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기를 모르고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강남소피입니다.
송사무장님의 실투자금 262만원 빌라를 째려봤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은 저에게도 아직도 믿기지 않는,
실투자금 262만원짜리 빌라와 처럼
기적 같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 버킷리스트 1번 : 송사무장님의 262만원 빌라

혹시 여러분, 집에 한 권쯤 있으시죠?
📚부동산 경매의 기술, 송사무장님 책입니다.

그 책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는 에피소드,
경매 입문자라면 누구나 인상 깊게 봤을 이야기.

실투자금 262만원으로 빌라 사기
그리고 수익률 4,938%의 실화
이 수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사실 오늘 경험담을 쓰면서 문득 떠올라 찾아본 그래프입니다 😅
구글은 20년, 빌라는 단 4년… 여러분의 선택은?
구글 주식을 2004년에 4달러에 사서
20년을 묵묵히 들고 있어야 나오는 수익률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가,
경기도 부천에 있는 빌라 한 채에서 4년 만에 나왔다니
저는 이 순간, ‘부동산이야말로 진짜 가치투자’라는 걸
몸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저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빌라를 왜 사? 지금 서울에서 돈이 되겠어?
그런데 이 책을 여러 번 읽다 보니
진짜로 눈이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 실전 시작 : 소피의 빌라 째려보기

그래서 저는 정말로
송사무장님이 낙찰받은 ‘빌라 째려보기’ 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그 전설의 262만원 빌라가 어디 있는지 궁금해서
옥션원 사이트를 샅샅이 뒤졌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싶어
네이버 로드뷰로 직접 현장을 훑어봤어요.

그 결과는?
아쉽게도, 아직도 그 빌라는 ‘그 빌라’ 그대로였습니다.
(아파트가 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하지만 송사무장님은 뉴타운 지정 이슈가 터지기 전에
그 빌라를 낙찰 받아 자연스럽게 엑시트를 하신 거였죠.

너무 신기해서,
행크 공식 스터디 뒷풀이 때 송사무장님께 직접 여쭤봤어요.
그 빌라 들어가실 때, 혹시 뉴타운 이슈를 알고 계셨던 건가요?
소피
그리고 돌아온 대답
응, 알고 들어간 거야.(단호)
송사무장
그 순간 전 깨달았죠.

단순히 빌라 하나 고르는 게 아니고,
재개발의 흐름을 꿰뚫는 눈이 있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빌라는 지금 뉴타운 지정 해제가 되어서
조금은 씁쓸한 마무리를 맞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저는 확신했습니다.
262만원짜리 빌라를 낙찰받고 싶다면,
무조건 재개발을 공부해야 한다.
그래서 그날부터
‘소피의 빌라 째려보기’는
‘재개발 흐름 읽기’로 진화하게 된 것이죠.
🚧 그러나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송사무장님이 낙찰받았던 그 빌라는
감정가 5,500만 원, 낙찰가 2,877만 8천원
이제는… 그런 빌라가 세상에 남아 있긴 한 걸까?
세월이 야속했습니다.
262만원으로 빌라 투자?
이젠 내겐 그림의 떡이구나.

그렇게 좌절한 채,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 그러다 운명처럼…

2025년 1월,
행크 공식 스터디(이하 행공스)가 방학을 맞이하던 무렵

임장은 가고 싶지만,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어느 날,
문득 “서울 투자 스터디 모집” 글이 눈에 들어왔어요.

별 생각 없이 보던 그 글…
정신을 차려보니 수강 신청 완료.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한 발을 더 내디뎠습니다.
📚 서울 투자반 벼락치기 수강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밤을 새워 들은 벼락치기 수업
그리고 뜻밖의 선물처럼 찾아온 인연
2025년 2월, 부자되는세상 선생님과 행공스 같은 조 배정!

그 후로도 재개발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 매주 광주에서 서울까지, 고통의 임장행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매주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현장을 돌고, 또 돌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어라… 나 지금 시세 꿰고 있잖아?
그리고 마침 내
2025년 4월 – 모아타운 구역 내 빌라 낙찰
2025년 5월 – 빌라 잔금 납부

그런데 정말 놀라운 건…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부자되는세상 선생님과 함께 임장하던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정말 특별했어요.
선생님이 과거에 투자했던 빌라가
벌써 신축 아파트가 되어 사전점검을 하는 날이었거든요.

저는 그 장면을 보며
막연하게 상상만 하고 있었죠.
언젠가 나도 이렇게 되겠지…

그런데 그 순간-
띠링!

입질 하나 없던 제 빌라 월세 매물에,
가계약금이 갑자기 입금된 겁니다.

정말, 이건 우연일까요? 아니면 운명일까요?

💰 월세 가계약 체결

보증금 5,500만원 / 월세 70만원

그리고 어쩌다 보니…
주택담보대출, 사업자대출, 회사 대출,
월세 보증금 레버리지까지

쓸 수 있는 모든 레버리지를 총동원한 결과,
저의 실투자금은 점점 줄어들어,
결국 ‘0’에 수렴하게 되었습니다.

계획했던 보증금보다 무려 500만원이 더 들어왔습니다.

실투자금 0원
총 기대 수익 5억 1,400만원
이제 수익률을 계산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 남은 건,
제가 선택한 이 빌라의 미래를 지켜보는 일입니다.
📌 마무리하며

경매 입문서 첫 페이지에서 봤던 262만원짜리 빌라
그 한 줄에 자극을 받아,
여러 번 책을 읽고,
서울 투자 스터디를 수강하고,
수십 번 임장을 다닌 끝에
저도 마침내, 제 손으로 서울의 빌라 한 채를 0원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책 한 줄, 스터디 한 번, 그리고 현장 열 번이
제 인생의 첫 서울 부동산을 만들어줬습니다.

✨ 혹시 지금 방향을 잃고 계시나요?
✨ 임장은 가고 싶은데, 어디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저처럼 서울 투자 스터디를 들어보세요.
단순한 정보가 아닌,
현장 중심의 ‘진짜 투자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동기부여가 되셨다면,
서울 투자 스터디, 한 번 알아보세요.
저처럼 생각보다 빨리,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