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노 입니다.
최근 경매 물건을 보면 공원이나 호수 인근에 상가 물건들이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감정가가 6.8억이고 4차례나 유찰이 되어서 2.3억까지 떨어졌습니다.
시흥의 은행동에 위치한 물건이며 1층에 전용 14평의 상가입니다.
저는 상가 경매 물건을 볼 때 권리 관계는 지도로 상권 분석 후에 확인합니다.
이유는 권리 분석을 실컷 했는데, 상권이 좋지 않으면 괜한 수고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겨울등급 회원분들을 위해 물건의 권리 관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권리 관계가 없습니다. ㅎㅎ
이제 상권을 보겠습니다.
호수 공원 인근에 있고 사거리 코너에 있으며,
인근의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노출이 잘 되어 보이는 가시성이 좋아 보이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이런 물건들은 입찰 조차 하지 말아야 하고,
임장을 가보실 필요 조차 없는 물건입니다.
호수공원이나 공원이 있는 상가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좋아 보이는 가게 일지 모르지만,
상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절대 투자를 해서는 안되는 형태의 상가입니다.
그 이유는….
호수와 공원은 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벽 앞에 있는 상가에 투자를 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호수나 공원 앞에 있는 상가 중에 어떤 상가에 투자를 해야하고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까요?
결론은
호수나 공원 앞에 있는 상권의 상가 모두 투자나 입찰을 하시면 안됩니다.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호수나 공원은 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런 형태의 테마상권이 살아나거나 활성화가 되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전국에서 살아 남은 형태의 테마상권 몇 개의 성공 사례를 보고 투자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위 사례와 같은 호수나 공원, 바다 앞에 있는 테마 형태의 경매 물건들이나
상가들은 모두 벽이라고 생각하시고 임장 조차도 가시지 마시고,
분양도 절대 받으면 안됩니다.
분석이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임장을 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여서
분양을 받거나 낙찰을 받으시는 분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분양을 받거나 낙찰을 받은 후 6개월~1년이 지나도
임차를 맞추지 못하거나 매도 문의 조차 오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분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저런 물건을 누가 투자하겠어?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물건을 분양 받은 후에 처리를 하지 못해서
상담을 많이 받은 형태의 상가들 입니다.
적게는 2~3억 많게는 10억 정도 손해 보신 분도 보았습니다.
물건과 사랑에 빠지면 답이 없습니다.
테마 형태의 상가는 절대 투자하지 마세요~
이상 레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