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3월 중순이후부터

4월에 초점을 맞춰서
시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올렸던 카운팅 차트처럼
만약
시즌 종료가 시작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4월중순부터 5월초 사이에는
반드시 반등을 할것입니다.

과거 하락과정에서도
주요한 지지선이나 추세선에 대한
재테스트 과정은 항상 있어왔기때문인데요,

그래서 더더욱
4월이후의 흐름이 추세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가오는 올 2분기야말로
상승 추세를 조금 더 이어가게 되는 상황
또는
하락 추세 전환 과정으로 바뀌게 되는 상황의
“분수령” 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대체로
장기 추세를 관찰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데요,

새벽에 포스팅했었던 오컬트? 차트도
그러한 과정에서 발견한 단서였습니다.

그런데 그것과는 반대되는,

다시말해서

앞으로
좀 더 상승 추세가 유지될수 있다는 단서중에서
꽤 기대해볼만한 것도 있는데요,

오늘은 그것을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

아래 차트는

비트코인 난이도 – 조정율과
비트코인 네트워크내
광부 항복의 상황에 대한 차트입니다.

이해가 되면 안심이 되는 힐링 차트

우선,

비트코인 네트워크란
블록을 채굴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블록을 만들게 되면 그 기여도에 따라
비트코인을 그 보상으로 지급하는 구조인데요,

평균적으로
10분에 하나의 블록이 채굴이 됩니다.
그리고
하루 24시간동안에는
약 144개의 블록이 채굴이 되는데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는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채굴을 위해서
2016개의 블록이 채굴이 될때마다
채굴 난이도를 인위적으로 조정 합니다.

이렇게 2016개의 블록이 채굴되는것을
시간으로 계산하면
약 14일, 약 2주가 되는데요,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약 2주에 한번씩
난이도를 조정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의 하락장 시기에서는
난이도 조정율을 낮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하락장이후 회복장이나 상승장 시기에서는
난이도 조정율을 낮추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보통
회복장이나 상승장 과정중 시세 조정 시기에
난이도 조정율도 동반해서
낮추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시세 조정 과정중
2월말에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역사적으로
이렇듯
난이도 -조정 과정이 끝나게 되면
시세가 반등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난이도 -조정이후 일단
시세가 반등은 한 상태입니다.

약 1여년 전
시세 조정과정중 발생한 난이도 -조정은
시세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긴 했었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 비트코인 역사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채굴 난이도 -조정은
비트코인 시세 변동과
꽤 큰 연관성을 가진것은 확실합니다.

그럼
왜 난이도 -조정이 연관이 있을까요?

바로
블록 채굴에 참여하고 있는
채굴자들의 상태때문입니다.

채굴 난이도가 높다보면
채굴자들이 얻게되는 보상에 비해
비용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중도에
블록 채굴 참여를 줄이거나
채굴에 참여하지 않는 채굴자들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과정에서
그들이 보상으로 받은 비트코인을 팔아
사업성을 유지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광부들이 이탈했다고 해서
광부 항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3월 첫째주
비트코인 역사에서
17번째 광부항복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그 광부항복이 종료되면서
17번째 매수 시그널이 발생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바는
지금 상황에서 꽤 큽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5년동안
하락장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난이도 -조정과 광부항복이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들이
꽤 큰 시세 조정 과정중임을 감안하면

위 차트의 의미는
아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비트코인은
오직 회복장과 상승장에서만 나타나는
비트코인 난이도 -조정과정과
광부항복이 발생했는데,

이것은
이번 조정 과정이
하락장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위 차트를 통해서볼때
우리들은 현재
상승장 중
시세 조정기를 겪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들은 아직 다가올 4월이 남아있습니다.

아직 시세 조정이 완전히 끝난게 아닌데요,

비트코인은
난이도 -조정을 했지만
그것이 시장에서 반영이 되지 않을때는
얼마 이후
난이도를 추가로 더 낮추기도 합니다.

현재 ,

지난 2월말에 난이도 -조정을 했지만
아직 제대로
시세가 반등하지 못하고 지체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4월 중 추가로
난이도 -조정을 한번 더 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할지 말지는 알수없지만
만약 4월중
비트코인의 난이도가 -조정을 한다면
이 현상을
반등의 신호 즉,
추세 전환의 신호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어제 새벽에 뜬금없이
시즌 종료가 될 수도 있겠다는 글을 올려서
종일 좀 기분이 찜찜했습니다.

차트를 분석하는 입장에서는
차트에서 포착하게 되는
여러 다양한 단서들을 공유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어제 새벽의 글에서 받은 충격이
오늘 글에서
조금이나마 치유가 될수있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저는 4월이 되면
좀 더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편하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