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 꾸는 모든 것 다 이루어져라 얍! 아브라카다브라입니다. ( ‘아브라’ 라고 불러주세염)

소투스 7기에서 빨간쪼끼쌤께서 평택 서정리역 근처 경매로 나온 오피스텔 물건을 추천해 주십니다.

관심은 있었으나 아직 용기가 없는 부린이인 저는 동기들 물건 분석만 열심히 읽었었더랬죠~~ 그러다 무피로 사고 플피로 8조 조별 줌미팅에서 조원이신 야자미님께서 평택 서정리역 근처 빌라 투자한 경험담을 전해 주십니다. 막연히 9월 달 중 서정리역에 가봐야겠다 하고 생각만했는데 9월 6일 송사무장 SHOW에서 강남여의주님께서 평택에 대해 분석을 해 주시는 겁니다.

그래 “이거닷!!! 여긴 추석전에 가야해~~

” 바로 월세백반에서 친해진 관주위보님, 주미마미님, 아란트리님과 함께 9월 8일 급연차를 내고 평택 서정리역 임장을 갑니다.

추석 전 바로 실행한 것이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첫 투자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리 조사한 물건을 바탕으로 시작된 임장은 다양한 형태(투자자들 손이 타지 않은 물건을 보유한 동네 부사님+투자자들의 물건을 다수 보유한 다른 지역 부사님+ 서정리 재개발을 추진 중인 젊은 부사님)의 부사님을 만나고 여러 종류의 빌라를 방문한 후 썩빌 VS 인테리어 완료한 빌라 2개로 어떤 것에 투자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이 날 마음이 제일 잘 맞고 같은 생각을 하게 된 아란트리님과 인테리어가 끝난 빌라 물건 1개를 공투하기로 하고 가계약금을 쏩니다.

지금 다시 한번 느끼지만 월세백반에서 아란트리님을 만난 건 운명인것 같습니다.


이렇게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빌라를 구매 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1. 빌라는 갭이 적은 물건을 구입하는게 매도시 유리하다.
2. 인테리어 완료 된 빌라보다는 썩빌이 내가 원하는 가격에 전세세팅하기 쉽다.
3. 부사님과 친해지자
4. 꿀팁을 알게 되면 바로 실행하자

행크에서 여러 선생님들의 칼럼과 수업, 스터디, 지혜로 책에서 다 배운 내용이지만 현장을 직접 경험하니 “아! 이거구나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것을 다 이해하게 되 한층 성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빌라 매매 후 평택은 조정지역에서 해제 되는 바람에 가계약 후 구역 안에 있는 빌라들은 거의 다 2천 띠기가 되어 매매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9월 23일 계약서를 쓰기 위해 가계약을 한 부동산에 방문합니다. 부동산은 서정리역이 아닌 평택역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더 가양하는 곳에 있답니다.

이 날 화끈한 부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점심을 사드리며 친해져서 8일날 임장 갔다가 본 빌라 중 갭이 적은 빌라 하나를 더 추천 받아 두번째 투자를 합니다. 이것도 아란트리님과 공투를 했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다 투자 성향이 강한 부사님을 행크 카페에 가입하도록 권유를 했답니다. ㅎㅎㅎㅎ 카페에 가입하는 것을 도와주던 중 오래 전 가입은 했으나 한 번도 활동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어 카페활동에 좋은 점 강의 듣는 것의 좋은점에 대해서도 한참을 이야기 했네요.. 여자들의 수다란 ㅋㅋㅋㅋ

이렇게 우리는 계약서를 쓰고 10월 14일에 잔금을 치루며 셀프 등기를 할 예정이며 단타로 바로 매도 할 예정입니다. 셀프등기는 월세백반 우수회원이 되어 만났던 반딧불만들기님께서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이 모든 게 선택에서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1. 월세백반 수업을 오프라인으로 선택하여 같은 길을 가는 좋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투자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점
2. 월백반 수업 중 하나문님 특강을 친해진 동기들은 온라인으로 신청했는데 혼자 오프라인을 선택했고 그 날 아란트린님과 만나 친해졌다는 점
3. 월백반에서 물건분석보다 후기와 과제 작성에서 정성을 쏟아 우수회원이 되기로 선택하여 우수회원이 된 점(셀프등기와 법인개설을 도와주신 반딧불만들기님을 만남)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4. 함께 소투스를 선택하여 활발한 단톡방 활동, 성실한 과제 제출 및 활발한 조별 임장활동으로 다시 한번 우수회원이 된 점
5. 평택 임장에서 바로 공투를 선택한 점

시작을 했으니 뭐든 경험하고 송사무장님과 선생님들의 마인드를 따라하고 실행하고 도전하자
이것이 제가 3개월 동안 행크에서 배우며 달라진 점입니다.
불과 첫 투자이지만 함께 성장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송사무장님, 빨간쪼끼쌤, 강남여의주쌤, 영혼의 단짝이 되어 준 아란트리님, 인연이 되어 준 많은 동기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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