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지의 세상입니다.😊

저는 3월 부터 입찰에 꾸준히 도전하여, 지난 5월7일 드디어 낙찰에 성공했습니다.💕


서툴었던 경매물건 임장이 점점 능숙해지고,
두려웠던 부동산 방문에 요령이 생겨 점점 치밀하게 시세조사를 할 수 있게 되고 ,
법원으로 가는길이 점점 익숙해져서 네비게이션 없이 찾아갈수 있고,
입찰표 쓰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고 법원의 느낌이 편~안해진 어느 무렵이었답니다.
(그래서 이날 법원도 입찰마감 10분전에 도착했어요😆)

나름의 전략들로 오늘은 정말 낙찰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들로 개찰을 기다릴때마다 번번히 떨어졌기에,
5월에 쭉쭉 입찰할 물건을 이미 6건 뽑아 조사중이었고,🤣
장기전일것 같단 생각에 (쉬운물건이기에ㅎㅎ) 강의와 스터디를 잔득 질러 놨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드디어, 최고가매수인으로 제 이름이 불려졌습니다.!!

헉, 그런데 말입니다.
제 낙찰가가 차순위와 무려 천만원 이상 차이가 났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가 애타게 원했던 낙찰 영수증을 받으면서도 웃을수 만은 없었죠.

이 아파트는 경매 물건이 올해에만 4번째였고,
그래서 여러번 다녀왔기에 시세조사를 잘 못 했을리가 없는데 싶으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순간 덜컹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번번히 차순위를 하면서도 낙찰을 위한 낙찰을 받고 싶지 않아서
저의 입찰가는 항상 적당히 보수적인, 저의 계산방식으로 고민하여 산정했습니다.

(첫 물건이라서 수익보단 경험을 중시하여 일반 물건만 넘봤지만, 그래도 단기매도 후 기분좋게 남는 정도요)

대출상담사 분들께 전화번호를 적어 드리고
법원 밖으로 호다닥 나오자 마자 제가 한 행동은….!!!
바로 경매 물건을 가장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던 부동산에 전화 하는 일이었습니다.

제 물건의 (이제 내집) 예상매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낙찰받았음을 부동산에 알리니,
부사님께서 저 보다 더~~ 좋아 하시며 “그거 RR 이라서 더 많이 받을수도 있어요~” 라고 말씀해 주셨지요.

그제서야 낙찰이 실감나면서!! 기쁨과, 그 뒤의 절차들에 대한 걱정이 엄습?해 오더라구요
(저의 급작스러운 연락을 받아 주시고 든든히 도와주신 엑3동기분들 감사합니당)

제 예상컨데, 이 아파트의 타입이 워낙 여러가지이고
실거래가가 타입별로 찍혀 있지 않은 경향이 있어서
다른분들이 시세조사를 잘못?하지 않았나 싶어요. (제맘편한결론)

또 이날은 연휴 다음날이었고, 비도오고, 유효물건이 많지 않아
제가 갔던 중에 법원이 가장 한산한 날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날을 노릴꺼에용)

저의 낙찰물건은 소유자(채무자)분이 거주하시는 집인데,
법원이랑 물건지의 거리가 가깝지 않았고
두번이나 변경된 내력으로 소유자분의 애정 어린집으로 예상되었기에
방문은 다음으로 미루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5/7(화) 낙찰, 명함주문
5/8(수) 대출상담사분들께 문자돌리기
5/10(금) 법원방문 – 경매사건기록 열람, 명도의기술클래스 신청, 대출알아보기



법원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제 낙찰물건 관할법원은 사건기록 열람을 통상적으로 3일 후 부터 할 수 있고,
기록물을 스캔한 서류들을 컴퓨터 모니터로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출력할 수 있게 해 놓으셨더라구요.

매법 입찰만 하러 가다가
“민사신청과”로 기록열람신청을 하러 들어 가는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저 참 소소하죠)

어떤분들은 소유자 거주물건이면 굳이 기록을 확인하지 않으시기도 하고
필요한 것만 보고 사진찍어서 나온신다고 하던데,

저는 경매의 절차를 더 잘 이해 하고 낯선 서류들을 자세히 살펴 보고 싶어서.
거의 모든 페이지를 출력해 왔답니다.
(정부수입인지 5700원 지불해 보신 분?🤣)


그리고 행크게시판을 열심히 검색하며
캄캄한 한단계 한단계를 차근히 진행중입니다.

+ 가장 중요한 대출!!!
대출조건을 보내주신 대출상담사분들의 문자를 확인하여 정리하고,
좋아보이는 몇몇 조건을 찾아 전화를 드려 상담했습니다.

감정가가 높게 책정된 아파트 물건이라서 예상 했던 정도의 대출이 가능했고,
(물론 입찰 전 대출 상담사님께 체크하고 들어갔습니당)
대출가능 금액도 비슷하여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부수거래 등의 조건이 좋은 것들을 뽑았습니다.

공격적으로 대출받으면 낙찰가의 90%까지도 대출이 가능하던데,
금리가 1%이상 높아지고 복잡한 조건들이 붙기에
첫 대출에 손이 떨리는 관계로 필요한 정도만 대출받으려 합니다.

제가 작년에 경매실전반 오프2기를 수강했는데,
이때 팔콘쌤께서 경락자금 대출의 모든것에 대해 자세히 풀어주셨어서
이 부분을 다시 복습하고 대출상담사님과 통화했더니 어려운? 용어들도 잘 알아듣겠더라구요!!

막상 낙찰이 제 일로 다가오니 다음 절차들이 막연했는데,

경매의 기술클래스 ,경매 초급반+경낙스, 경매실전반등(프로수강러입니당)
차근히 수강했던 책들을 열어 복습해보니
그동안 들었던 행크의 여러수업들이 저에게 든든한 지식이 되어 있더라구요.
❤경매에 관심을 갖게된 행크에서의 첫강의 경매의기술 클래스

: 경매의 CLASS · 강사명 : 송사무장님 · 본인 닉네임 : 미지의세상 행크를 통해 부동산 전문가로 거듭나 제 인생 2막을 스스로 멋있게 만들어 행복하고 풍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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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쌤의 경매실전반, 특히 오프라인 대출 강의는 정말 최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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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수강한 경낙스, 주거형 맞춤 쿵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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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남의일인줄 알고 까먹었던
명도의 기술클래스를 긴급히 수강중입니다.(명도책아 빨리 도착해줘)

제3자 컨셉으로 철저히 준비하여 다음 스텝도 잘 진행해 보겠습니다.

여러 강의와 스터디를 들으며 연을 맺었던 동기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엑3기 최고)
든든한 기버분들이 가득한 명도방을 애용하고
명도의 기술클래스를 통해 배운 고급 기술로 다음 스탭도 씩씩하게 잘 진행해 볼께요.💪

행크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