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세입자 11명 명도하기(총 이사비 30만원주고 해결하기)

안녕하세요 2살짜리 강아지를 키우고있고,
매일 행크에서 성장하고 있는
율무맘입니다!!:)

오늘은 다가구 경매로 낙찰 받고
세입자들 11명 총 명도하는데
이사비 30만원에 해결 경험담후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바야흐로 9월10일 다가구 낙찰을 받고
일주일 매각허가결정이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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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 후 바로 전 다가구 현장에가서 대문앞에
A4용지 붙이고왔습니다.

좋은 말할 때 다 나가라잉~ ㅋㅋㅋ

하지만 아무도 연락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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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허가 결정난 후 경매 대법원사이트에

사건 정보 열람하여 11명의 임차인들의
번호와 임대차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3가지 포지션으로 접근했습니다

1. 전액배당 받아가는사람 5명
2. 일부배당 받아가는 사람 3명
3. 배당 받지 못하는사람 3명중
(2명은 허그보증보험, 한국토지주택공사)

저는 먼저 전액 배당 받아가는 사람을 먼저 공략하였습니다.
이렇게 보내고나니
다가구 누수 이슈로 인해 임차인 11명중 1명을 제외하고
다 이사를 나간 후 짐만 일부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
명도가 수월했습니다.

일부배당받아가는 임차인들은
잔금납부하기전 5명 모두 명도 완료하였습니다!

(역시 배당 모두 받아가는 임차인 명도는 꿀인 것 같습니다!!><) 2번 일부 배당받아가는 임차인 1500정도 배당 못받아가는 임차인과 통화하였는데 돈을 잃어서 그런지... 적대적이였습니다. 간략한 사항만 말씀드리고 중요한 내용들은 내용증명으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협상이 되지 않자 바로 내용증명서 보내고
2-3일 기다리니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