민이 꽤 깊었습니다.

타임라인 순으로 해서 그동안 투자했던 모든 이력을 낱낱이 공개할까?

물건 물건마다 포착한 포인트와 결론, 성찰 등을 상세히 기록해볼까?

3년간 투자하며 느낀 점이나 앞으로 투자할 방향을 나눠볼까?

네이버 카페에 ‘구독멤버’라는 기능을 알게 된 다음부터 월독프를 구독하고 계시는 회원분들의 수를 심심할 때마다 종종 확인해보곤 합니다.

꾸준히 홛동해온 덕분에 겨울(4단계)로 등업이 되었고 겨울왕국의 시크릿 칼럼, 시크릿 라운지에서 여러 게시글을 읽다보니 겨울(4단계) 등급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월간 게시글 30개, 필수게시판 게시글 2개 포함)

투자를 항상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부동산 이야기도 드릴 말씀(?)이 있어야 경험담을 쓸텐데 게시글 30개를 쓰기엔 조금 버겁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러던 중 ‘감사일기’라는 좋은 아이템(?)이 생겨서 게시글을 꾸준히 작성하게 되었지요. 2023년 8월부터 9월까지 감사일기를 나름 꾸준히 썼습니다. (2023. 8. 1. ~ 2023. 9. 28.)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감사가 넘치는 삶!! 변화된 나의 삶!!! 사실 제게 감사는 디폴트값이라 크게 삶이 변화된 것은 아니고, 놀랍게도 구독멤버가 폭풍 감소했습니다 ^^

감사일기를 쓸 때마다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구독멤버 수를 보면서 ‘월독프’라는 회원에게 기대하는 것은 ‘양질의 게시글’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깊이 있게 감상한 영화 감상 후기 (행복의 속도, 니얼굴 등..) 을 여러 성찰 포인트를 담아 작성하고 경험담, 독후감, 강의 후기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도서관 방문, 임장, 공부day 등등), 칼럼 등을 등록하니 구독자 수가 다시금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23년 10월부터 감사일기 업로드는 종료하고,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 게시글’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더니 스스로도 더 동기부여가 되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행복재테크를 통해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가게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행복재테크에서의 3년. 부동산 공부를 하는 시기로 3년이면 긴 시간일까요, 짧은 시간일까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자그마치 16년이라는 시간이지요. 의무교육만 해도 9년인데.. 이제 ‘3년’ 지났을 뿐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3년이란 시간동안 투자내역은 이미 기존에 작성한 게시글에 모두 담겨있으니 투자 내역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그동안 공부하며 느꼈던 점들을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내 혈관에는 코카콜라가 흐르고 있다.” 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의 로버트 우드러프 회장이 했던 말이지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치를 지닌 상표는 ‘코카콜라’라고도 하지요.

‘내 혈관에는 코카콜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시간이 더 많이 흘러서 이런 명언(?)을 남길 때가 온다면 ‘나의 브레인에는 행복재테크가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Don’t run through life so fast that you forget not only where you’ve been, but also where you are going.

Life is not a race, but a journey to be savored each step of the way.

해석해보자면..

당신의 삶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지 말아라. 인생은 경주가 아니다. 인생은 삶의 여정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이다.

2020년 밀레니엄을 맞이했을 때 당시 코카콜라 회장인 ‘더글라스 대프트’ 회장이 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 메시지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행복재테크에서 3년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물건 검색하고 손품 팔고, 임장 다니면서 기대하던 순간, 법원에서 입찰하고 두근두근 거릴 때 낙찰 받고 심장이 쿵쿵하던 순간, 점유자와 협의를 하며 내용증명도 보내고 불편하면서도 어색함을 즐겨야 했던 순간…

명도합의서에 서명 받고 이사가시는 날 이사비와 휴지(제일 비싼 것)을 선물로 주며 따뜻했던 순간, 낙찰 받고 명도한 부동산을 예쁘게 수리하고 청소해서 새로운 주인에게 좋은 가격에 넘겨주는 순간, 수익금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도 하고 가족에게 용돈도 주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필요한 것도 사는 순간…

위와 같은 사실을 하나하나 행복재테크에 남기고, 격려 받고 감사한 댓글도 많이 받던 순간들. 행복재테크에서 투자하며 그 순간순간들이 참 즐거웠습니다.

더 나은 수익을 위해,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많은 강의를 수강하던 날들도 참 많았지요.

이렇게 투자하며 일어나는 여러 과정들. 임장가고, 명도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하기도 하고, 법무사에게 법무비 폭탄을 받아보기도 하고, 그 당시에는 어쩌면 ‘스트레스’였고 ‘걱정’도 따라다녔던 시간이었겠지만, 매도까지 마무리한 뒤 게시글로 그 사실들을 상세히 기록하고 그러한 성과들을 공유해주는 과정에서 과분할 정도의 축하와 관심·감사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투자에 매몰되어서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아선 안 되겠지요.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인생의 한걸음 한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이니까요.

투자하며 일어나는 일들이나, 회사생활하며 겪는 일들에도 대동소이한 일들이 있는 것 같아요. 우여곡절 끝에 취업한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억울함을 항변할 길도 없고, 막내라는 이유로 갑질도 당해보고, 조직 문화와 맞지 않는 것 같단 생각도 수차례해보고, 그걸 이겨내보고자 남들보다 더 열심히 회사생활도 해보는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희망’이 있고 ‘목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목표

송사무장님은 ‘3년 안에 부자되기’라는 타이틀을 통해 3년이라는 시간은 ‘인생을 바꾸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강조하셨지요.

‘부자의 궤도’에 올라설 수 있는 시간으로서 3년.

투자를 하며 겪게 되는 수많은 일들을 혼자 감내하고, 묵묵히 이겨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재테크에서 함께 소통하고, 오프로 만난 회원님들과는 실제로 연락도 하면서 여러 에피소드들을 이겨내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고..

그렇게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멋진 동료, 동역자, 선후배, 파트너, 멘토와 멘티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지만, 행복재테크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서로가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상호간 동기부여도 되고, 더욱 열심히 삶을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한 영향을 정말 많이 받은 사람 중 한 사람이 월독프란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행복재테크 덕분입니다.

저도, 이제 3년을 다 채웠으니 새롭게 3년을 맞이하는 지금, 다른 회원님들께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 댓글은 모두 보고 있습니다. 질문에도 최대한 답변 중이고.. 혹여 질문을 남겨도 답이 없으면 쪽지 주세요)

행복재테크에서 송사무장님 게시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데, 행복재테크 죽돌이가 되면(?) 아주 가끔 강사님과 송사무장님 게시글에 1등으로 댓글을 다는 날이 오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사람에게 답댓글을 받는 곳.. 행복재텤..크… ㅋㅋ

저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면서, 여러 투자 성과들(경험담) 공유해드리면서 행크 우수활동 회원으로, 행크 우등생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

이왕 카페에서 활동하실 거라면 즐겁게! 더욱 즐겁게! 하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 (저는 이런 마인드로 회사생활 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회사생활!)
2023년 투자 이력 등

2023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결산 게시글이니만큼 투자 이력과 향후 방향 등을 게시글로 남겨두어 시금석으로 삼고자 합니다.

1. 2023년 2월 5일, 부모님이 거주하실 신축 아파트 ‘연세’로 계약 (시드머니 확보)
– 구축 아파트에만 살던 우리 가족.. 처음으로 신축아파트에 살게 되었네요.
– 보증금 없이 년세로 계약한 것이라 추가지출 없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2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해당 신축아파트를 일반매입했을 때 내야 할 ‘대출이자보다 저렴하게 살고 있어요.’
– 2024년 3월까지만 거주하고 ‘자가’를 마련해서 이사를 갈지. 아니면 25년 3월까지 거주할지는 고민중입니다.

2. 2023년 2월, 송사무장SHOW 에서 ‘농지연금’을 알려주어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송사무장SHOW 에서 알게 된 농지연금, 열심히 검색하고 찾아서 농지 임차를 시도했었어요.
– 그 이후로 농지연금반이 론칭되면서 강의를 수강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결국 농지 임대를 성공했지요.
– 이후 중장비로 농지를 개간하고, 트랙터로 밭을 만들고, 비닐 멀칭도 하고 농작물도 심었어요.
– 옥수수, 호박, 깻잎, 깨 등등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했고, 가을 걷이까지 마치고 ‘휴경’에 들어갔습니다.
– 영농경력 5년이 완성되는 2028년부터 ‘농지연금’을 수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영농경력 5년 + 농지보유 2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6년 안에 농지를 취득할 계획입니다.

3. 2023년 3월, 전세세팅을 완료했습니다.
– 1990만원에 낙찰 받았던 오피스텔이었는데, 월세를 2년간 받았습니다. (대출 1590만원)
– 가성비있게 수리를 해서 월세를 높여서 받기도 했었지요.
– 보증금 3천만원에 전세입자를 들였지요.
– 대출금을 상환하고, 보유에 들어가는 지출은 전혀 없이 마음 편히 보유하며 다음 임자를 찾고 있습니다.

4. 2022년 12월에 낙찰 받은 물건 명도 협상
– 2023년 3월에 명도 협상이 완료되서 ‘전세’로 살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 이런저런 사연들이 겹치고, 점유자의 우는 소리와… 반 협박(?)으로 예상 시나리오와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어요.
– 전세로 살기로 했다가, 월세로 전환했다가.. 월세가 부담되니 다시 보증금을 마련할테니 전세로 살자고 했다가
– 지금은 잠수를 타고 계세요. 여러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물건인데.. 잘 해결됬으면 좋겠어요~
– 나중에 경험담을 통해 소상히 풀어보겠습니다. (EXIT 까지 완료 되면요)

5. 2023년 4월 1일, 2년간 보유한 아파트, 성공적인 매도
– 2021년에 낙찰 받았던 대형 평수(부모님 실거주) 아파트를 매도하였어요.
– 4월 1일에 매도 계약금을 받았고, 5월 중순인 만 2년 보유되는 다음 날 잔금을 받았지요.
– 시드머니가 충전되는 순간이기도 했고, 대출금리가 오르자마자 매도해서 참 기뻤습니다.

6. 2023년 4월 10일, 충전된 시드로 양산 준신축 아파트 낙찰
– 시드가 들어올 것을 예상하고 미리 물건 검색을 꾸준히 했던 덕분이었습니다.
– 23년 4월 10일, 공매 수의계약으로 물건을 낙찰 받았습니다.
– 준신축 아파트였습니다, 준공된지 10년도 안 되었어요.
– 내부 컨디션이 좋았고, 전화 임장으로 내부 확인을 다 하고 제일 컨디션이 좋은 것을 계약했어요.
– 계약하기 전에 게시글을 올려서, 허둥지둥; 급하게 계약을 했습니다. (^^;;)
– 이 아파트는 2023년 7월 31일 매도되었습니다.

7. 2023년 4월 22일, 빌라 매수 계약
– 시드가 충전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2년간 보유한 아파트, 잔금 수령이 5월 중순) 계속 달렸어요.
– 계약금만 들어온 상황이긴 했습니다만.. 매수하고 인테리어까지 보유한 시드로 해결이 다 가능한 물건이었어요.
– 23년 4월 22일, 빌라를 매수했어요. ‘4층’인데 정말 저렴해서 매수했고, 수리까지 다 했습니다.
– 시드머니가 충전된 후 잔금을 치르고, 인테리어를 공들여 완료했습니다.
– 이후에 매도까지 이어질 뻔 했던 적이 2번 있었는데, 아쉽게도 매도까지 되진 않았어요.
– 그런데 그 이후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부동산 냉각기가 오면서 23년 10월 31일 현재, 여전히 보유 중이에요ㅠ
– ‘저렴한 빌라를 매수할 것이 아니라, 시드를 뭉쳐서 아파트 투자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다소 반성 중인데,
그 이유는 ‘환금성’이 너무 낮은 빌라라 기다리는 동안 다소 지치는 감이 있는 것 같아요.
– 23년 11월부터는 매도 호가를 조금 더 낮춰서 홍보를 하려 합니다. (물론 수익권입니다. 저렴하게 취득했으니)

8. 2023년 5월 농지 임대 성공, 23년 6월부터 본격적인 농사 시작
– 2028년부터 농지연금을 세팅해서 부모님 노후 대비를 완성할 생각입니다. ^^

9. 2023년 6월, 오피스텔 월세세팅
– 기존에 세팅해뒀던 오피스텔 월세 임차였는데, 계약 만기가 되기 전에 방을 빼셨어요.
– 2개월분 월세를 공제하고 보증금을 돌려드렸고, 단기 월세로 세팅을 했습니다.
– 그 과정에서 부동산 소장님이 모두 처리해주셨고, 게시글로도 소상히 남겼지요.
– 단기 임대를 마친 이후, 이 오피스텔은 매도까지 성공했습니다.(23.10.10.)

10. 2023년 7월 31일, 양산 준신축 아파트 매도
– 하락장에도 좋은 물건은 매도된다는 경험담이었습니다 🙂
– 보유한 빌라는 엘베 없는 4층이라, 다소 ‘회피하는’ 물건이라 매도가 안 되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가격을 더 매력적으로 낮춰서 ‘싸면 팔린다’는 사례가 되도록 구미 올수리 빌라 매도에도 힘써보겠습니다.
– 매도 계약은 7월 31일, 잔금 수령은 8월 24일이었습니다.

11. 2023년 8월 29일, 경매로 빌라 낙찰
– 양산 준신축 아파트를 매도해서 돌아온 시드를 계산해서, 그 시드에서 처리 가능한 빌라를 낙찰 받게 됩니다.
– 시드가 충전되면, 그 시드에서 처리 가능한 물건을 계속 찾아보고, 계속 두드리니 낙찰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 이 물건은 ‘전액 배당 임차인’ 물건이라, 현재 잔금 납부 후 배당기일(11/22)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전액 배당 후, 한달간 월세로 거주하시고 연말에 이사가실 예정이지요. (명도합의서 수령 끝)
– 부분 수리 후 예상 수익은 세후 2천만원 이상이 기대되는 물건입니다.
– 잔금 납부 후 배당기일, 그리고 월세 거주 1개월, 이후 수리하고 매도할 예정인데
– 마치 농사짓는 기분입니다. 시간이 지나갈 때마다 각 과정들이 순차적으로 지나가니 ‘파종하고 추수하는 기분..’
– 1개월치 월세를 수령하고, 연말에 따뜻하게 이별하고, 수리하고 매도해서 또 시드 충전해보겠습니다 🙂

12. 2023년 9월 30일, 압류 공매 점유자와 1년 임대차 계약
– 22년 7월 28일 압류공매로 낙찰 받은 빌라 물건입니다.
– 명도소송도 제기하고, 점유이전금지가처분도 집행하면서 명도 합의까지 이른 물건이었지요.
– 23년 3월에 이사 예정이셨다가, 9월 30일로 그 기한을 연장해드리며 월세를 계속 받고 있었어요.
– 23년 9월 30일이 다가올 즈음에, 자신이 개인회생절차를 마쳤고 1년만 더 이 집에서 살겠다고 하셨어요.
– ‘1년 후 자신이 이 부동산을 매수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셨고, 저로서도 손해보는 제안이 아니라서 OK 했어요.
– 매월 말일에 월세를 입금하기로 하셨고, 23년 10월 월세도 잘 입금이 되었습니다. 24년에 잘 매도해볼게요.

13. 2023년 10월 10일, 보유했던 오피스텔 매도
– 이 오피스텔은 2년간 정말 잘 활용했고, 일반과세가 되어 매도했습니다.
– 매도를 통해 돌아온 원금과 수익금은 전부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 이것 또한 ‘싸게 사서 싸게 팔기’ 라는 게시글에 상세히 적어두었습니다.
– 투자 공부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 제가 투자를 시작하던 초창기에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셨는데, 이젠 걱정하지 않으십니다 (^^)

향후 계획… ^^

올수리 해둔 구미 빌라가 매도되어야 다시금 입찰하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것 같은데, 아직 매도가 되지 않은 상태라 계획을 세우기엔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10월에 매도가 되면 낙찰 1건을 더 추가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매도가 되는 것은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더라고요.

일단 구미 올수리 빌라 호가를 좀 더 낮춰서 홍보를 해볼 예정입니다. 제 1순위가 되었어요 ‘매도하기’

확실히 매도가 쉬운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부동산 소장님들도 ‘매매 손님 없어요~’ 라고 노래를…(심지어 부동산 폐업하시는 분들도 많다며 저에게 하소연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예정대로 매도가 된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시드 충전 – 낙찰 – 잔금 – (명도) – 수리 – 매도’를 반복하며 순자산을 불려나갈 예정입니다.

자산이 불어나면 부모님께서 현재 ‘년세’로 거주하고 계시니 ‘자가’를 마련해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드릴 예정입니다. (2024년 3월 또는 2025년 3월에)

아울러 2024년 5월에는 현재 제가 보유하고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가 ‘일반과세’가 되는 시점이에요. (일반과세는 사랑입니다)
‘갈아타기’를 한 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후로는 순자산을 꾸준히 불려나가다가, 상가주택이나 다가구로 현금흐름을 충분히 세팅하는 과정을 거치고 그 때, 그 상황에 가장 적합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제일 적합하고,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해 꾸준히 책을 읽고, 뉴스를 읽고.. 칼럼과 경험담을 섭렵하며 지내고 있지요.

2028년엔 농지연금을 MAX로 세팅하는 것으로 부모님 노후 대비를 완성해드리고 (그 외 임대수익은 덤) 저는 꾸준히 투자하면서 순자산을 늘려 다가구나 상가주택, 또는 원룸주택으로 EXIT 를 도모할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그 과정들을 행복재테크에 소상히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되지요? 저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어떤 투자를 이어갈지, 어떻게 투자를 이어갈지.
2020년 11월부터 계속해서 활동해오다가, 어느새 3년이 되었더라고요. 남은 2023년도 잘 마무리해서 2024년에도 많은 투자 성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그동안 저와 함께, 행복재테크에서 3년간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과 강사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꿈만 같던 ‘3년’이었습니다.

제가 투자를 시작한 2020년 11월부터 지금까지는 2년 보유해야 일반과세가 되는 시기였습니다. 2021년에 취득하고 보유한 매물들을 보유한지 2년이 되어 일반과세로 정리하면서 행복재테크에서 많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오프모임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지만(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따스하게 반겨주시고, 댓글로 환대해주셨던 소중한 여러분들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2026년 11월, 즉 새롭게 3년이 되는 때에 ‘3년 결산 게시글(시즌2)’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더욱 더 행복하시기를…^^

행크회원님들과 아울러 송사무장님 및 강사님들..

그리고 행복재테크(행크에듀, 행크TV) 관계자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 말씀 전합니다.

행복재테크에서의 ‘3년’을 마무리하며

월독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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