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에게 1.1만 원을 줬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간식을 안사먹고,
토끼 인형 8개를 뽑아왔습니다.

마치 전리품처럼 복도에 쫙 깔아뒀네요.ㅎㅎ
이 사람 때문에 ‘인형뽑기 가게’ 폭망했습니다.
인형 크기도 제법 큰편입니다.

큰 인형 8개를 1.1만 원에 뽑았으니
인형뽑기 가게 완전 폭망할 것 같습니다.

중딩 실력 놀랍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