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일입니다 !

23년 12월에 첫입찰을 들어가서 첫낙찰을 받았습니다

소액투자로 1억2천만원에 40년된 5층 구축아파트를 낙찰 받았습니다 2등과 500만원차이…
살짝 내려쓸껄…ㅠㅋㅋㅋ

입찰전 임장도 네번정도 다녀오고 권리분석 후 입찰 전날엔 동사무소에 들려 전입신고도 확인했답니다ㅎㅎ

경클에서 송사무장님께서 말씀하신 주의사항 모두 확인하며 진행한다고 혼자서 분주했네요ㅋㅋ



선택한이유는

1.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굉장히 많은 부산 !
지하철 바로앞, 마트, 동네병원이 걸어서 5분컷
2. 40년 이상 노후된 5층짜리 아파트라 누수걱정이있었는데 때마침 1층 겟
3. 대문짝을 보니 인테리어가 되어있는것같아서 두군두근
4. 재건축 동의서를 받니~마니~ 이야기가 슬 나오고있었답니다


낙찰 후 이틀 뒤 문앞에 이쁘게 쪽찌를 붙이고 왓습니다

대출명함을 많이 못받아서 발로도 뛰어봤지만 헛수고
백수인 저에게 대출을 잘안해주려 햬서^^;;;
경락잔금대출로 중도상환 금리가 제일저렴한
수협을 픽

대출금: 1억800만원
금리:5.6% 중도상환;0.8%
그나마 수익율이 제일낫다..?? 였습니다 !

미납관리비가 150만원정도 있는 상태였고 관리사무소에 전화드려서 알아보는 김에 채무자 전화번호도
여쭤봤습니다 획득 !!

드디어 저도 명도 줄다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00만원을 달라 못나간다 단전단수요청 등
혼자서 땀뺏습니다 ㅠ

1월엔 명도로 바빳구요 ㅎㅎ

비오는날 명도가 완료되었구

다행히도 인테리어가 다 되어있는 집이라 단기매도가 안됬을때를 생각해서 전세 ? 월세 ? 셋팅 생각도 하면서
이쁘게 전단지도 만들어서 부동산 400군데에 뿌렸답니다

장판은 갈아야할것같아서 숨고로 알아봤는데 18평기준 60만원~~
아파트 근처 인테리어업체에 문의하니 50만원 ! 결정
추후…영수증부탁하니 10만원더 요구하시더라구요 ㅎㅎㅋㅋㅋㅋ

전단지도 열씨미 만들구
장판50만원만 쓰고 부동산에 400군데 문자를 넣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집을 보러 오는사람이있었어요
반응이 오니 ㅇ ㅏ..너무 싸게 내놨나?? 싶기도하고
1억6천5백만원에 내놨고

그러다 갑자기 2주뒤
1억6천으로하고 +100만원만 깍아주면 바로 계약금을 쏘겠다는분이 나타났습니다 !!

본인들이 가격을 맘대로 정하고..😭

그래도

100만원 뭐 깍아드리쟈!! 싶어서 콜 했고
스원하게 계약금이 송금되었습니다

집을 내놓고 2주만에 매도가 완료되었죠
너무 기뻣고 감사합니다 어려울때마다
도움을 주신 행크덕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같은 시기에 2주만에 매도라니

하지만 세금도 계산못한 초보자였기때문에…
급하게 흑도쌤의 법인초급반을 수강합니다.
결국 매도 전 매매사업자를 내고 세무사님께 양도소득세 상담을 받아서

혹시 매매사업자 비용처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아시는분…ㅠㅠ 댓글부탁드려요 !
세무사님은 왜 양도소득세 신고만해주시고 비용처리는
내년에 하면된다 하시는데
음 맞는지 잘모르겠네요 ㅠㅠ

최종계산을 때려본다면

1. 1억2천5십만원 낙찰
2. 1억5천9백만원 매도
3.명도비150 미납관리비150 장판50
이자+중도180 취득+법무비 400
4. 매매사업자 양도소득세 15% 500만원

159,000,000 – 120,500,000 – 취득세 명도 법무사 미납관리비 등등 900만원 – 양도소득세 500만원
= 세 후 2450만원

최종적으로 2100만원정도 투입되었습니다

남긴 남는다 수익률이 나온다 ~ 는것은 알겠지만
정확하게 된건지 정말 헷갈리네요…ㅜㅜ

초보자는 아직도 헷갈립니다..

그래도 행크수강료는 다 벌었답니다 ! 이제 고작 첫번째 투자였습니다 올해는 상가낙찰을 목표로
주거용도 꾸준히 해보려구요

행크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올해안에 또 좋은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