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주와 달리 약속이 없어서

일찍 집에 들어와서 저번주에 예고해드린

비트코인의 과거 사례를 통해서 과연

요번 9월. 10월에 추세 전환.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지를 한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차트를 두개정도 보면서 지나온

비트코인의 역사와 발자취를 가늠해 볼까 합니다.

그보다 먼저 오늘 가장 큰 핫 이슈였던
트럼프 ㅡ 해리스간 첫 TV토론을 잠시 한번
언급해보고 넘어가보고자 합니다.

저도 일하면서 잠시 지켜봤는데 해리스가
생각보다 만만찮은 존재인건 맞는듯 합니다.
특유의 반트럼프 언론인 뉴욕 타임스. CNN.
ABC 방송의 약간 편파적인 방송이나 여론몰이를
감안하더라도 오늘은 트럼프가 못했다기 보다는
해리스가 나름 준비를 많이 해 왔고 선전한
대선 토론이자 첫 데뷔전이라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도 그럴것이 미국 대통령제 시스템상
현직 부통령은 원래 대통령에 가려져서 존재감이
부각되기 어려운 자리였던자라 그동안 해리스에
대해 우리가 너무 모르거나 관심이 없었을뿐
그녀도 원래 2020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예비경선에서 바이든에 패배하여 러닝 메이트로
지명되어서 부통령이 되었을뿐 원래 대통령을
꿈꾸던 야심 많은 사람이었으므로 너무 저평가
할 대상은 아닌듯 합니다.

제가 요 부분을 서론에 언급하는것은
사실 비트코인은 투자자산의 전통적 분석 방법인
기본적 분석 자료는 아예 없고 기술적 분석인 차트나
각종 매크로 거시경제 지표가 별 의미 없을때가
있습니다.

계속 내려꽂다가도 머스크나 래리등
파워맨이나 세계적 영향력 큰 인플러언스의
말 한마디에도 급등할때도 있고

엄청 상승 하다가도 중국정부 채굴금지니
마운트곡스 해킹. 루나사태, 셀시우스 사태,
FTX 사태등 지나고 보니 비트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도 그당시는 투심이 와르르
무너져서 몇달째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도
많이 있었습니다.

올 해 3월 이후에 이 시장에 진입하신
분들도 많이 느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시간의 차이일뿐 언제나 그랬듯이
비트코인은 다시 부활하여 건재함을
과시한 피닉스, 불사조 같은 존재이니
이 부분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는게 가장
중요하리라 봅니다.

자,, 그럼 위에서 언급한 과연 비트코인이
짧게는 저번 8월 ㅡ 구체적으로 검은 월요일ㅡ
부터. 길게는 4월부터 이어져오던 조정장. 횡보장
ㅡ 누군가의 시각에서는 하락장. 심지어
시즌 종료장 ㅡ 을 탈피하여 보란듯이 상승
전환할 수 있을지를 과거 사례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너무 오래전 자료이거나 별다른 개연성이나
연관성이 없는것은 비교대상이 아닐듯하여
그나마 가장 최근의 자료 두가지를 불러오기
하겠습니다.

미리 언급하자면
1. 하나는 지난 2020년 9월 .10월이고
2. 두번째는 작년 9월 , 10월 입니다.

보통. 통상 17년 불장. 21년 불장 얘기하면
그 전해인 16년이나 20년의 상황이
어땠는지를 분석하지 않거나 간과하는데
저는 사실 불장 . 바로 앞의해를 파악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때 그 시기가 어떤 흐름이었고
발자취를 보였는지가 다가올 2025년이
먼 훗날 사람들에게 25년 불장으로 변함없이 기록될지
아니면 모든 사이클이 깨지며 파장 분위기.
즉 시즌 종료일지를 판단할 중요한 시금석
이라 봅니다.

그럼 먼저 첫번째 2020년 9월 . 10월
차트를 불러오기 해 보겠습니다.

과거의  사례로 본 9월. 10월 랠리 가능성
제가 모니터를 사진으로 찍어서 흐릿하긴
합니다만 자세하게 보고 싶으신분은
사진을 줌으로 확대해서 보시면 날짜가
나올 겁니다.

제가 앞전 20년 코로나빔과
24년의 변수 란 글에도 밝혔지만
저 당시에 봄 3월에 코로나 빔이 있었고
5월 반감기 이후 약 4개월간 조정이 있은 후
10월에 그 유명한 21년 불장의 서막을
알리는 상승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체크해 볼점은 제가 위에
사진에서 일부러 두개의 동그라미 원을
표시했는데 첫번째가 9월 초순으로
큰폭의 하락 ( 지나고보니 인위적. 악의적 조정) 이후로 약 50일후쯤 본격적인 상승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앞전글에서 반감기 주기가 매회 앞당겨진다고 얘기했는데 저 원리나 프랙탈 구조라면
요번 9월말이 20년 상승 사이클과 유사한 구조로
가는 형태라서 제가 9월 랠리 시작 가능성을
언급한것입니다.

어떤분들은 과거에 그랬다고 지금.
또는 이번 사이클도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이
있느냐 하시겠지만 일부분 맞기도 하지만
사실 다른 그 어떤 분야보나 코인 생태계
특히 비트코인은 주기에 대한 특성.
그것에 대한 이해가 증요힙니다.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이나 그 이외에
모든 경제의 이론은 주기별 특성이 반복된다는
것이 핵심이고 그것을 전제로 만들어진것입니다.

키친파동, 주글라 파동. 콘트라티에프 파동과
같은 단기. 중기. 장기 파동 이론도 결국 일정한
주기로 경기가 순환한다는 의미입니다.

경기 호황에서
경기 둔화 ㅡ 침체 ㅡ 위기 ㅡ 대공황
이런것도 결국 큰 그림에서는 사이클.
즉 한번의 회전, 주기에 대한 설명입니다.

지구.달. 태양도 그렇고 심지어 우주도
자전과 공전을 반복합니다.
무한반복의 역사로 말이죠.

자. 그럼 발빠르게 다음 사진, 자료로
넘어가 보시죠.
이번것은 가장 최근에것인 2023년
작년에 9월, 10월과 올해의 최근까지의
모습을 비교한 것입니다.

위에 그림 첫번째것은 작년 4월 이후부터 9월 . 10월
두번째 동그라미는 올해 4월 이후부터 최근의 모습입니다.

최근에 들어오신분은 당연히 관련 정보나
경험이 없으시겠지만 최소한 몇년정도
비트코인 투자를 하신 분이라면 1년전
이맘때 기억해낼 수 있을 겁니다.

작년에도 연초 1,2.3월 반짝 상승하다
그 이후 침체나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다
9월말부터 상승 모멘텀으로 전환.
10월 옥토버와 UP의 합성어인 ‘ 업토버 ‘
로 본격 상승장 시작을 알리며 무려 7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이정도 두가지 사례로 요번달부터 추세전환,
턴어라운드 장세가 시작된다고 장담할수는
없습니다만.

사실,. 위에 두가지 사진에 등장하는 9월에도
당시에는 암울한 상황이었습니다.
지나고보니 ” 그때가 저점이었네 ”
” 그때 잡았어야 했네 ”
하는 늘상 있는 껄무새의 한탄의 시기로
기억. 또는 기록될 순간일 뿐입니다.

사실, 저도 이 글을 읽으시는 소수든
다수든 누구도 재반등할 그 시기가 언제. 정확히
몇월 몇일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모든 투자는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ㅡ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ㅡ 시장을 움직이거나
좌지우지할 수 없는 대응을 해야 할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예언이든. 예고든 확신을 하려면 확신의
위치에 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단지 큰 소리만 치는게 아닌

일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든지
1조원의 자금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나
조직이라야만

몇월 몇일 비트코인이 얼마까지 오른다,
아니면 내가 얼마까지 떨어트리겠다라고
말 그대로 실력행사, 무력행사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요즘 시즌 종료설이 갈수록
힘을 받고 있지만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너무 그런 유언비어나
아니면 말고식의 역정보 교란작전에
휘말리지 않기를 당부하면서 오늘
글은 이것으로 마감할까 합니다.

한기지 확실한것은
세상에 공짜 점심이 없다는
말처럼 코인이든 주식. 부동산.외
다른 투자수단이든,

사업, 자영업. 공무원, 샐러리맨.
학생. 군인, 주부. 정치인 . 예체능인등
심지어 백수까지..

세상에 쉬운것 없고
만만하거나
자고 일어나보니
아무것도 한것도 없는데
통장에 입금된 사례는

단 한껀도 없다는 점만
명심하시면 힘든시기 헤쳐나갈
용기가 생기시리라 봅니다.

마지막 고비라 생각해서 잘 버텨내시고
다음주에는 추석 명절 연휴와 함께
2024년 최고의 빅카드인 금리발표 일정이
있으므로

” 금리 수치 결과별 가능 시나리오와 대응방안 ”
이라는 주제로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너무 걱 정 마 십 시 오. !!!

비트코인은 늘 진흙탕 속에서도
연꽃을 피워 왔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