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도 돈만 잘 벌더라~(강원도 가볼만한 곳, 시멘트아이스크림)

저는 현재도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입니다.

내가 생각한 것을 만들고,
그곳에 사람들을 모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당연히 신기할 수밖에요.

사람들을 모이게 할 수 있다면
부동산의 가치도 당연히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많은 망한 사업장들을 매입하여 흥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부동산의 가치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지하상가로 어린이 수영장을 만들고,
안마시술소로 공유오피스를 만들고,
망한 고시원을 매입하여 프리미엄 고시텔로 만들고,
망한 펜션을 매입하여 키즈풀빌라로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계곡품은 곳에 글램핑장과 바베큐장도 개발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어딜 가든 성공 사업장에 관심이 많고,
작은 것 하나까지 유심히 지켜봅니다.

오늘은 강원도, 즉 지방에서도 충분히 수익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업은 머리로 돈을 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사례입니다.

이곳은 강원도 무릉별유원지에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비가 많이 내리는 평일이었음에도 사람들로 많이 붐볐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4층에 있는 전망카페입니다.

맞습니다. 제가 간 것은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로 꽉 차있고, 회전율도 엄청납니다.

이 사업장을 보면 그냥 ‘시멘트아이스크림’이라는 아이디어를 잘 살려서 운 좋게 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아이템이 뜨고 난 다음 스텝이 중요합니다.
한 번은 운 일 수 있겠으나 그 운이 계속 이어지거나 확장되면 확실하게 실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저도 이분을 천재라고 표현한 것이고요.

저는 아래의 카페 소개를 보고 확실히 천재라고 느꼈습니다.

엘베에 붙은 전망카페 소개

시멘트 아이스크림에만 그치지 않고,
그 다음은 벽돌 모양의 ‘보루코 치즈케이크’,
그 다음 ‘자갈 쿠키’를 출시한 것이죠.

자갈에서 벽돌 그리고 시멘트 아이스크림까지 변화되는 모습이 보여지니 확실히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보루코 치즈케이크
보루코 치즈케이크 위에 벽돌을 고정시키는 장비까지 초콜릿으로 배치하여 디테일이 살아 있었습니다.

자갈쿠키

자갈 쿠키도 자갈 모양을 잘 살려서 만들었고요.

3가지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니 소비자 입장에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은 보통 뜨내기장사라고 하여 정성을 기울이지 않는 편입니다(휴게소 음식에 영혼이 없는 것처럼요).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 관광지에 있는 점포 중 블루리본을 받은 곳은 이 카페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2025 블루리본 인증 시멘트아이스크림

맛집이 아니라 아이스크림 아이템으로 블루리본을 받은 것도 정말 신기한 일이지요.
블루리본 서베이

시멘트아이스크림 샷
이곳의 주인장인 소로스버핏님은 행크 회원분이십니다.
어려운 시기에 창업대출을 받아서 이곳을 최고의 핫플로 성장시킨 것이죠.
행크티비에 소개될 때에도 매월 5.000만 원의 매출이라고 하였는데 현재는 4배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