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처음 목격하는데요,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분기별 차트의 캔들이
벌써 2번째로
음봉으로 마감 직전에 있습니다.

보통은 이 시기가 되면
대세 상승장의 한가운데즈음 이였는데요,

이번의 경우는 아주 이례적이라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1분기 마감 그리고 2분기 시작

비트코인은 과거,

분기별 차트에서 파라볼릭 SAR 가
이전 최고점의 종가 시세까지 올라올때쯤
시세가 막바지를 향했었는데요,

이번 주기에서 파라볼릭 SAR는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라볼릭 SAR는
아직 2만달러대에 머물러 있는데요,

이렇게 저점가격대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SAR의 모습은
참으로 걱정스러운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지금도 문제지만 향후
하락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될때에도
SAR의 현재 위치는
골치아픈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SAR는 거의 동행 지표에 가까운데
저 SAR를 건드리지 않고
상승장과 하락장이 진행될수는 없는데요,

2만달러대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은
참으로 답답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역발상으로 생각해보면

아직은 SAR가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해석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아무리 생각해봐도
현재
2만달러대에 머물러 있는 SAR의 모습은
정말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이대로 하락장으로 전환된다면
비트코인은 반드시 저 SAR의 추세를 깰것인데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다시 1만달러대로 돌아간다는 얘긴데..

그리되면
이 코인시장에서
버틸 종목이 몇 종목이나 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인데요,

그것보다는
앞으로 비트코인이
15만달러정도까지 반등을 해서

파라볼릭 SAR의 위치를 최소한
5만달러 이상까지 끌어올린 다음
하락장으로 전환되는것이 보다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그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가오는 2분기 후반부터는
속 그만 썩이고 ^^
과거와 유사한 모습으로 진행되길 희망해 봅니다.

진짜 요즘같은 흐름은
분석하는 입장에서
머리에서 쥐가 날것 같으니까요 ^^

아무튼
빠른 시일내에
위 분기별 차트의 SAR 위치문제가
해결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

그런데
바램은 그러한데…

빠른 시일내에
추세가 다시 상승으로 바뀌기는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었던 부분인데요,

3일간 차트에서의
RSI의 상행선의 위치가 아직 요지부동입니다.

하행선의 위치는 참으로 좋습니다.
언제 반등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많이 낮아진 상태인데요,

그에 반해
상행선의 위치가 낮아지지 않고 있다는것은
다가올 4월 또한
좀 더 시세를 내리고 또
좀 더 정체시킬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되면
자연스럽게 상행선도 낮아지게 될것인데요,

제대로 된 반등은 그 이후에나
기대 해 볼수있다고 예상할수 있겠습니다.

사실 현재의 이러한 흐름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을 한 것인데요,

이러한 흐름을 예상했었던
일간차트의 모습은 현재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번 시세 조정에서
지난 3월 11일에 저점을 만들었는데요,

지난 3일 14일 글에서 저는

약 한달이후에 다시 한번
저점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위 차트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이제 그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시점은
50일선과 200일선의 향후 예상도를 그렸을때
이 두 이평선들의
데드 크로스가 이뤄지는 시점과 일치하는데요,

제 예상으로는

바로 이 시점 전후,

그러니까
100이평선과 200이평선의
데드크로스가 이뤄질것으로 예상되는
4월 2번째주에서 늦어도 4번째 사이에서는
이번 시세 조정의 바닥 찾기 놀이는
종료가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그때까지 중간 중간 박스권 범위안에서
반등을 반복하긴 할것인데요,

위 차트에서
1 2 3 구역으로 나눈 박스에서
2구역의 체크를 해둔 부분의 시기가
약 4월 말경입니다.

저는 바로 위 시기쯤에서
완전한 이평선 역배열상태를 만든 이후
제대로 된
추세의 전환, 즉
찐 반등의 시도가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일간차트 상 RSI의 상태는 현재
말씀드렸듯이
언제 반등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일간차트상의 RSI는 이제
앞으로 약 한달동안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
여러 채비를 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결론적으로

앞으로 이 수평추세 기간동안
일간차트에서는

이평선들의 크로스 상황
그리고
이평선의 배열 상황
그리고
20일선과 200일선의 위치 체크는

부지런히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CME 차트의
갭 상황을 체크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CME 차트에서는
83980달러 지점에서 하향갭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다들 아시겠지만
하향 갭은 반드시 채워지기 때문에 사실
그다지 신경쓰이는건 없습니다만

문제는

바로 아래에 있는
80380달러대에 존재하는 상향 갭인데요,

앞으로 시세 조정과정에서
위 지점을 반드시 인지하면서
대응해 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