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말했지만 코인 투자는 별거 없음.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팔고 반복하면 됨.
우연이겠지만 지난 글을 올렸을 당시 이더리움 폭락후 살짝 반등이 온 시점이였고 그 이후 2배 넘게 오름.
그 밖의 알트들도 오르긴 했지만 속 시원하게 오르진 않음.
그래도 올랐으면 당연히 팔아야함.
그런데 지금은 다시 고점 대비 40% 가까이 떨어졌고 그 밖의 알트들은 다시 원 위치가 되었거나 더 밑으로 떨어진 알트들도 있음. 그리고 현재는 살짝 반등이 온 시점임.
그럼 지금은?
다시 살 시점이라 봄.
물론 바닥이 어디인줄 알고 사냐고 할거임.
그래서 전에도 얘기했듯이 조금씩 나누어서 분할로 사면 됨.
전에도 얘기했지만 고수 트레이더 흉내내봐야 개미들은 밥만 됨.
우리같은 트레이딩 못하는 개미들은 둘 중 하나임.
싼 가격에 잡아 버티거나 바보들이 늘어날때 거래를 하는 거임.
지금은 싼 가? 잘은 몰라도 싼거 같음.
더 떨어지면 어떡하냐? 그래서 분할로 접근하라는거임.
바보들이 늘어날때 인가?
슬슬 그럴 시간이 점차 다가오는듯 함.
그 이유는?
우선 바보란 평소에 코인 투자를 하지 않다가 포모가 오거나 판이 조성되면 뛰어드는 사람들을 말함.
코인 시장을 지켜 본 투자자들은 최소 이런 사람들 보단 코인판을 잘 앎.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돈 싸들고 들어올 때 물량 넘기면서 돈 벌어야 함.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이런 사람 밖에 없음.
고수 트레이더들이 리딩하거나 유투브 하는거 따라한다고
일반 투자자들이 고수와 같이 편이 되는게 아님.
고수 트레이더들도 시장에 돈이 없으면 벌기 어려움.
그래서 우리 같은 개미들이 돈들고 달려들려야 고수 트레이더들도 벌 수 있음.
즉 우리가 그거 따라한다고 돈 버는게 아니라 돈 잃을 확률이 훨씬 큼.
그럼 왜 바보들이 점차 늘어날거라 보는가?
우선 윌리엄스 총재가 지난 7일 대차대조표 확대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함. 이 말은 장기국채를 매입해서 장기 금리를 떨어뜨리겠다는 얘기임.
금리는 건들기 어려우니 대차대조표 확대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겠단 얘기임.
장기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 금리 또한 떨어짐.
즉 빚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큼.
기존에는 단기로 빌려 레버리지를 쌓다보니 레포시장에 돈이 마르면 레버리지가 무너짐.
얼마전 비트코인과 금 폭락 사태가 나타난 원인이기도 함.
근데 장기로 돈을 빌리면? 당연히 버틸 수 있는 힘이 커짐.
미장이나 국장이나 전부 대형주 중심으로만 오름.
대형주 중심으로 오르면 개미들이 돈 벌기 어려운게 대형주는 대부분 외인들이 들고 있음.
물론 개미도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애초에 비율면에서 외인들이 훨씬 많음.
근데 대형주만 오르니 지수 착시 효과가 생김.
지수는 엄청올랐는데 딱히 실감이 안남.
유투브에는 돈 벌었다 하는 사람은 많은데 막상 본인 주변엔 별로 없음.
2022년 말 금리인상 이슈로 예금금리가 6~7% 정도 였음.
이 때 돈 좀 있다는 사람들은 예금을 많이 듦.
근데 보통 예금은 최대 만기가 3년인경우가 많음.
지금 그 만기가 계속 돌아오고 있음.
근데 예금에 다시 넣자니 3%대임.
이럴바에 예금 말고 증시는 어떨까 고민하게 됨.
신용도 많지만 직투자금도 풍부하단 뜻임.
그리고 대형주가 아닌 중소형주 순환매 타이밍이 오면 주변에 돈 벌었단 사람 많아질거임. 진정한 포모는 이때옴.
애초에 부자가 더 부자되는건 사람들이 큰 관심이 없음.
친구나 직장동료가 돈벌었단 얘기에 더 민감함.
보통 중소형주에 돈이 돌아야 개미들이 돈범.
잡코가 올라야 개미가 돈벌듯이.
지난 금요일 미장에서 중소형주 중심인 러셀2000과 잡코 중심으로 반등함. 즉 슬슬 판이 깔려가고 있단 뜻.
혹시나 해서 얘기하지만 당장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확대한다는 뜻이 아님.
이젠 그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임.
서둘러 풀매수 하란뜻이 아님.
여전히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 셧다운 이슈, 일본 금리인상 이슈가 혼재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