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되는세상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많이 더워졌습니다.
이런 날에는 실내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가볍게 책 한권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지혜로 출판사에서 신간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기” 입니다.
강남과 월급쟁이라는 표현이 마치 서로 상반된 개념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번 읽고 싶게 만드는 제목입니다.
책 표지만 보고도 ‘내가 평소 생각하는 투자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도 사회초년생부터 열심히 종잣돈을 모아서
2000만원을 가지고 경매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즘 책을 읽기 전에 책 표지만 보고도 어떤 내용을 다룰지를 유추해보고 있습니다.
이는 내용을 빠르게 흡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책 집필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단순 독자가 아닌 여러 관점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일부를 공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자가 왜 이렇게 목차를 구성했을까?’
‘왜 이 파트에 이 내용을 담았을까?’
‘나라면 이 주제로 어떤 내용으로 채울 것인가?’
‘저자와 생각이 같은 부분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저자의 주장과 논리는 어떤 식으로 펼치고 있는가?’
그래서 책을 읽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꼭 책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훨씬 책의 내용을 풍부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자 분이 입문자도 읽기 쉽게끔 책을 참 잘 쓰셨다고 느꼈습니다.
예전에 다른 저자 분의 서평이벤트에 참여했을 때
책쓰는 것을 ‘출산의 고통’에 비유해서 인상 깊게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책을 쓰시면서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려는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는 파트도 있었고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가져간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럼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 3가지와 제 생각을 덧붙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돈이 모이는 시스템 강조
책에는 총 5단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01 목표 설정
02 소비 관리
03 저축/투자
04 스트레스 관리
05 커뮤니티 참여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갔던 부분이 이 파트입니다.
저도 제일 힘들었던 시기가 사회초년생 시절 0원에서 2000만원을 모을 때였습니다.
책에서도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목표 설정이 명확하게 되어있지 않으면
종잣돈을 모을 때 뿐만 아니라 돈이 모이기 시작할 때 큰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가장 기본이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잘 못하고 있는 파트가 2번째 소비 관리입니다.
한 가지 예로 들자면 저는 지금도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엥겔지수 관리”입니다.
생활비의 가장 큰 비중인 먹고 마시는 것만 잘 관리를 해도 한달에 꽤 많은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제가 잘 활용하고 있는 것중 하나가 ‘집밥 챌린지’와 ‘커피 내려 마시기’ 입니다.
요즘 한끼는 무조건 두부를 먹으면서 짠테크 + 식단 조절을 하고 있는데요.
마트나 쿠팡에서 두부 한모에 1000원, 순두부도 2팩에 1000원정도 아주 저렴합니다.
유튜브에 두부 요리로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포만감이 높아서 저녁에 야식이나 군것질을 안하게 되고 식비도 아끼고 일석이조로 강추합니다.
저는 커피를 하루에 최소 2잔 이상은 마실 정도로 좋아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중저가 브랜드 기준으로 한잔에 2000원으로 계산하면
‘2000원 X 하루 2잔 X 30일 = 12만원’
커피 값으로만 저는 한달에 12만원을 쓰는 것입니다.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분들은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홀빈을 갈아주는 커피 머신을 중고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kg 한봉지 가격이 보통 1만원 후반~2만원 초반 정도 합니다.
하루에 2~3잔씩 투샷으로 내려 마셔도
제 기준으로 한달 이상 먹기 때문에 커피값을 10만원 이상 세이브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 분들은 출근하기 전에 텀블러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책에서 소개한 내용도 실천하시면서
제가 위에서 소개한 것도 한번 같이 따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기초 쌓기의 중요성 강조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면 별표 3개를 체크하면서 반복해서 봐야할 파트입니다.
특히 부동산 통계 지식, 계약 지식, 세금 지식은 쉽게 쓰여 있어서
최소 3번 이상 정독할 것을 권합니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내용은
“퇴근길, 임장하고 집에 가자” 파트에서 저자가 평일 저녁과 주말 임장을 다닌 경험입니다.
저도 평소 강조하는 것이 ‘임장의 생활화’입니다.
임장을 별도로 시간을 내서 하거나 일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스트레스가 되고 부담으로 다가와서 더 잘 안가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GBD(Gangnam Business District),
YBD(Yeouido Business District)라는
서울 3대 오피스 권역에서 모두 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회사 인근이 저에게는 최고의 임장지였네요.
점심 시간과 퇴근 시간에 남들 쉬거나 퇴근할 때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 시세를 알아보는게 소소한 취미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돈맥경화가 왔을 때 평소 회사 근처에 경매로 나왔던 물건을 복기했던 습관 덕분에
추후 투자금 회수 후 신탁공매를 통한 상가 낙찰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부동산은 이론과 실전 경험이 뒷받침 되어야 잘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이론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추면서
임장 경험까지 뒷받침된다면 실패하지 않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강남 입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제시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어떻게 월급쟁이에서 시작해서 강남에 내집마련이 가능했는지가 나옵니다.
비강남지역의 정비사업 투자 기회를 최소 두 번 활용하라
이에 대해 소규모 정비사업과 대체주택 비과세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투자 포인트와 대부분 일치해 극 공감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서울의 상급지와 아닌 지역의 시세 양극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중입니다.
강남 입성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합니다.
아파트 실거주 갈아타기가 아직까지 대세지만
핵심지와 그외 지역의 격차는 이미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즉, 예전처럼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고 얻은 시세차익으로
상급지를 갈아타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강남으로 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필수로 알아야하는 것이
서울에서 활발하게 진행하는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입니다.
5월 말 서울시 공식발표 기준 신속통합기획은 186곳, 모아타운은 110곳
지난 7월 초 신속통합기획 8개 신규 선정지를 포함하면
서울에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선정지는 이미 300곳을 넘어섰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사업에 비하면 시행기간이 짧다보니 부정적인 시선이 남아있지만
규제 완화와 사업성 개선을 위해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면서
많은 사업장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은 현 서울시장의 주요 성과 중 하나인 만큼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가 중요한데요.
마침 어제 기사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는 기사가 나와 공유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 긴 서평을 읽어주신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투자 나침반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처럼
강남 집을 갖고 싶다면 결국 서울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에 멋진 책을 집필해주신 기필코강남님과
꼼꼼하게 감수해주신 송사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감사하게도 이번 서평이벤트에 저자분과 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 마련해주신 행크 운영진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7월 13일(일)까지 책을 읽고 양식에 맞게 서평 작성해주신 분은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매번 찾아오는 기회가 아닌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https://cafe.naver.com/mkas1/1795859
안녕하세요 행크알리미입니다. 신혼집 월세보증금 1800만원을 시작으로 60억 자산과 강남입성에 성공하기까지, 10년간의 투자여정과 노하우를 담은 「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
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