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 선정지 경매 물건을 낙찰받다.

안녕하세요,
생생하게 꿈꾸면 현실이 된다고 믿는
비비드 드림입니다.

행크 카페에서 활동을 시작한건 강의를 듣기 시작한 10월부터였어요.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습관을 기록하고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그 후부터 매일매일을 행크와 함께한 것 같아요 🙂

행크에서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경험담들과 친절하고 따뜻한 인사들이 넘쳐나서
그 안에서 저도 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엔 나도 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온라인 강의듣고 혼자서 임장도 가보고 했지만 실행에 옮기기 까지가 쉽지 않았고,
그래서 재시스를 듣고 신통 예정지 매수 경험도 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 방향과 목표를 생각하다가
처음 행크를 알고 들어오게 된 계기도 경매였기 때문에,
올해안에 꼭 경/공매로 낙찰을 받아야겠다고 목표 설정을 했습니다.

그 사이 엑시트 스터디가 시작되었고,
또 열심히 공부하는 동료들이 생겨 주말마다 임장도 함께 가고
온라인으로 미팅도 하고, 톡으로도 궁금한걸 묻고 답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고 또 현재도 ing에요!
물건 검색 & 현장 임장
주말임장지를 정하고 해당 지역의 물건을 검색하다가
신속통합기회 선정지 안의 경매물건을 발견하게 됐어요.
손품을 열심히 팔았고,
조원들과 임장지 물건 미팅을 할 때 문제되는 부분이 없는지 같이 이야기도 나누었죠.

그리고 현장 방문,
10년이내 준 신축이라 컨디션은 좋아보였지만, 탑층이라 옥상 확인도 잊지 않았어요.
엘리베이터도 있었고 내부 관리인이 관리비 납부 내역을 붙여놓는 등,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급경사라서 전세 수요가 있을지가 걱정되는 부분이긴 했고,
이부분은 부동산에 문의를 해보기로 합니다.

부동산에 들려서 주변시세 확인 했습니다.
재시스에서 모아타운과 신통을 배웠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질문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선정되고 나서의 갭이 1억정도 되는다는 내용을 들었고
공주가 1억이하의 물건은 다 팔리고 1개 매물만 남았다고 했어요.

제가 본 물건은 1억 이상이라 그 부분에 대한 수요도 있는지 확인했고,
전세의 경우도 가능은 할거라고 부정보다는 그래도 긍정의 얘기들을 듣고
어느정도 확신이 섰습니다.

동일번지 매각물건에 근래 낙찰된 케이스들도 살펴보았는데,
다 저랑 같은 생각으로 접근을 한 것 처럼 보였고,
입찰 전 해당 건물이 전세가 올라오기 시작한 것도 모니터링 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토허가가 오히려 해제가 된 지역이었고
선정 후 아직은 토허가가 발효되지 않은 상태인데,
토허가가 발효되더라도 경매는 실거주 의무가 없고,
단기 매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토허가가 이후 발표되더다로 내 물건을 매수 할사람 1명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천천히 마음 편히 먹고 진행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리 입찰 이용
입찰은 이번주 아빠 병원 일정으로 이미 연차가 예정되어 있어 대리입찰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카페에 소개글을 보고 1125를 이용하기로 했고 천천히 따라했지만,
그래도 잘 몰라서 버벅대다가 다시 또 찾아보고, 법무사님께도 문자로 여러번 문의드렸습니다ㅠ

그렇게 물어 물어 입찰을 진행했고, 결과는 단독 낙찰입니다.
첫입찰에 낙찰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단독 입찰한 물건이었기 때문이겠죠.

https://cafe.naver.com/mkas1/1423684

비비드드림 · 수강 강의 및 스터디(기수) : 엑시트스터디 4기 · 낙찰/계약/매입 일자 : 3/12 · 부동산 종류 : (예시. 상가, 다가구, 공장, 토지 등) 빌라 ·…
cafe.naver.com
낙찰 이후
입찰 전에 수없이 고민했었어요.
내가 놓친 리스크는 없는지, 어떤 부분에서 막힐 수 있는지 등.
그럼에도 계속 결론은 시도해보는 것으로 기울었고,
그렇게 낙찰을 받게 되었어요.

낙찰을 받고 나면 마냥 기쁠줄만 알았는데,
신나서 인증 올리고 웃을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덜컥 겁부터 나더라구요.

” 나 잘한거 맞아?”

갑자기 생각 못했던 걱정들까지 늘어나면서
자신감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다행히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조금 진정이 되고 또 힘이 나더라구요.
내가 걱정했던 부분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면 될지,
문제가 생기면 같이 힘이 되어 주겠다는 조원들,
또 잘 받았다고 부럽다고까지 말해주시기 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조원들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고 의지가 되네요.

그리고 이전 재시스 동기분도 따로 연락도 주시고,
모르는거 언제든 물어보라고! ㅠㅠ
진짜 행크에서 만난 인연은 다 보물입니다 ㅠㅠ

앞으로 계획한 것에서 틀어지는 일도 분명 생길 수도 있겠지만,
든든한 조원들과 머리 맞대고
계획한 대로 잘 풀어나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