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정보가 많고, 보는 시야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투자를 잘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부터 몇번 말씀 드렸지만, 지난 시즌 13만달러까지 갔던 제 계좌는
부자가 되고 싶었던 제 욕심에,
루나라는 종목을 보면서,
이게 회복되리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20배의 롱으로 무리를 하여
결국 2500달러 부근까지 내려 왔었고,
올 시즌 솔라나로 겨우 겨우 회복하여, 9만 가까이 간 제 계좌는
작년 무리한 선물투자로 인해 개 박살이 났습니다.
대충 저랑 소통하시는 형들
제 성격이 폭급하고, 저돌적인거 아시는 분 많다고 보는데,
투자에도 그대로 묻어나다보니,
들어가지 말아야 할 자리라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면서도,
욕심을 내면서 저도 모르게 들어가다보니,
수차례 계좌가 녹아버렸네요.
암튼 또다시 이번시즌에
버추얼과, GAME BY 버추얼로 간신히 5만달러대로 회복을 했는데,
또 거기서 무리한 선물 투자로 인해,
금번 파이코인 선물과, 몇개의 선물로 완전히 바닥을 쳤습니다.
마지막 남은 얼마되지 않은 달러로 또다시 선물을 하다가,
청산 직전에 마무리를 지었고,
결국 정말 딱 마지막 한게임 할 수 있는 총알만 남았네요.
자기자신을 볼떄 항상 괜찮은 정보를 찾고, 어떤 자리가 좋은지 대략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는
가지고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제 좁은 인내심은, 항상 어느정도 뻔히 보이는 그 시야에서 벗어나,
돌발행동을 하게 만들다보니,
제가 절대 투자를 잘하는 인간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투자에 관해선 코린이라 봐야죠 하핫…
선물의 끝은 청산이라고,
몇번 당하다보니
인내심과 끈기가 부족한 저한테는 솔직히 힘든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종목에 대한 자리 잘 맞추는거 직접 보신 형들 계실꺼라,
아니 대략 자리를 알면서??? 깨진다고??
이런 의문을 가지실수도 있겠지만,
희안하게 혹시나 혹시나 하는 생각에,
끝까지 자리를 기다리지 못하고, 중간에 들어가다
계좌가 녹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솔직히 자리야 어느정도 알 수 있는 저 보다
정보력이 좀 부족하더라도 인내심과 끈기 있는 형들에 비해
오히려, 뒤지는거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현물로 벌고 선물로 깨지고….하핫,….
스테이킹 해놨던 몇 종목 빼고는 다 깨져 버렸는데,
하도 시원하게 깨지다보니, 하하.
뭐 후회가 없다면 거짓말이고,
현재… 좀 아쉬운게, 조금만 인내심을 발휘했더라면,
다음 타이밍을 보라고 말하며, 조정을 보라고 말하면서도,
나도 모를 선물 중독현상 때문에, 엉뚱한 자리에서 타
계좌가 녹지 않았더라면,
충분히 다음을 볼 수 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크게 듭니다.
현재 7~8월 이어지는 가운데,
조정7대 상승3의 의견으로 갈리던데,
일단 전 조정을 기다리기로 결정내렸고,
얼마남지 않은 테더로… 절대 선물을 하지 않으리라 맹세했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탄다면, 충분히 다시 회복할 수 있으리란 가능성을 믿으면서,
선물보단 현물로, 100배를 노려보겠습니다.
선물을 하지마란 얘기는 아니구,
항상 신중하게 조심해서 하셨으면 해서요.
만일 조정이 나온다면, 짧게는 8월초, 길게는 9월초까지도 생각은 하는데,
금리인하와, 이더리움 ETF 스테이킹 승인이, 초불장 트리거라고 생각하며,
일단 원하는 자리 나올때까지 대기를 탈 생각입니다.
아무튼 다들 신중히 투자하시구,
저 같은 경우 나오지 않게요 하하…
성투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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