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반짝 보석공주에요.

오랫만에 글을 써요.
그렇다고 제가 행크의 글을 안읽었던건 아니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알람을 설정해서 늘 보고 있었답니다.

사실 엑스트4기에서 공부를 하려는 계획이 있었는데요.
시작하기 얼마전
24/2/3일 갑자기 외도민 물건을 발견하고 1분만에 계약을 하게 되고
셀프로 인테리어를 하고 마이 바빠져 버렸거든요.
집중하지 못하고 4기를 하기에는 많은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릴수 있을것 같아서 집중할수 있는 시간에 하자로 계획을 바꿨어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서울역에 숙소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요.

요즘 부동산이 하락기라서 에어비앤비 그리고 외국인도시민박업에 대해 관심이 많잖아요.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옥석가리기는 어디서나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지금 수많은 강의가 생기고 어떤 강사들은 책임지지 못할말들로 초짜 수강생들을 현혹시키기도해요.
누군가의 말만 믿고 될것이라는 희망만으로 아무곳에서나 차리면 망….해요! 진짜에요.
이말은 본인의 소중한 돈을 결국엔 지키지 못한다는거에요.

지금은 입지를 잘봐야하고 또 고객관리,후기관리, 숙소관리를 잘해야 숙소가 잘 운영되는 시기에요.
한때는 오픈하기만하면 잘되었던 시기가 있었다고해요. 그렇기에 현시장을 정확히 살피고 들어가는게 중요해요.

어느 누구도 본인의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는걸 아셨으면 하고 이글을 쓰게 되었어요.
(글타고 뭐 제가 잘한다?? 이런건 아니에요. 숙소를 해보니 쪼끔은 알것 같아서 신규로 창업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거든요.)

저는 회사원이기 때문에 회사 사규에 어긋나는 사업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신경쓸일이 많고 바빠요.
그래서 가족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고 가족들이 운영하는것을 추구해요.
저는 도움을 주는정도가 좋은것 같아요.
또한 주변 주민들이나 이웃들이 도와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그래야 위급한 상황에 대처를 할수가 있거든요.
(신기하죠? 그냥 주변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잘해드리면 도와주시더라구요.)
이젠 한남동 주민들은 저의 가족같아요.
한남동 숙소를 운영하는 엄마가 서울역 숙소도 전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어요.
엄마는 매일이 활기차시대요.
작년초까지만해도 할일이 없어서 무기력했던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활기참으로 가득찬 그녀를 매일 발견해요!!
사장님이시잖아요. ㅎㅎㅎ

아이디어들 또는 임장 또는 계약들은 전적으로 제가 맡아서 해요.
우린 분업화가 잘 되어있어요.

이번 서울역의 숙소 역시도
제 판단으로 계약을 했고 엄마가 운영을하고 또한 합법적으로 운영하게 된 곳이에요.
조사해본바로는 서울역 근처 그러니까 만리동,청파동,서계동,후암동 쪽에는 400여곳의 숙소가 있다고 해요.
저는 행크에 들어와서 처음 투자한곳이 세계동이고 예전에 아현동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이쪽에 대해서는 나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숙소를 찾는것 역시도 남들보다는 빠른 판단을 하게 되었어요.

작년2월부터 몇개의 단기임대,한남동 외국인 도시민박업의 경험이 있었기에
CTRL C +CTRL V의 느낌으로 빠르게 척척 움질일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확성과 스피드이잖아요.
하나가 힘들지 2개,3개,4개….그냥 복사해 나가면 되요.
하지만 처음 하나는 확실히 잘 해야해요. 그래야 모두다 성공한업장이 될수있어요.

엑시트1.2.3기를 한 저는 엑시트1기에 처음으로 숙소를 시작하였어요.
사실 지금 하락장이여서 부동산으로 쪼끔 손해본것도 있는데요.
그 시간들을 견뎌내기 참 힘들었어요.
그치만 숙소로 만회를 잘~~~~ 하고 있어요.
하락장의 손해를 만회해보려고 하게 된것도 숙소이기도 해요.


서울역에서 숙소를 할거라고 엑시트 3기방에서 말씀을 드린적이 있어요.
제 경험상 사람은 누군가에게 공표를 하고나면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움직인다는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선 공표를 했어요.
엑시트3기분들에게 난 서울역에서 외국인 도시민박업을 할것이다!!라고요.
그때 뭐 관심이 있었던 매물이 있었던건 아니구요.
그렇게 해야만 제가 행크분들에게 껄무새가 되지 않고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될거라고 생각했고
저의 결과로 저라는 사람을 증명시켜드리기로 결심했어요.

을지로가 회사인 저는 1월부터 점심시간마다 인근 부동산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명동 –> 그담엔 그쪽인근 –>그 담엔 남대문 –> 그담엔 서울역쪽 이런식으로 범위를 넓혀나가기 시작했어요.
절망의 시간이 가득했어요. 매물이 없었을뿐 아니라 남아있는 물건은 너무 비쌌거든요.
이미 선 진입자들은 꿀을 빨고 있는 상황이였고 저처럼 초보들이 설 자리는 없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서울역에서 숙소 청소만 전문적으로 하는 친구를 알게 되었어요.
아직 서울역 숙소도 없어서 서울역에서 청소하는분께 여쭤봤어요.

“저도 서울역에서 청소한번 해볼수 있을까요?”
(이유는요.. 가서 봐보고 싶었어요. 숙소가 어떤 모습인지요.그런데 청소를 하면 임장도 하고 돈도 벌수 있잖아요.)
쉬는날 돈도벌고 경험도 하고 좋잖아요^^

닉넴은 공주인데 저의 일상은 그렇지가 않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역의 상황,어떤숙소가 잘되는지,또 어떤 숙소가 잘 안되는지 서울역 근처의 숙소 트랜드는 어떤지.
저는 동네마다 분위기와 트랜드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치 부동산이 그렇듯이요.
그와 한달정도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한달쯤 되니 서로의 신뢰가 생겼고 쪼끔 친해졌어요.
그래서 청소를 하는대신 그가 숙소의 사진들이나 트랜드에 대해서 많이 말해줬어요.

그래서 혹시 다니는 부동산을 소개해주실수 있는지 물어보고
점심시간에 후다닥 부동산을 다녀왔어요.
또 그가 아는 고퀄 숙소의 링크를 받아서 찾아보고
내부 사진도 보고 고객들 리뷰들도 살펴보았어요.
1월엔 눈을 뚫고 점심시간마다 그가 알려준 숙소들을 다녀봤어요.
입지나 주차여부 왜 이곳이 잘되는 곳인지 제 나름대로의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서울역에서 숙소를 하게 된다면 그들보다는 잘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그들만큼 잘해내기로 결심해요.(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그냥 따라해보면 되는거잖아요.)

그리고 부동산을 찾아다녀봤는데
요즘 많은 에어비앤비 강의 덕분인지 외도민을 기다리는 웨이팅리스트를 보여주면서 물건이 없다고만 하셨어요.
정말 쌀쌀 맞았어요.
절망에 빠진 저는
길을 걷다 고개를 돌렸는데요.
왜인지 지금 인연이 된 부동산에 들어가보고 싶어져서 후다닥 들어가보았어요.
운명처럼……요.
행운이라는 건 그런거잖아요. 갑자기 그렇게 갑자기 나타나는거요.

혹시 게스트하우스 할수 있는 물건이 있냐는 제 질문에
오늘 6시까지 결정을 해주기로 한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안하시면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얼떨떨……..
진짜요? 라고 몇번을 여쭤봤네요.
그래서 후다닥 집을 가봤는데 순간 머리에서 전—>후의 모습을 상상해가며 무조건 하겠다고 했어요.
이미 공부가 되어 있었기에 선택이 정말빨랐어요. 30초도 안걸린거 같아요.
6시에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려서 어떻게 되었냐니 원래하시기로 한분이 연락이 없으니 저에게 하라고 하셨어요.

이게 무슨일인지 싶어 정말정말 얼떨떨 했어요.
심지어 주인에게 외도민 컨펌도 받아둔 상태였어요.

그리고 바로 당근으로 세팅할 물건들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때가 4시였어요.
방이 3개이고 큰거실이 있으니 에어컨,TV가 많이 있어야할것 같았고
남과 다르게 하자! 모든 방에 TV와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래서 당근약속을 잡고 이동방법과 설치를 친한 인테리어 사장님과 이야기 하고 있는데
밤 9시에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이 왔어요.

원래 하실려고 했던분이 하신다고 하셨대요.
전 사장님이 된다고 하셔서 당근으로 에어컨,TV,세탁기,건조기를 샀는데
그럼 이미 예약해둔 많은것을 둘곳이 없으니 시간약속을 안지키신 그분좀 설득시켜달라고 요청을 드렸어요.
정중하게 그리고 단호하게요 그리고 카리스마 있게요.

너무 난감해 하시는 사장님은
저의 실행력에 놀랐다시며 왜인지 믿음이가고 잘할것 같다고 기존분을 설득시켜주셨어요.
그렇게 저희 가족의 두번째 외도민은 시작이 됩니다.

다음날 주인님을 만나는날
저 집을 리모델링을 셀프로 할 계획인데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리모델링 전후 사진은 계속 업데이트 할것이라고 약속드렸어요.
또한 전 1달 렌트프리와 후불로 월세를 내게 해주세요!!라고 당당히 말씀드렸습니다.
(번것도 없는데 선불 월세를 내자니 쪼끔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리고 한남동 숙소를 셀프로 멋지게 해냈다고 사진도 보여드렸어요.

결과는요?
1달 렌트프리 + 후불월세 + 사용하시던 새로사신 냉장고 + 쇼파 + 자개장 + 농 + 병풍 + 벽걸이 에어컨 + 찬장 +각종그릇을 선물로 주셨어요.

전 어차피 옛날 스타일로 꾸미려고 했기 때문에 너무너무 좋았어요.
계약당시의 모습 궁금하시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죠?? 남들이 보기엔 이게뭐야~~~ 라고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저는 고풍스러운 이곳이 참 좋았어요.
왜냐면 저의 전략은 남들과는 다르게 하자!!였거든요.
남들이 호텔식으로 현대식으로 한다고 해서 저 역시도 남들과 똑같이 할필요는 없는거니깐요.
저는 저만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주방싱크대는 주인님이 사실때 수선을 한번하셔서 그대로 사용!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고치기로 해요.
왜냐면 저도 숙소를 이용하다보면 화장실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엉망진창인 이곳…은 마당이에요. 관리가 되지 않은 그곳에 잔디를 깔아보기로 해요.

2월3일부터 회사끝나고
밤마다 엄마와 저는 셀프로 대부분의 것을 해나아갔어요.
우리둘이 해나간다는건 참 보람있고 재미가 있었어요.
사실 인테리어 업자에게 견적을 받아봤더니 2600만원을 불렀는데요.
셀프와 여러가지를 활용해 1000만원으로 마무리 할수 있었어요.
저 대단하쥬??ㅋㅋㅋㅋㅋㅋㅋ

돈을.. 쓰면 쉽게 했겠죠. 저의 몸은 편했겠죠.
그치만 전 앞으로 모텔을 하고 싶기때문에 하나하나 다 손수 보고 느끼고 해보기로 했어요.
화장실 리모델링 +장판 +도배 +현관문 교체 +현관난간 수선은 업자를 불러서 했어요. 이건 제 역량이 되지 않잖아요.

그리고 나머지는 엄마랑 저랑 해냈어요. ㅎㅎㅎㅎㅎㅎ
나머지라함은 잔디 + 페인트칠 + 숙소 전체 니스칠하기 + 청소+ 조명 +간판 ….. 수많은게 있어서 다 열거할수가 없네요?

에프터가 궁금하시다고요??
두두두둥~~~




조명은 다 당근이에요. 저렇게 이쁘고 좋은 조명이 만원대라하면 믿으시겠어요?
당근으로 한 조명을 친한 인테리어 사장님의 도움으로 설치했어요.
가구들은 저희 집에서 안쓰는걸 많이 가져왔고 또 당근으로 최고급 제품을 저렴히 구입했어요.
주로 압구정쪽에서 당근을 했기 때문에 퀄리티 최고급입니다^^



버려진 낡은 거울들을 가져와서 금색페인트칠을 했는데 어때요??
이쁘죠?? 하고 나서의 뿌듯함이란… 해본사람만 알죠. 전 사실 보석쪽의 일을 하고 만들고,그리고 그런 공부를 해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어요.




할머니의 자개장 역시도 니스칠을 해서 수선을 하긴했지만 여전히 낡긴했죠.
주인님이 70년 사용하셨다고 하셨거든요. 그치만 새것이 주는 좋은 느낌도 있지만 몇십년동안 사람의 손이 간 물건들이 주는 좋은 느낌이 있잖아요.
그리고 푸르른 조화 나무들 역시 당근을 하거나 집에서 안쓰는 것들을 많이 가져왔어요.




제가 생각했을때 화장실 고친건 신의 한수인거 같아요.
집에서 안쓰던 낡디낡은 향수들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했어요.
화장실 인테리어는 진짜 저렴히 했기도 하고 낡은 집이지만 깔끔한 화장실을 보면 게스트들이 참 좋아할거 같아요.




냉장고는 주인님이 선물주셨어요.
그리고…나머지는…압구정표 당근들이라 고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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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상추,쌈야채를 심어뒀어요. 게스트들 따드시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 재밌잖아요. 시골에서만 볼것같은걸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경험한다는것이요.😀

비포 사진과 다르죠??
마니 다르죠??
제 피땀 눈물로 만들어진 곳이에요. 낡디낡았고 더러운 공간이 이렇게 쫜하고 변했답니다.
그것도 셀프…로 ㅎㅎ




냉장고는 꽉꽉 채워둬요.
게스트님들을 위해서요. 이게 뭐 제 전략중 하나에요.
공짜를 먹고 나쁜 후기를 쓰는 사람은 없거든요. 서울역의 주 고객은 외국인이기에 한국에서 맛볼수 있는것을 주로 사뒀고 김치를 집에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그리고 재철과일도 씻어서 뒀구요.




제 전략이 있어요.
안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온 사람은 없게하자!!
우리숙소는 마치 삼천궁녀가 왕에게 간택당해야하듯 매력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쟁력이 있어야한다!!

그래서 냉장고에 안내문구도 부착해두고 내부는 꽉꽉 채우고 호스트에게 편지도 써뒀어요. 그리고 4박이상 예약시 공항 픽업서비스를 1회 무료로 해드리고,밤에 드시고 싶은게 있으신지 여쭤보고 치킨이나 보쌈같은 한국에서 드실수 있는것을 무료로 주문해드려요.
편지는 영어로 썼는데 걍 파파고의 도움을 받으면 어렵지 않아요. 우리가 안할뿐이지.

생각해보면 이렇게 수많은것을 챙긴다는게 참 어렵잖아요? 그런데 역으로 이분들에 잘해드리면 전세계에 자동 바이럴마케팅을 한다고 생각해요. 소문이 소문을 낳아서 게스트들은 지인들에게 소개를할것이고 또 오셨던분들은 다시 방문하게 될거에요. 언젠가는 자동적으로 만실이 되는 날이 분명 올거에요.




그리고 따로 책장을 만들어서 여행가이드북들이나 택시를 부를수 있는곳의 연락처를 뒀고 숙소 약도를 만들고 표지판 같은것도 각 언어로 만들어서 부착해뒀어요.
저의 손이 안간곳이 없어요.




뿐만아니라 공기청정기,약상자,마셸 스피커도 넣어두었어요.

한국에와서 좋은 기억 그리고 좋았던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품 하나하나를 준비해뒀는데 어떤가요?

오픈을하고 오늘부터 게스트님이 입실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에도 몇분이 오시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오늘부터가 정식인거 같아요.

전 잘할거고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이상 보석공주의 외도민 두번째 이야기 였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곧 외도민 세번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아직 아무것도 없지만 곧 할거거든욬 ㅎㅎㅎㅎㅎㅎ

매물이없다,늦었다 절망만하고 두려워만 하실건가요?
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신다면 뭐든지 하실수 있을거에요. 지금의 저처럼요. ㅎㅎ
자랑아니규요. 진심으로 해보니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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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읽어보심 좋을것 같아요?? ㅎㅎㅎ
걍 글타규요 ㅎㅎ.

이상 반짝반짝 보석공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