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산타렐리가 올것같진 않지만 가족 및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계신가요
한 해가 저물어가다 보니 투자를 하면서 역사적으로 기록에 남을 비트코인 ETF 1월 승인일이 참
정말 엊그제같이 느껴지는데 벌써 연말이라고 하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 전인것만 같았던 연초의 계획들이 모두 잘 되었나 하나씩 되새겨보면서
많은 분들이 현재의 비트코인 위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제가 생각하는 현재의 BTC 흐름이 어디즘인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드렸습니다

https://cafe.naver.com/nexontv/7091560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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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댓글중에
상승장 정말 얼마 안남았다, 이제 끝물이니 슬슬 정리를 해야할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2023년 1월 매집을 시작으로 근 2년을 이어가고 있는 저의 입장은 장투 기준이니
장투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저의 생각과 좀 괴리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 매매일지

글을 쓰게된 최초 동기는 크게 다음과 같은 두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나의 과거 생각과 근거, 잘못된 부분을 어디엔가 남겨 개선을 위한 발판으로 기록해보자
남들에겐 투기일지 모르는 고 위험군 자산에 대해 시장을 추적하고 이력화하여 매매의 근거를 남겨보자

하지만 글을 적다 보니 본의 아니게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글 하나를 적을 때 어느순간 최초 생각했던 나만의 매매일지라는 목적에 맞지 않게
최소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겠다는 나름의 책임의식? 부담? 같은걸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문 투자자, 전업 트레이더가 아닌 회사원이며 (IT)
직업 특성상 검색, 취합, 분석에 꽤나 노출되있고
개인 성향상 완벽을 지향하며 위험한 모험을 즐기지 않는편입니다
그래선인지 2020년부터 5년간 코인 투자를 하면서 시드를 불릴 때 불리고 위기는 잘 몸사려 피신하는
나름의 거시경제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한 투자 감각이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글의 가장 큰 목적은 제 자신을 위한 옳은 투자판단을 위한 매매일지가 메인이니
다른 많은 전문가들의 관점에 비춰 또다른 하나의 아이디어로 봐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2. 엘리엇 파동

피보나치 볼린저밴드 추세선 하모닉 사이퍼 패턴 등등
흔히 한번즘 들어보셨을 법한 이 모든것들은 짧은 기간 안에서의 흐름을 만들어 내기위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위를 거슬러 거슬러 타고 올라가다 보면 결국은 가야할 길
오르고 내려가야할 길이 모두 정해진 시나리오로서 엘리엇 파동을 봐야합니다

엘리엇 파동을 제대로 꿰뚫어 파하고 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할지 모르겠지만
언제 다음 파동이 시작되는지 아니면 끝나는지는 오로지 세력의 몫이기에
우리는 그 위에 놀아나는 마켓메이커의 먹잇감(=시드삭제) 되기에 참 쉬운 여정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과연 이걸 모른다 해서 그냥 가만히 손놓고 있어야 할까를 생각해보면 답은 아니다라 생각합니다
모르면 쫓아다니고 이사람 저사람 여러 채널을 돌아다니며 어떤 의견을 내고있는지 추적하고 취합하고 비교하다 보면
나는 모르겠다 하는것보다… 최소 덜 잃고 더 많이 버는 타이밍을 잡기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BTC Master Plan

엘리엇 파동과 마찬가지로 큰 싸이클을 추적하는데 마스터 플랜이 큰 도움이 됩니다
소스에 대해선 이전 글에 남겨드렸고, 과거부터 시작된 반감기~상승장~하락장에서 이어져온 기간에
뚜렷한 계산 공식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시간적 흐름상 어느정도의 패턴이 있다는 것을 전제한 지표입니다

다만 소스 배포자인 Kenobi 트윗은 업데이트가 매우 느리고
제가 좀 뜯어서 날짜 및 상/하락분 계산등을 해보니 뭔가 좀 틀린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사실 따로 이를 하나하나 가격 및 소요기간등을 계산후 트레이딩뷰 차트에 작도함으로서 현재의 위치를 읽는데 참조하는 편입니다

이 플랜이 그대로 흘러가 준다면 예상 BTC 최고점은 아래 노란색 및 녹색 부근에서 언급하고 있듯
2025년 10월이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사이 알트 입장에선 아주 많은 희노애락이 있을텐데 그러한 풍파를 견뎌내실 힘이 없다면
장투가 아닌 사팔사팔 매매를 해야겠지만 고점에 팔고 저점에 잡는 그런분들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4. 한해의 마무리와 2025년

2022년의 하락장이 끝난 이후 23년 초부터 매집을 시작해 근 2년간 정말 긴 여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대부분 카페 유저분들 대부분은 알트 투자자이시고 뉴스 또는 주변에서 코인 오른다 하는 소리를 듣고 들어오신 2024년 진입자분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에상합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저의 장투 관점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야 손실이 나봐야 사실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은 +/- 상하락이 있을 뿐이지만
금년 진입하신 분들 입장에선 하루아침 쓸려 내려가는 하락에 피를 말리실텐데 (2021년의 저처럼)
그런 분들에겐 저의 생각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2025년… 저는 이 한해를 이번 사이클에 한해 시드를 늘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위 저의 생각을 공유드린 엘리어트 파동과 BTC Master Plan 과 함께
이전글에서 보고있는 여러 온체인 지표를 그 근거로 합니다

그리고 2025년이 지나고 나면 그 하락의 깊이가 어디가 될지…
어디가 하락의 종착점일지 상상할 수 없을만큼의 붕괴가 될 것이며
저는 그 가격을 알 수 없을지언정 미리 세워둔 Master Plan 에 표기된 NEXT BOTTOM 예상도달점 (1) 과 (2) 를 통해
과연 저의 계획이 맞는지 한번 지켜보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상승을 바라보기 전에도.. 하락을 맞이하기 전에도.. 모두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최소 그 가격을 모르겠으니
저는 차라리 시점이라도 예상해보기 위해 꾸준히 저의 생각을 남겨보고 있습니다
저의 매매일지는 가격이 아니라 시점이고… 그 정보가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4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항상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