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여의주 입니다. 지난 주말 아파트임장스터디 1기 오프라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라인 모임 앞, 뒤로 수강생분들의 개별 고민 상담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파트 투자는 명의부터 개별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답변을 드리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파트 매수하려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요즘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지금 아파트 하락하는데 뭐하러 매수해~ 전세 살아~”
“조금 더 기다리면 지금보다 반값에 살 수 있어”
“00 전문가 얘기 못 들었어?, 이제 대폭락 시대가 온대”

주변에서 비슷한 얘기를 하니 자꾸만 매수를 주저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파트 투자는 전 재산을 투자하는 만큼 신중한 계획이 필요한데, 내가 가진 아파트와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의견을 들으면 그 의견에 휩쓸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매수 계약을 진행한 분들 중에서는 현재가 좋은 시기인지, 좋은 가격인지를 주변이 아닌 본인이 직접 판단하고 계약을 성공한 사례가 많습니다.

최근 상담했던 수강생 분이 기존에 고민하던 아파트와 같은 가격대로 살 수 있는 상급지 아파트를 계약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꼼꼼한 매물 비교와 정리로 부동산 사장님 칭찬도 받고 멀리서 집을 보러 온 신혼부부를 보고 매도자분이 천만원도 깎아줬다고 합니다. 이런 성공 사례를 듣고 나니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락장 영향으로 매도 문의도 많습니다.

“매도가 안되서 힘들어요”
“지금 가격보다 더 낮춰서 매도 할까요?”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가치 있는 자산을 헐값에 팔아치우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역대급 거래량이 적은 시기이기에 가격을 조금 낮추어도 매도가 안될 수 있습니다.
질문하는 분들께 어떤 아파트인지, 어떤 사유로 매도하는지 여쭤보면
의외로 좋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분들도 있고, 매도하고 나서 더 좋지 않은 부동산을 매수하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무조건 사거나 팔 필요 없습니다. 좋은 자산을 가졌다면 조금 더 가져가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혼란스러울수록 개별 상황에 집중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과 자산을 제대로 점검하고 좋은 아파트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

+ 요즘 부동산 시장은, 신생아 특례 대출 시행으로 6억 이하 지역 매수세가 증가했습니다. 설날 연휴 이후에는 서울에서도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전세물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1,2월보다 더 많은 거래량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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