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번주 글처럼 몇가지 다양하게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어. 서론 빼고 단도직입적으로 본론

다루겠습니다.

저번주 예고해드린대로

” 비트코인 9월 랠리가 유력한 이유 ”
힘든 시기이지만 담담하게 써 보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내년 어느 시기쯤 결국 도래할
엑시트 타이밍 ㅡ 손절이 아닌 익절 타이밍ㅡ을
맞추는것 못지않게 ( 시기나 금액)
매우 어려운 주제이므로
저도 부담은 갑니다만 제 성격상 무슨 상황이
안 좋다고 관점 바꾸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영화 ‘ 주유소 습격사건’ 의 노빠꾸 ( 유 오성 역할)
처럼 밀어 붙이겠습니다.

일단 오늘 글은 9월 이후에 발생 가능한 경우의 수에 대해서 제 견해를 밝혀 보고자 합니다.

저의 글을 오랫동안 봐 오신 분이라면
저는 ” 반드시 어떻게 될것이다.”
” 절대로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다 ” 라는
양 극단의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미래는 그 어느 누구도 모르고
특히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절대적이라는
표현보다는 가능성. 또는 확률 위주로 표현하고
오늘은 그 점에 기반해 ” 원칙 ” 과 ” 변칙 ”
이라는 요소중 원칙에 좀 더 중점을 둬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변칙보다는 원칙이 좀 더 높은 비중이라고
생각합니다. ( 10년 이상의 긴 시간 기준입니다.)

제가 다음달 9월 늦어도 10월쯤에는
비트코인 2차랠리가 유력한 이유에 대해서
최대한 객관적 자료에 기반한 근거를
위주로 설명할것입니다.

제가 갑자기 얘기를 하는것은 아니고.
올해 2월달에 제 글에서 밝힌 부분입니다.
( 그때는 다들 ETF통과로 폭등장세일때라
제 글이 별로 주목받지 못하던 시기입니다. ^^;

한번 지나간 글을 보니 적혀 있어서
갈무리 해 왔습니다.

비트코인 9월 랠리가 유력한 이유 ( 원칙과 변칙 )

( 저는 했제. 그랬제 그런 말 하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지나간 글은 별로 안
옮깁니다만 1년전부터 보던 관점은
동일하고 변함없다는 뜻의 증거자료입니다. )

제가 지난주 글에서 비트코인.
더 나아가서 코인 생태계. 크립토 커런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제가 보고 듣고 느낀점을
근거로 세력의 패턴이나 습성을 토대로
아직 상승장은 유효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동안은 약 5개월간의 적절한 조정. 횡보장이고
( 최근에 입성한 개미. 개인들은 매우 길고
엄청 지루하겠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적당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조정을 마치고 비트코인이 4차 반감기 후반부
랠리를 가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하반기 랠리에 대한 가능성중 근거가 될만한것은 몇가지 됩니다만 가장 가능성 높은것으로
세가지만 추려 보았습니다.
객관화를 위해서 전혀 생소한 내용보다는
이미 한두번 비슷하게 들었거나 지금
논란이 될만한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한번 얘기해볼까 합니다.

1. 첫번째는 비트코인의 가장 핵심적
요소이자 신뢰 대상인 비트코인 역사와 사이클. 즉 주기에 기반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여태까지 총 세번의 반감기
사이클을 지났고 요번이 네번째입니다.
그래서 지난 사이클의 변화와 공통된
패턴을 이해하는게 중요하고 그걸 존중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반감기후 통상 6개월 전후 횡보. 조정.
하락을 거치다 그 이후 본격적인 2차랠리를
시작했으므로 이번에도 역시 5.6개월차인
9.10월에 랠리를 시작하는게 원칙이고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12년 1차 반감기는 11월
2016년 2차 반감기는 7월
2020년 3차 반감기는 5월
2024년 4차 반감기는 4월

계속 반감기 주기가 4년이라는 시간은
똑같지만 21만 블록 생성 이후로
다음 반감기가 시작하므로 조금씩 앞당겨
지고 있습니다. ( 그래서 9월 유력)

참고 자료로 3차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본격 랠리는 2020년 10월 부터이고 올해는 반감기가 그때 5월에서 4월이 되었으니 정상적인 시기.
똑같은 패턴이라는 의미 입니다.
ㅡ 왜 당겨지는지 자세한 내용은 오늘 글이 너무 길어지니 다음달에 다시 한번 다루겠습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9월 그 중에서도 중순경에
가는게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2. 두번째로는 역시 미국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 때문입니다.
연준이 코로나 핑계대고 자신들이 무려
4조달러 이상의 돈을 근 2년간 풀면서
인플레가 오는건 100% 당연한 현상인데
미국의 어마무시한 물가의 주범인 사람들이
마치 미국 국민들을 위해서 엄청난 금리인상을
했는데 이제 한계에 왔고 어느정도 명분도
섰으므로 금리 인하는 기정 사실화 됐습니다.
25bp 냐 50 bp 냐 즉 0.25% 베이비 스탭이냐
0.5% 빅 스텝이냐로 오히려 논란이 되는
상황입니다.

어떤분들은 일부 유튜버나 경제 전문 방송
전문가들이 연준이 금리를 내리는것은
심지어 빅스텝으로 가는것은 호재가 아닌
악재라는 식의 연막작전을 펴고 또다른
고민거리를 사람들에게 안겨줍니다만
저는 일단은 이걸 호재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금리 인상하면 유동성 공급이 악화돼서
자산시장 충격온다 얘기가 떠돌고

금리 인하하면 경기 침체의 신호탄이다.
경제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이런 겁주는 말에 혹 해서 아무것도
안하거나 못하면 투자는 영원히 할 상황이나
올라갈만한 일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마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모순적으로
항상 자산 시장은 시간이 지나보면 올라가
있고 그 시기를 자로재다 . 겁먹다가 놓친
사람들은 영원히 부의 기회에 올라탈 수
없습니다.

몇년전 부동산이나 주식등 아무것에도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을 빗댄 표현으로 유행했던
” 벼락거지 ”
란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해보시면 되리라
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당연히 아무것도 되지 않으니까요.

3. 그리고 세번째로 다가오는 9월. 10월이
본격 상승 랠리가 갈 이유로서는 뭐니뭐니해도
지금이 미국 대선 시즌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불과 한달전만해도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대 트럼프의 2020년 리벤지 매치가
되는 분위기였으나 트럼프 총격사건.
바이든 중도 사퇴라는 그 어느 누구도
예측. 심지어 변수로 고려하지 않았던
상황이 눈 앞에 닥쳤고 해리스도 이제
전당대회이후 후보 수락했으므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접어 들었습니다.

제가 왜 세번째 이유로 미국 대선을
꼽았냐 하면은 사실 미국 대선은
공화당과 민주당이라는 200년 이상된
거대정당 들이 권력을 양분해왔으므로
본질적으로 누구든 당선될 확률은
결국 50:50. 백중세이고 박빙의 승부가
될 겁니다.

지금 해리스가 앞서 있다고 해도 그 또한
반 트럼프적인 미국 유력언론들이
해리스를 적극 밀어줘서 그런것일뿐
해리스 자체는 그렇게 대중적 인지도나
정책으로 어필한 부분은 없습니다.

바로 9월 10일 양자간의 첫 TV토론 결과에
따라서 얼마든지 판세는 바뀔 수 있기 때문이죠.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이미. 친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공연히 선언했고
러닝. 메이트인 밴스 부통령 후보뿐 아니라
대통령 당선시 대통령직 인수 위원장도
친암호화폐 주의자를 내정했습니다.

이에 해리스 진영도 미국내 유권자 상당수가
암호화폐 투자자이고 특히 20-30대 젊은
MZ 세대는 매우 빠르게 크립토에 대해서
투자하거나 관련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선 친암호화폐 정책을
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다수 전문가들도 여기까지만
언급햐고 끝나지만 미국은 대선이후
2년 이후에 중간선거가 있어서 약간
포플리즘적인 정책을 대통령 당선후에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80에 가까운 고령인 트럼프는
이미 요번에 당선되면 재선인 셈인지라
더 이상 다음 대선에 출마조차 못 하지만
아직 50대 후반인 해리스는 다음에
재선까지 바라보려면 노년층보다는
떠오르는 유권자인 20 , 30대 표심을
더 중요하게 볼 수 밖에 없는것이
지금 해리스 선거 캠프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오래전부터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지만
미국 대선 전후에는 비트코인이
가장 뜨거웠던 불장 시즌을 경험했으므로
요번에도 그 전통을 이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히려 불과 4년전예는 트럼프는
비트에 부정적.
심지어 바이든은 연로한 나이 때문인지
비트코인을 이해를 못해서인지
비트코인에 대한 직 간접적.
정책을 내 놓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0년 10월부터 21년 봄까지는 그야말로
미친 상승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니 그 이후로 4년이 지나서 ETF 승인이나
회계규정 확립. 미국 정부 부채의 비트코인으로
상환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등장했으므로
비트가 9월 이후로 본격 랠리가 시작하는것이
전혀 놀랍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큰 악재나 또는 걸림돌이
대다수 전문가들이 9월 또는 가을쯤
비트코인이 본격 상승할것이라고
공통적으로 전망하는것이 유일한 흠일
뿐입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제 견해를 얘기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전망하니까 반대로 가리라는
법은 없으며

통상 비트코인을 저는 시즌. 그리고
계절적으로 비유하는바.

봄에 해빙기로 얼음이 녹고 꽃이피고
여름에 장마나 불볕더위. 태풍이 불고
가을에 수확을 하고 낙엽이 지고
겨울에 혹한의 추위와 폭설이 오는 등등

이러한 자연의 반복된 법칙이나 룰이
누구나, 심지어 모두가 알고 있다고해서

그 다음해 . 그 다음 시즌에 전혀
색다른 모습의 시즌이 올것이라는 상상..

예를들면 여름에 눈이오고
겨울에 태풍이 올지 모른다는
일종의 부질없는 상상.
또는 두려움에 걱정부터 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인간이든. 짐승이든.
그리고 동.식물 .광물구분없이
모든것이 자연의 한 일부. 부분이듯이

비트코인 이하 크립토 커런시도
자연의 한 일부이므로 그들만의
고유의 법칙이나 반복된 패턴. 루틴이
있다면 너무 의심을 하거나 반대상황을
상상하기 보다는 여태까지의 모습에 조금의
플러스. 마이너스는 있을지언정
기존의 원칙에 충실하것이 더 현명한 판단.
투자 자세가 아닐까 생각하며 오늘 글을
마칠까 합니다.

수천. 수만명의 사람이 우리 카페에서
글도 쓰고 때로는 눈팅만 하다 나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역시 5년. 10년전보다는
비트나 기타 코인에 대해서 관심도 높아지고
다른 투자분야에 몸 담았었던 사람들도
속속 이 분야로 들어오는것을 보면
아직은 만족할정도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어느순간 비트코인이 특유의
폭발적인 상승력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 투자격언중 지금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잘 맞을만한 오랜
주식 격언을 하나 소개하며 오늘 글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기회란
수즙은 소녀처럼
다가왔다가
재빠른 토끼처럼
달아난다.

기회는 눈치채지 못하게 어느날 갑자기 왔다가
눈치 챌 순간이면 이미 늦은거라 봅니다.

소신과 믿음을 가지셔야 버틸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음주에는 ” 코인 투자의 어려움과 두려움”
이라는 주제로 한번 글을 써 보겠습니다.

올 여름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날씨는 빨리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고
비트코인 이하 알트는 빨리 불꽃더위가
왔으면 좋겠네요. ^^

(p.s : 오늘 개인적으로 마무리 할 일이 있어서
글이 좀 늦었습니다. ^^;
다음주에는 가능한 9시전에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