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 달 전, 악플로 인해 카페를 떠나면서 작성 글들을 다 지워 게시글은 사라졌지만 제 글을 자주 보셨던 분들은 기억할 것이라 생각하고 이더리움 위주로 복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6월 말 이더리움 2100달러 부근에서 조정 마무리하고 상승전환 할 거라고 했었고,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상승하다 7월 말에 3300달러 부근까지 조정 올 수도 있고, 기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었는데 정확하게 3300달러 부근 지키고 다시 상승했습니다.
이 다음은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넘고 안착하면 알트들도 강한 상승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이더는 신고가를 돌파했지만, 안착을 하지 못하고 밑으로 빠졌으며 그 과정에서 알트들도 다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비트, 이더가 한번 더 조정을 받고 갈 가능성도 있지만, 제 관점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제 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 글을 자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올해 연말 안에 알트 불장이 마무리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9월과 10월이 알트 불장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 중순 부근 전에는 이더가 다시 신고가를 갱신해 원화로 700만원 부근까지는 오를 거라고 보고, 그 과정에서 알트들이 작년 11-12월 가격을 어느 정도는 회복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금 시점에서 2-3배 정도는 오를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부근에서 다시 길지 않은 조정을 받고 11월과 12월에는 폭발을 하며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에 따라 시기가 조금씩 늦어질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지금 생각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모든 코인이 다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코인이 다 오르겠지만, 어떤 코인은 저항에서 막힐테고, 또 어떤 코인은 저항을 뚫고 폭발하겠죠. 결국 폭발할 가능성이 높은 코인을 선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관점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간단하게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6월부터 항상 일관된 관점을 말해왔고, 시장 흐름이 제 관점대로 진행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꽤 많은 악플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패드립까지 당했습니다. 제 글을 구독하셨던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제 관점을 믿고, 안 믿고는 여러분의 판단입니다. 다만, 제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저에게 악플을 달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불장이 끝날 때까지 악플 스트레스 없이 재밌고 건강하게 카페활동 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평소에 자주하던 말 하면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큰 흐름으로 크게 보세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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