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히 성장하는 플러스알파입니다.

저는 나만의 별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꽤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땐 살던 아파트를 전세주고
과감하게 주택을 매수해서 살아보기도 했고요.

(물론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왜 초품아 초품아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

저는 꾸준히 시골촌집을 경공매로 검색하고
또 장이 안좋아지면서 일반매매로 매물을 검색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다 구독하는 촌집매매 카페에서 집에서 멀지않은 꽤 괜찮은 컨디션의 촌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매매가 1.5억.
(대지 118평 / 건물 20평 안쪽)

오 괜찮은데?

나와있는 지번 주소로 토지이음과 지도를 보며 위치를 다시 한번 봅니다.
IC에서도 가깝고,
관광지도 차로 10-20분 이내고
집에서 멀지 않고 좋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등기부등본을 확인합니다.
(행크에서 배운 사람이니까!!!)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등기를 보니 시골촌집 답지 않게
소유자가
주식회사 **** 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매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네요.

저는 냄새를 맡고 바아로
온비드 공매 사이트를 열고 물건을 찾아봅니다.


허허…
보이시나요? 800만원???ㅎㅎ
단독낙찰입니다.

공매에서 2/3 지분토지로 나온 물건이었어요.
그리고 무허가 건물이었구요.

그래서 경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당시 감평가에 있던 사진을 보이 외관이 많이 안좋았지만
뼈대는 괜찮았던 걸봐서는
외부공사랑 설비, 인테리어를 조금 했구나싶었습니다.
(공매 이력을 비포앤 애프터까지 알게되었네요 ㅎㅎ)

나머지 등기를 차분히 살펴보니
낙찰 후 7개월이지나 나머지 지분도 인수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500만원….ㅎ

낙찰가 가격수준으로 인수하였네요.

정리해보면

매입비용 : 대략 3-4000만원
토지비용 1300만원(무허가 건물이라 건물비용 없음) + 보수비용(예상 2-3000만 내외) + 취등록세등 @

매도호가 가격 1.5억

이쯤 되니 투자를 잘하시는 분인 듯해서 만나고 싶었으나
그 당시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유야무야 만나지 못하고
이런 투자방법이 있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간 촌집을 만난다면
나도 저렇게 세팅해보리라 마음을 먹기도 했죠.

그런데 이번에
입찰하고 싶은 촌집이 있어 복기를 하던 중 알게 된

위 물건이 소유권변동소식!!

바로 얼마전에 매도가 되었네요.

무허가 주택이지만 건물등기치는데 문제가 없고
시골에 있는 촌집이지만
1억 이하 세컨하우스로는
그래도 쉽게 거래가 된다는 것을 또 한번 배웠습니다.

법인 물건이고
토지거래라
절세도 되었을것 같습니다.

위 사례 물건도 공매물건이고, 토지 지분 물건은 공매에 훨씬 더 많은 물건이 있으니
공매를 꾸준히 안 볼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고민했던 공매의기술 클래스 수강하러가야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보내세요~

https://www.hank-edu.com/course/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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