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 뭔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세상엔 두 종류의 지식이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속성 지식’과, 금방 쓸모없어지는 ‘소멸성 지식’.

예를 들어,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만나면 어떻게 행동하는가?” 이건 영속성 지식이다. 인간 본성은 100년이 지나도 똑같으니까. 반면, “2024년 3월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였나?” 이건 소멸성 지식이다. 1년만 지나도 아무 의미 없다.
그런데도 시장에서 대부분이 소멸성 지식에 집착한다. 왜? 당장의 가격 변동에 목숨 걸고, 단기 뉴스에 휘둘리고,
차트 한 칸 움직이는 걸 마치 우주의 진리라도 발견한 양 착각하니까. 그러면서도 자기들이 ‘정보력’이 있다고 믿는다. 현실은 정반대다.
정보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멍청해진다. 쓸데없는 소음을 머리에 채워 넣으면, 진짜 중요한 걸 못 본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결국 쉽게 털리고 시장에서 사라진다.
[정보공유]◆ 개미는 왜 항상 털리는가 – 시장의 냉혹한 진실 ◆
선물에서 욕심으로 청산당한 전설의 숏 짤
진짜 중요한 건 영속성 지식을 쌓는 거다. 투자든 트레이딩이든, 돈을 벌고 싶다면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
본질을 모르면 결국 군중에 휘둘리고, 대중이 열광할 때 따라 들어갔다가 대중이 공포에 빠질 때 손절하게 된다.
시장이란 게 원래 그렇다. 미친듯이 오를 땐 모두가 놓치면 안 된다고 난리 치고, 폭락하면 다시는 회복 못 할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당장의 카페만 보더라도 급변하는 변동성에 조우울증 환자들처럼 글을 올린다.
이걸 반복하면서도 사람들은 배울 줄 모른다. 결국 중요한 건 ‘어떤 기업이, 어떤 자산이 지속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인가’다.
여기에 돈을 묻어둬야 한다. 단기 변동성? 그건 배경 소음일 뿐이다.

비트코인을 보자. 본질은 탈중앙화와 디지털 희소성, 단 두 가지다. 이 두 가지는 1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
반면, “이번 주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까?” 같은 건 소멸성 지식이다. 단기적으로 중요해 보여도, 장기적으론 아무 의미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당장의 가격 변동에 혈안이 돼서 휘둘린다. 그래서 망하는 거다.
차트만 들여다보며 “이제 여기서 올라갈까?” 고민하는 건 시장을 이기겠다는 게 아니라, 시장의 노예가 되겠다는 거다.

돈을 벌고 싶으면, 영속성 지식을 쌓아라. 비트코인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본질적으로 탈중앙화된 디지털 자산이며, 한정된 공급을 가지고 있다. 이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단기 변동성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 시장이 미쳤을 때, 대중이 공포에 빠졌을 때, 그때가 기회다.
비트코인이 20%씩 폭락할 때 진짜 투자자는 매수한다.
반대로, 대중이 환호하고 있을 땐 팔아야 한다. 남들이 탐욕에 빠졌을 때 함께 취하면 안 된다. 시장은 감정적이다.
감정에 휘둘리면 필패다.

지난 1년 , 6개월 상승률만 봤을때 살아남은 코인이 무엇인지 보고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건, 모르는 자산엔 손대지 마라. 트렌드에 휩쓸리지 마라. 남들이 좋다니까 덥석 물지 마라.
당신이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것만 다뤄라. 그래야 투자고, 그렇지 않으면 투기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간단하다.
투자는 가치를 보고 매수하는 거고, 투기는 누군가가 더 높은 가격에 사줄 걸 기대하는 도박이다.
차트만 보고 “많이 떨어졌으니까 이거 올라가겠지?” 하는 순간, 이미 당신은 투기꾼이다.
그리고 투기는 제로섬 게임이다. 누군가가 벌면, 누군가는 잃는다. 트레이딩으로 돈 번다는 사람들 많아 보이는가?
근데 왜 트레이더들 중 대부분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사라질까? 그들이 하는 건 투자 아닌 도박이기 때문이다.
도박하는 사람들은 결국 카지노 주인에게 털릴 수밖에 없다.

투자도 운이 있는 사람이 있다.
진짜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당신이 투자하는 자산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비트코인을 이해하려면 경제 시스템, 금융 역사, 중앙은행의 역할, 디지털 자산의 작동 방식까지 공부해야 한다.
단순한 차트 분석 하나로는 절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리고 지식은 복리 효과를 가진다.
처음에는 작은 차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고 연결된다. 1년 뒤, 10년 뒤에도 의미 있는 정보를 습득하고 있어야 한다.
단기적인 뉴스나 소문이 아니라, 근본적인 경제 원리를 공부해야 한다.

현금을 보유하라. 좋은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있어야 한다. 시장이 미쳐 돌아갈 때는 뛰어들지 마라. 때를 기다려야 한다. 주기적으로 매수하라. 타이밍을 맞추려 하지 말고, 좋은 자산을 지속적으로 모아라.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장기 보유 전략이 효과적이다. 군중을 따르지 마라. 다수가 열광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반대로, 다수가 공포에 빠졌을 때가 기회다.
남들이 좋다고 해도, 당신이 이해 못하는 건 건드리지 마라.

투자라는 건 단순히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기술이 아니다.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며,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를 결정하는 철학이다. 그리고 그 철학은 단기적인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영속성 지식 위에 세워져야 한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본질을 이해하고, 안전 마진을 확보하며, 시장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반드시 승리한다. 그러나 단기적인 차트 하나에 집착하고, 뉴스에 휩쓸려 매매를 반복하면 결국 시장에 털리고 말 것이다.

투기자가 될 것인가, 진짜 투자자가 될 것인가? 결국 선택은 본인 몫이고 결과의 책임도 본인 몫이다.



2018년 모두가 미쳤다고 멍청하다고 사기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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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든 시기가 온거 같네요.
이전처럼 카페에 매일 글을 못올려서 미안하네요.
( 그래도 열심히 어딘가에서 글은 매일 씁니다. )

작년 3월에도 8월에도 비슷했습니다. 거의 뭐 시즌 종료 망했다. 끝이다. 엄청 욕하고 비난했죠.
근데 지나고 보면 결국 잊혀지고 아무것도 아니였던것처럼
이 시간도 결국 버텨온 사람들이 웃을수 있겠죠?

단기 변동성에 그리고 잡음에 일일이 마음쓰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주말엔 가족들과 혹은 연인과 혹은 혼자라도 여유를 갖고 일상 생활에 집중하면서
행복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무심코 놓치고 있는 행복들이 세상에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항상 건강이 우선이니 건강 잘 챙기고 행복하고 성투 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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