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딩들에게 마라탕, 탕후루 다음으로
김볶(김치볶음밥)이 대세라고 해서,
주말에 직접 볶았습니다.^^

김치볶음밥만 먹으면 매울 수 있으니까
계란찜도 함께 했고요.

뚜껑을 열고 찍은 샷은 없습니다.
아이가 뚝딱 해치웠으니까 맛은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텃밭에는 작년 가을에 그대로 두고 겨울을 맞이했는데
봄이 되니 대파와 부추가 알아서 올라오네요.
농약을 하나도 안쳤으니까 정말 무공해 부추와 대파입니다.ㅎㅎ

올해에도 신경 안써도 되는 작물을 심어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참외씨를 묻어뒀는데 나올지도 모르겠고요.

계곡 수영장 물색이 아주 맑습니다.
아직 물이 차가워서 물고기와 다슬기가 잘 안보이지만
올해에도 지인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