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카페 여기저기 글 좀 보다보면

나스닥 하물며 국장도 개불장인데

코인판만 왜 이따구냐고 하는 이야기 들이 있고,

뭐 이런저런

여러가지 이유로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함 살펴보자.

코인판”만” 안 가는 이유?

나스닥 지수

올해 4월 저점 기준으로
코인판만 안 가는 이유?
50% 가량 올랐고,

코스피

4월 저점 기준


역시

50% 가량 올랐다.

그럼 코인판은

어떨까?

토탈 1 차트 기준

무려

80% 나 올랐다.

작년 12월 고점 기준으로 보더라도

나스닥

11% 가량 올랐고

코인판은

토탈 1 챠트 기준


역시 11% 가량 늘었다.

음?

코인판”만” 안 가고 있는게 전혀 아닌데??

오히려 올해 4월 저점 기준으로 보면

코인판은 더 많이 반등 한 셈인데,

왜 코인판만 안간다고 하노.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 총액을 반영하는

나스닥 지수가 50% 오르는 동안

코인판 전체 코인 시가 총액은

무려 80%나 올랐는데

코인판만

안간다고

하노?

이게 바로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즉,

충분히 코인판도

거시 경제 흐름에 맞춰서

잘 가고 있음에도

안가고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코인판 도박쟁이들이

왜 이렇게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느냐 하면,

첫째.

코인판이 안간다고 생각할 때는

기준이

비트나 아니면 이더, 아니면 내가 가진 잡코인을

기준으로 잡으면서

나스닥을 바라볼 때는

나스닥 지수”만” 쳐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나스닥도 그 안에 속한 모든 기업들이 다 잘가고 있는게 아니다.

호재를 타고 신고가를 갱신하는 기업들도 있지만

작년 고점도 회복하지 못하고

빌빌 거리는 애들 널렸는데

이건 마치

나스닥에 아직 빌빌 거리고 있는 종목을 잡은 사람이

코인판 토탈 1 챠트를 보면서

“와 ㅅㅂ 코인판은 완전 불장이네”

라고 하는 꼴이니까.

이게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알겠나?

나스닥도

호재를 타고 작년 고점을 넘어 신고가 행진하는 놈들도 있고

빌빌거리다가 반짝 호재에 좀 올라왔다가 빠지는 놈들도 있고

아직도 빌빌거리는 놈들도 수두룩 하고

똑같이

코인판도

호재를 타고 작년 고점을 넘어 신고가 행진하는 놈들도 있고

빌빌거리다가 반짝 호재에 좀 올라왔다가 빠지는 놈들도 있고

아직도 빌빌거리는 놈들도 수두룩 한 것이다.

근데

전체적인 시가 총액을 가늠할 수 있는

지수적 의미의

나스닥 지수와

토탈 1 챠트 기준으로 본다면

작년 말보다 훨씬 코인판이 더 성장한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그러니

비교의 기준을 잘못 잡으면서

코인판”만” 안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게

첫번째 이유 이고

두번째

코인판”만” 안가고 있다고

코인판 도박쟁이들이 생각하는 이유는

이미 뒤진지 오래된 코인들

ㅂㄹ 잡고 기도만 하고 있는

코인판 망령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처음에

나스닥 지수와

토탈 1 챠트를 비교 해 주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두개가 가지는 의미가 다르다.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종목들의 시가 총액의 단순 합이 아니라

시가 총액이 큰 기업이 나스닥 지수에 좀 더 영향을 주도록 설계된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계산이 되고

토탈 1 챠트는

단순히 모든 코인의 시가 총액 (각 코인의 유통량 x 가격)이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와

근본적으로 비교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스닥 지수와 토탈1 챠트를

처음에 보여준 이유는

토탈1 챠트가 계속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코인판 망령들이 좀 생각을 했으면 해서인데,

무슨말이냐하면

코인판은 하루에도

수많은 새로운 코인들이 나타나고 있고
(물론 사라지는 코인들도 있지만)

기존 코인들의

수량도 락업해제가 되면서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구조적 특징.

즉,

“주식시장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적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대대대대대대대대불장이 온다 하더라도

코인판에 있는 모오오오오오든 코인들이

전고점을 돌파하고

신고가 행진을 하는

그런 대대대대대대대불장은 오지 않는다.

그렇게 될려고하면

나스닥에 있는 모든 자금이

코인판으로 몰려와야 가능할거 같은데

그게 될거 같나?

뭐 M2 통화량이 어쩌고

유동성이 어쩌고

아무리 늘어나봐라

모든 코인들이 전고점을 돌파하고

동시에 신고가 행진을 펼치는

그런 대대대대불장이 오는지.

절대로 안온다. 절대로.

왜냐하면

코인판이 뭐라고 그런 자금이 들어오겠냐?

그런거야 말로

코인판 망령들의 희망회로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그런 희망회로를 깰려고 하는게 아니라

코인판이

주식판과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적 요인,

즉,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하루에도 수많은 코인들이 생겨나고

기존 코인들의 시중 유통량도 정기적으로 락업해제라는 것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그런 구조적 요인을

좀 제대로 인식하고

세상의 모든 자금이

코인판으로 몰려와서

내가 물려 있는

이미 “철지난 코인”이 전고점을 갱신하고

신고가 행진 할 것이라는

헛된 희망은 좀 버리고

트렌드도 맞고

펌핑 가능성도 높은 신규 코인을 노리거나

아니면

개별 호재나

헛된 기술력이 아니라

실제 기술력으로 현실 세계에서 호재를 나타내는

그런 메이저 코인으로 갈아타서

돈을 벌 생각을 하는게

죽은 놈 ㅂㄹ 만지고 있는거 보다는

훨씬 빠르게 원금을 회복하든

돈을 벌든

할 수 있는 방법일거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다.

물론,

투자든 도박이든

각자 알아서 하는거기 때문에

내가 밤놔라 배놔라 할수는 없는 것이지만

카페글 몇개 좀 보다보니

코인판”만” 안간다고

툴툴 거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가지고

코인판”도” 잘 가고 있고

오히려 시가 총액을 나타내는 지수적 의미로 보면

코인판이 “더” 간 상태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토탈 1 챠트는

실제로 가격이 올라서 시가총액이 오른 코인도 있겠지만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새롭게 생겨나는 코인들

기존 코인들의 유통량 증가로 올라간 시가총액 분도 있기 때문에

지수적 의미로

나스닥 지수와 토탈 1 챠트를 비교해서

코인판이 “더” 갔다고 이야기 하는건

오바하는 이야기 이긴 하지만

나스닥도 결국 보면

시가 총액이 큰 종목들이 지수를 견인하기에

상당수의 종목들은 빌빌거리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니

코인판”만” 안가고 있다고

잘못된 불평불만을 하기전에

코인판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특징을 고려해서

그놈의 대대대대대대대불장 좀 제발 고만 외치고

오를만한 놈을 찾아서

좀 공략을 해야할 꺼다.

물론,

그런 코인판의 구조적 요인때문에

오를만한 놈도 결국 내리게 되어 있다.

그러니 비트코인이 아니라면

무지성 장투 존버보다는 줄먹이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코인판에 간혹 인증글 올라오는

한 종목으로 수억, 수십억씩 박아서

존버하다가 수익 내는 사람들은

지금 코인판에 널리고 널린

코인판 망령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들때 들어와서

존버한 사람들이 아니라

코인하면 바보라고 놀림 받을 때

용기를 내서 잡아서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존버해서

수익을 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애초에 잡은 시점이 다른데 그런걸 바라보고

존버하는 거는

그냥 나는 코인판 망령이 되겠다 선언하는 거나

다름이 없으니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야할꺼다.

M2 통화량이 어떻게 늘든지

시장 유동성이 어떻게 쳐 늘든지

절대로

모든 코인이 전고점을 갱신하고 쭉쭉 나아가는

그런 대대대대대대대불장은

코인판의 구조적 특징상

올 수가 없다.

그런 정도의 자금은

꿈속에서나 가능할거다.

끗.

덧.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굳이 다툴려고 적은 글이 아니니

생각이 다르면 패스하면 된다.

다툴거면 니 글을 따로 그냥 써라.

어차피

난 안 읽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