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암호화폐 시장을 바라보고 글을 남겨본다.
늘 그렇듯 변동성은 주말 동안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청산 거래가 줄어들기 때문일 것이다.
휴일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시장에 일종의
안정감을 제공하는 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정적은 아니다.
강세와 약세의 힘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큰 방향성을 가지지 못하고
작은 움직임 속에 머무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굵직한 자금 흐름이 계속해서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11월 29일 기준으로,
Bitcoin ETF로의 순 유입은 1억 37.5만 달러에 달했으며,
Ethereum ETF로의 순 유입도 주요 ETF에서
유의미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11월 전체 Bitcoin ETF로의
총 순 유입은 31.7억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유입을 보여주고 있다.
BlackRock의 IBIT ETF는 11월 20일 6억 26.5만 달러,
Fidelity의 FBTC ETF는
11월 21일 3억 1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런 데이터를 볼 때마다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도 강한 상승 모멘텀은
부족해 보인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그렇다면 이는 단순히 시간 문제일까,
아니면 시장이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이와 함께 더 넓은 맥락에서 시장 상황을 보면,
미국의 재정 상태도 눈길을 끈다.
Bank of America는 2033년까지
미국의 국가 부채가
5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루에 52억 달러씩 증가하는 부채 규모는
미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미국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미국의 부채 증가와 같은 거대한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비주류 자산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는 더욱 흥미로운 질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스위스에서 통과된 법안도 눈여겨볼 만하다.
비트코인 채굴을 에너지 그리드의 균형을 맞추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법안이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이 단순히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용도를 개선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시장의 큰 방향성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현재로서는 약간의 조정 혹은
횡보할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
하지만 조정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조정은 시장이 과열을 식히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기도 하다.
어쩌면 지금은 시장이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시점일지도 모른다.
다음 상승을 위해 조정을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
전체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크고 작은 데이터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으며,
시장은 잠시 조용한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다음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명히 존재한다.
나는 이 과정 속에서 앞으로의 방향을 조심스럽게 예상하며,
강한 상승이 가능해질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BTCUSDT 14D
비트코인은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제 이번 불장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ETHUSDT 14D
ETHUSD 14D
이더리움은 앞으로 더 큰폭의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
XRPUSD 14D
리플은 이번시즌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 줄거라 본다.
리플이 인텔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BTC.D
만약 비트코인이 한두 달 동안 10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한다면, 알트코인들이 큰 폭의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각코인별 분류를 업데이트 했다.
보충할 부분이 많고 내용이 틀릴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특히 티커가 안맞을수 있다.)
12월 시작은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래본다.🙇🏻♂️
❤️좋아요는 늘 글을 쓰는 힘이된다.💪🏻
☀☀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