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

오늘도 행크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행복 한스푼 입니다!

이 글을 읽기전에

1편 먼저 읽고 오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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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1도 몰랐고,

최고가를 썼으니 낙찰을 받았고,
낙찰을 받았으니 명도를 해야겠고,
그래서 봤었던
행크 명도방이 떠올라

쿵쌤의 초급반 강의를 신청했었고,

차순위와 4천만원 이상 차이나는데,

일단 좋은 소식은

명도가 필요없는 ㅡ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ㅡ
키불출까지 하지 않은 완전 새집이라고 한다!!!!
우와~~~~~~~~

나쁜 소식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였는데,
(서울살다 내려온 나는 재건축아파트인지도 몰랐다)

채무자가
중도금 이자 후불, 이사비, 재산세를
내지 않아 11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미납이었던 상태였고,

조합원 사무실에서는

해당 호실이 경매에 넘어가는지 몰랐고,
그래서
배당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낙찰 후

미납 관리비 130만원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던
나는
그야말로 패닉………….

지금 생각하면 채무자의
채권이기 때문에
채무자가 내는것이 당연한것인데,

그 당시 조합원 사무실에 일하시는 분이….

자기들이 못 받은 돈을
받아야만 해결이 될거 같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ㅠㅠㅠㅠ

경매도 처음인지라
관리비처럼 인수해야 하는건가…
싶기도 했었고…

호가에 해당하는 금액…

생각지도 못했던 + 1100만원
어떻게든 매각 불허가를 받아야겠기에

수소문해서 그 당시에
법원에서 대법관으로 계시다가 퇴임하시고
최근 법무사 사무실을 오픈하신분께
맡겨 이의신청을 냈지만,

매각허가가 떨어졌다!

잔금 납부 날!!!!!

어떻게서든 +1100만원을 내지 않고

열쇠를 받는것이 나의 목표!!!!

생각을 해보니
조합원 사무실과

관리비 관리하는 관리사무실의
위치가 다르다는 생각에

급한 마음에
처음으로 발연기를 시도하게 됨!!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건데
그게 또 먹혔다는 사실~!

나는 너무나도 간절했다.

오늘 잔금 납부를 하니…
꼭 열쇠를 받아야 했으니까요ㅠㅠ

그날은 월요일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월요일 아침 9시 땡!!!!
은행을 가서 미납된 관리비를 내고
사놓은 음료를 들고,
관리사무실로 향했다.

관리사무실 안에서
매우 바쁜척!!!

그때 드러누우셨던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행스푼: “네, 잠시 밖에 나왔는데
이것만 처리하고 빨리 들어가겠습니다!!!”
굽신굽신

마치… 시간에 쫒기는 사람처럼…….

관리사무실 직원:
” 미납관리비는 다 납부하셨죠?”

행스푼: “넵ㅡ”

그렇게 직원분이 주신 영수증을 가지고

키불출하러 하자접수하는 곳에 갔는데,

나의 손에는

??!!!!

미납관리비 영수증과

내가 내지도 않은 1100만원의
영수증까지 손에 쥐게 되었다(?)

어쨌든,

얼른 올라가서
빨리 비번 바꾸고 내려와야징!!!!







정말 사람이 살지 않은 새 아파트였다!

거기다 뷰가 뷰가 뷰가

영구조망 뷰!!!♡

이 집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수가 없었다!!

사실 지금에서야 잘 해결이 되었지만,

그때의 나는
법인으로 낙찰 받은 이 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명쾌한 답이 떠오르질 않았다.

전세를 놓게 되면,
2+2도 생각을 해야했기에…

한 달에 80만원이 넘는 대출이자를 내면서…

그렇게…

가을이 가고….

또 다시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거의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부동산 상승장을 만나게 되어

그 금액에는 거래가 되지 않을거라는

부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래도 그 분들중에

내가 말씀드린 금액으로
집을 보여드리는 소장님께
매도를 맡기게 되었다.


소장님 도장찍으시는 기술 ㅎㅎ

그 결과

나보다 어린 30대 투자자가
전세 세입자를 5억에 맞추며

6억 7,800만원에 매수를 했다.
(공실이기에 가능했다)

1년 전
내가 낙찰 받았던 금액은
4억 7,100만원

세전 2억원 ♡

물론 세후 수익이 중요하다는걸 안다.
기분 좋게 금액이 떨어지니 이렇게 설명을 해본다.

이렇게 경매 1도 몰랐던 내가,

제목처럼

조상님이 도와주신거 같은

찐~~~~~~~ 한 첫 돈의 맛!!!

사무장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첫 경매투자가
나에게는 너무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생각지도 않게,

노동수익이 아닌
자본수익을 얻게 되었고,

그로 인해 가족들끼리
모여만있어도 행복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다짐하게 된다.

처음에는 정말 운이 좋았고,

앞으로는
잃지않는 투자를 하겠다고…♡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 행복 한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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