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되는세상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간만에 글을 쓰는 만큼
우선 간단하게 제 근황부터 공유하겠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서울투자반 2기 오프라인 수업이 종강했습니다.
대선 전에 강의를 시작해서 여러모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요.
그럼에도 매주 주말마다 열정적인 분위기로
3시간씩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해주신 수강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시간과정성 반장님, 머니에이징 총무님, 라미니 서기님, 산골지야 서포터즈님
운영진 분들 4주 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직 온라인 수업이 남아있고 바로 7월부터 서울투자스터디 준비로 정신없지만
칼럼 작성을 위해 잠시 숨을 고르며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최근 금리 인하와 대선,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이 맞물리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부터 가격이 다시 빠르게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요즘 수강생 분들과 매주 뒤풀이, 줌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대화를 나눠보면
“점점 마음이 조급해진다, 뭐라도 빨리 하나 사야할 것 같다”
이런 반응이 많습니다.
마치 2017년 초심자 시절의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당시에도 탄핵 이후 문재인 정부가 시작되면서 서울부터 빠르게 가격이 급상승했습니다.
집값 상승이 심상치 않자 그 이후 6.19, 8.2대책이 도입되며
서울 주요 지역과 경기도 과천,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그 이후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달 규제가 쏟아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출이 계속 막히고 부동산 가격은 미친듯이 가격이 오르니
저와 비슷한 시기에 공부를 시작했던 동기들은 흥미를 잃고 하나둘씩 부동산 시장을 떠났습니다.
그때 경험이 많지 않았던 저도 처음에는 겁이 났던 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이 시기를 버틸 수 있을까?, 부동산 투자로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도 주식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고 손해를 봤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이왕 이렇게 된 것
결과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묵묵히 공부해나갔습니다.
더이상 제 스스로 무너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모든 강의에서 반장, 총무, 서기 등 운영진을 맡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공식 스터디에 합격해 반강제 시스템 속에서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덕분에 지금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모두 경험한 투자자로서
2025년 하반기를 맞이할 여러분에게 몇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 무조건 맞다는 것은 절대 아니니
참고하는 정도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복기하자!
“지금 패닉바잉, 추격매수 하지 마세요.”
이런 내용의 글이나 영상을 한번쯤은 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재테크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말이 잘 와닿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시장을 경험하지 않았고 당장 집값 오르는 것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인문학 책을 보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과거나 미래보다는
현재, 눈앞에 닥친 상황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따라서서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이라면
과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한번쯤은 꼭 복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책 2권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두책 모두 서점에서 구입해보실 수 있고 밀리의 서재에서도 바로 읽기 가능합니다.
1.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2. 대한민국 부동산 지난 10년, 앞으로 10년
부동산 역사를 공부했을 때 좋은 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 막연한 불안함과 조급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투자 방향성과 원칙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리스크를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추후 칼럼에서 과거 부동산 역대 정책과 흐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부, 임장, 투자 등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으로 남겨라!
과거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고 흐름을 익혔다면 이제 오늘을 기록할 차례입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기록하시나요?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기록하시나요?
부동산만 자산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기록은 추후 나만의 가장 큰 자산이 됩니다.
지금 내가 실력이 부족할수록, 아는 것이 없을수록 기록하고 잘 보관해야합니다.
안그래도 시간이 없는데 할게 많은데 굳이 기록으로 남겨야할까?
이미 내 머릿속에 있고 알고 있는 내용인데 굳이 보관까지 해야할까?
이런 반문을 제기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억을 잘 보존하고 성장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희미해지거나 왜곡된다고 합니다.
기록은 이러한 기억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요한 순간, 경험, 생각 등을 붙잡아 줍니다.
나중에 기록을 다시 보면서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어떤 발자취를 남겼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로서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2. 법적 효력과 증거물이 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에 부딪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결정적인 법적 효력이나 증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각종 계약서, 영수증, 기타 중요 자료가 있다면 특히 신경써서 기록으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3.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다가, 길을 걷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순간적으로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제 휴대폰 메모장을 활용해서 무조건 기록해둡니다.
이런 습관이 추후 새로운 분야를 접목해서 투자나 사업, 업무를 효율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무엇을 기록으로 남겨야할까요?
오늘 내가 독서한 것, 공부 및 복습한 것, 사전조사&임장보고서 어떤 형태든 좋습니다.
투자를 하는 분은 투자 일기, 사업을 하는 분은 사업 일기를 쓰셔도 됩니다.
그 다음 노션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데이터베이화 하세요.
투자 성공의 본질은 결국 ‘실력’이다!
가격이 오르고 떨어지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집착하는 사람과
묵묵하게 공부하고 투자 성과를 내는 사람.
둘중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요?
무조건 후자입니다.
정부 정책이 어떻든, 어떤 규제가 나오든
변하지 않는 것은 “나의 실력”입니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정책과 규제가 계속해서 등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력을 갖춘 사람은 그와 상관없이 수익을 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여러 기술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하나의 기술을 완성하는 단계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시간을 조금씩 줄이고
공부 시간과 임장 횟수를 조금씩 늘려나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 내가 기존에 배운 것과 어떻게 접목해서 수익을 낼 것인지 고민해보세요.
예를 들어 이번에 서울투자반을 들으셨다면
매일 하루에 30분 씩 파트별로 복습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때 수업 때 알려드린 사이트를 들어가거나 구역을 인터넷으로 직접 찾아보는 과정이 도움이 됩니다.
그 다음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또는 근무 지역과 가까운 곳을 찾아서 사전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를 마쳤다면 내가 시간을 낼 수 있는 날짜를 고정적으로 잡아서 임장을 다녀오고
당일 보고서까지 완성하는 것을 하나의 사이클로 잡는 것입니다.
기존에 이미 경매나 공매를 배운 사람이라면
일반매매 뿐만 아니라 경공매 물건도 병행해서 반드시 검색하는 루틴을 잡아야합니다.
그래야 실력을 차곡차곡 누적해서 쌓아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5년 하반기 투자자가 갖춰야 할 자세 3가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제가 직접 다 해보고 효과를 봤던 것을 토대로 조언드린 것입니다.
위 3가지 중 하나라도 꼭 실천해보시고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투자도 사업에 몰입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평소 수분 많이 보충하시고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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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부자되는세상 드림