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결국 CPI는 작년 12월 부터
제가 전망했던 대로, 3월 CPI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꺾여 내려왔습니다.
작년 댓글에서도 이와 같이 답변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 앞으로의 2주가 정말 중요한 시기 ●

물론 빠르면 2월 부터 다시 인플레이션 상승은 꺾일 것으로
전망도 하긴 했지만,
1월 LA 대형산불이 터지고, 조류독감이 극심해지면서
달걀 및 에너지,주거비 가격이 크게 반등하고,
2월에는 아쉽게도 꺾이지 못했습니다.

만약 1월 LA산불이라는 변수가 생기지 않았다면,
저의 전망대로 빠르면 2월 부터 인플레이션은
다시 꺾여 내려올 수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뜨거웠던 소비도 다시 둔화를 하며,
소비 데이터가 크게 감소하면서
최근에는 경기침체 ‘공포’로 시장에 번져지고 있죠.

작년 부터 말씀드렸지만,
상반기 내에 경기침체는 안 오더라도
경기 침체 ‘공포’는 올 수도 있다고 말씀드린 것 처럼
여전히 저는 상반기 내에 경기침체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의 관점으로 봐야지,
경기 침체의 관점으로 보기엔
아직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침체와 경기 둔화는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지난달 중순 부터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되면서,
금과 채권 가격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금 가격은 2월 중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최근 댓글에서도 PPI발표가 되기 전 댓글 답변에서도

이와 같이 답변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PPI는 저의 예상대로 예상치를 하회하며
긍정적인 수치로 발표가 됐었지만,
보험료,의료비,운송교통비에서 가격이 전월 보다 상승하면서
향후 발표될 PCE에서 긍정적인 기대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에 시장은 중립적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5개월 만에
다시 꺾여 내려왔다는 것이 중요하죠.

앞으로 실업률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부터 다음 주 까지 약 2주 동안은
정말 중요한 2주가 될 것 같습니다.

4월2일 상호관세를 적용 하기 전,
여러 국가들과의 협상이 이뤄지거나
협상이 무산되거나 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즉, 변동성이 극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죠.

만약 주요 국가들의 협상이 트럼프가 만족할 만큼 이뤄지게 된다면,
트럼프의 상호관세 또한 철폐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철폐가 된다면 시장에선 빠른 반등이 일어날 수도 있죠.
반대로 4월2일 까지 협상의 진전이 없고,
4월2일 그대로 상호관세가 적용 된다면….
시장에선 추가적인 큰하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하튼 앞으로 약 2주 간은 주의 깊게
시장을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