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네별입니다~!!

23년에 들어서면서 엑시트 플래너에 23년의 계획을 적은 게 있어요.

1.경매실전반/경매의 기술 듣기/법투반 듣기/월세백반 듣기
2.물건 1개~5개 낙찰받아 종잣돈 만들기
3.월 흐름 200~300 만들기 등등!!

그 중 강의 듣기는 두 가지를 성공했고, 23년 3월 9일에 첫 낙찰도 받았답니다. 그 집은 실거주를 앞두고 있고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막연하게 생각했던 월 흐름 200~300만들기!! 그 바램의 실현 과정을 적어볼까해요. 적으면서도 두근두근하네요~~ ㅎㅎㅎ

시작해볼게요!!

행크에서 창업박람회를 다녀오신 후기를 보고 부산의 창업박람회 시기를 알아보고 미리 예매를 했어요. 그리고 신랑과 함께 4월 29일 부산 창업박람회에 갔답니다.

그 전부터 무인라면에 관심이 있었는 데 마침 무인라면 프랜차이즈인 월*면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다른 무인라면들은 라면의 로스율이 걱정되었지만 월*면은 자판기에서 결제를 해야 라면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로스율의 걱정이 덜해 반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일 잘나간다는 부산의 경*대점으로 바로 고고!!

신랑과 둘이 라면을 끓여먹으며 둘 다 뿅~~!! 이거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했던 창업을 하게됩니다~하하하~~!! 둘 다 본업이 있고 부업으로 진행하는 거라 월 200만 나와도 좋겠다~~ 하면서~~^^

무인라면이 잘 되는 입지는 대학가 또는 학원가인데 저희는 그래도 대학가에 더 중점을 두면서, 부산의 잘 나간다는 대학이란 대학은 다 다니며 상가를 보고, 학생들의 동선 또한 열심히 파악하던 중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의 대학가 정문 근처에 공실이 된 상가를 보게됩니다.

맨 처음에는 밑 쪽 골목의 상가를 보았는 데 열심히 잠복하던 중 두 개로 나눠진 상권 중 위 쪽 상권이 더 잘된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이 것은 잠복의 힘!!^^

진짜 시간대별로 잠복하고 밤11시에 기숙사가는 버스가 끝나면서 저희의 잠복임무도 마치게되었답니다~

저희가 계약한 가게는 20평의 미용실이 있던 자리였어요. 보통 무인라면은 10평을 추천하지만 저희는 가게가 직사각형으로 반듯하고 평수가 크면서 단으로 나눠진 부분은 샵인샵의 개념으로 다른 것을 넣기로 의견을 모으고 가게를 계약했답니다. 제일 좋은 건 무권리였어요~~^^

그리고 프차 계약을 하면서 공사 시작!!

이러한 상가계약이 처음이다보니 정말 정신도 없고 잘 챙기고 있나 빠트린 계약부분은 없나 살이 쏙쏙 빠질 정도더군요~ 다행히 꼼꼼한 신랑이 있어 무리없이 계약하고 공사도 시작했는데 아이고~ 인테리어 순서가 진짜 엉망이었어요 T.T

타일공사 후 도배를 해야하는 데 도배를 다 하고 타일공사를 하시는 바람에 어두운 색 벽지인 저희 가게 벽지가 석회가루가 다 묻어 군데군데 손자국에 석회가루에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당장 오픈 3일 전에 말이죠~~하하하

프차 대표님과 다시 상의해서 그 다음 날 밤새 다시 도배작업했는 데 그 다음은 두둥~~에어컨이 문제였어요!!

원래 달기로 한 에어컨은 원격제어가 안되어서 원격제어되는 제품으로 교체를 했는데 에어컨 기사님께서 구멍을 잘 못 뚫으시는 바람에 천장에 구멍이 뻥~~ 하하하

오픈 후 이틀 뒤 천장 구멍을 메꾸게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저희 가게예요!!

요렇던 가게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공사 전 사진에 단차가 있는 부분에 어떤 걸 넣으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맵거나 짠 걸 먹으면 단 게 먹고싶잖아요~ 그래서 떠올린 게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마침 주위에는 무아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크도 함께 넣었답니다.

냉동고 5대~~!!

가오픈 하는 날 물건정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그리고 오픈 날 거의 100그릇 정도를 판매했어요!! 이 후에는 저희가 목표한 60그릇을 훨씬 웃도는 라면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슬픈 건 이제 방학이네요~하지만 방학이 지나고 찬바람 솔솔불면 라면의 인기는 더 높을 거라 생각하고 잘 견디어보려고요.

여기서 무라의 가장 큰 단점!!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요. 무인은 무엇보다 가게 청결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하루 세 번 많게는 네 번까지 가게에 갑니다. 중간에는 시어머니께서도 출동해주신답니다!!

이렇게 굴러가는 저희 가게는 지금 현재의 아크와 라면이 서로 받쳐주고 있어서 평균 예상 수익 300만원~350만원정도랍니다. 제가 엑시트 플래너에 적은 그 금액이 나오는 거죠~~ 확언의 힘!!^^

가을까지 운영해보고 수익은 다시 한 번 남겨볼게요!!

아직은 하루 세 번 가게에 가는 것도 몸에 익숙치 않아 다크서클이 턱 밑까지 내려오지만, 아침에 일어나 자면서도 돈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면 흐뭇하네요. 모두 다 행크 덕분입니다

아마 행크를 몰랐더라면 꿈꾸지도 못했을 삶이예요~

안정화가 되면 법투반 강의를 듣고 법인으로 경매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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