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미국 경제가 너무 좋든 말든 불장은 오게 되어 있다.  ( feat. 알트코인 총정리 ) ◆
FEDWATCH 연내 1회 금리 인하 예상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반대로 떨어진다.
이건 경제에서 가장 기본적인 원리 중 하나다.
그런데 이게 왜 중요할까?

단순히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오른다는 사실만으로는
감이 잘 안 잡힐 수 있다.
사실, 금리가 오르면 자산 시장 전체가 움직인다.
특히 자금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가 핵심이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은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채권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암호화폐 시장도 이런 변화에서 자유롭지 않다.

마치 새로운 인기 게임이 출시되었을 때
사람들이 기존 게임을 떠나는 것처럼,
금리가 오르면 암호화폐 시장에 있던 자금도
흔들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금리 상승은 단순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채권으로 옮기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기업 가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의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할 때 사용하는
‘할인율’이 올라간다.
쉽게 말해, “나중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회사의 현재 가치는 금리가 높아질수록
낮아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건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적용된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P/E 같은 기업 밸류에이션 지표를
직접 계산하지 않더라도,
금리 상승은 시장 전체의 리스크를
재평가하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럼 지금 금리가
왜 이렇게 높아졌는지 생각해보자.
금리 상승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건 값이 오르는 현상인데,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억제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연준의 파월 의장은 계속해서
물가를 2%로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와 다르다.
예를 들어, 근원 PCE 지표가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이다.
기업들이 원자재나 인건비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금리를 쉽게 낮출 수 없다.

둘째는 시장이 과거의 초저금리 환경에서
새로운 금리 체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팬데믹 시기에는
금리가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돈을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이
너무 낮았기 때문에, 주식과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으로 자금이 대거 몰렸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채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건 단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기준이 형성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실질 금리가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한다.
실질 금리는 명목 금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을 뺀 값이다.
금리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낮아진다면,
지금의 높은 금리가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실질 금리가 낮아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가능성도 있다.

높은 채권 금리는 단순히
금리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만든 ‘기대’가 그 뒤에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기대감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시장을 흔들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질 금리의 상승은 투심을 약화시킨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이런 투심이 바닥을 찍은
구간에서 단기 반등이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아마 지금이 그런 시점이 아닐까 싶다.

최근 발표된 고용 데이터는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를 보여줬다. 하지만 임금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시장의 긴장은 조금 완화됐다.

다음 주 발표될 CPI(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다.
만약 데이터가 예상보다 좋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 반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반대로 데이터가 예상보다 나쁘다면,
암호화폐 시장도 추가적인
단기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높은 금리라는 환경은 암호화폐 시장에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이 새로운 금리 체계 속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할지 고민해야 한다.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치는
이런 변화 속에서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BTC 단기전략

시장은 현재 뚜렷한 방향성을 잃고
횡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마치 안개가 자욱한 산길을 걷는 것처럼,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횡보란 가격이 크게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은 채, 일정한 범위 안에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시장 상황을 의미한다.
이런 시장에서는
불필요한 움직임이 오히려 손해를 부를 수 있다.
신중함과 인내가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덕목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핵심은 크게 두 가지라고 본다.

첫 번째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현재 가격은 주요한 지점,
그러니까 저항과 지지선 사이에서
혼란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명확한 방향성이 없는 지금,
서둘러 사거나 팔기보다는
더 낮은 가격에서 매수하거나,
아니면 더 안정적인 상황이 만들어진 후에
행동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 되기도 한다.

두 번째는
기준선, 그러니까 local VWAP을 이해하는 것이다.
VWAP는 시장에서 평균적인 가격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도구다.
마치 강물이 흐르는 경로를 보여주는
지도 같은 역할을 한다.
VWAP 위에 가격이 있다면 이는 상승의 가능성을,
아래에 있다면 하락의 가능성을 의미한다.
현재 시장은 VWAP 아래에 위치해 있다.

이 말은 곧 가격이 더 내려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작은 도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초보와 전문가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도구들이 쌓이고 이해가 깊어지면
비로소 큰 그림이 보이기 시작하는 법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전략은 뭘까?
만약 가격이 기준선, 그러니까
VWAP를 다시 돌파해 위로 올라간다면,
이는 상승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 경우 상단 목표선,
그러니까 range high를 목표로
매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VWAP
아래에 머물러 있다면 상황은 다르다.
가격이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하단 지점,
그러니까 range low를 깨뜨리는 움직임을 대비해
매도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위치를 이해하고
각각의 시나리오에 맞는 준비를 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시장이 지금처럼
방향성을 잃고 혼란스러운 상태일 때는
인내심이야말로 최고의 덕목이라는 점이다.
급하게 서두르다 보면
작은 실수로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가격이 명확하게 방향성을 드러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안전하며,
결과적으로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들은
종종 시장이 움직이지 않을 때 조급함을 느낀다.
그러나 진정으로
뛰어난 투자자는 기다림을 즐길 줄 안다.
기다림은 단순한 정지 상태가 아니라,
큰 기회를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지금 시장은 그야말로 “쉬어가는 시간”이다.
이런 때일수록 스스로를 돌아보고,
시장의 흐름을 더 깊이 이해하며,
자신의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급하지 않아도 괜찮다.
때로는 가만히 서서 흐름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움직임이 될 수도 있으니까.

시장은 차분해지고, 과열이 해소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 ‘하락장’을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시장은 높은 금리에 적응하며
새로운 기준을 찾아가고 있다.
그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선택을 내리는 사람이
다음 장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작년 9월 경기침체 이슈때 쓴 내용이다.


작년 11월 6일 글제목과 내용

현재 국채금리


도지코인 206% , 비트코인 61% 상승

결론 : 지표가 좋든 나쁘든 금리에 결국 적응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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